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31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공모 마감 결과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과 순천향대의료원 컨소시엄이 모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에는 ▲고려대의료원-리즈인터내셔널-우미건설-미래에셋증권 ▲순천향대의료원-에스디에이엠씨-호반건설-삼성증권이 참여했다. LH는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종합개발 구상, 병원 건립 및 운영계획, 사업 수행능력 등이 주요 기준이 된다. 이번 사업은 동탄2신도시 내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묶어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사업계획서에는 병원 건립뿐 아니라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사회공헌, 친환경 조성 방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은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LH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되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대규모 서명운동에 나섰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 힘이 정부를 움직인다”며, 단절된 도시 공간을 잇는 ‘하나된 군포’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를 촉구했다.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추진위는 10월 중으로 군포시 단체장 1천여 명의 연서를 받아 국토부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는 11월 23일까지 최소 3만 명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명부는 경부선 금정역·군포역·당정역, 안산선 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등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2개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수집된 서명부는 11월 말 국토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022년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아파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발족했다. 지난 9월 26일 임시총회를 통해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의왕도시공사의 내손라구역 공공매입 임대주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와 비효율이 심각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200억 원대 사업을 타당성 검토도 없이 밀어붙였다”고 지적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27일 열린 의왕도시공사 주요 업무보고에서 내손라구역 공공매입 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공사의 절차적 하자와 졸속 행정을 문제 삼았다. 한채훈 의원은 “2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사가 ‘선(先) 인수 결정, 후(後) 타당성 검토’라는 비정상적 절차를 밟았다”며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시민의 재정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13일 공사에 인수 의견을 조회했고, 공사는 5월 23일 인수 의향을 회신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인수자로 지정한 7월 1일 이후인 7월 3일에야 공사는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특히 공사는 착수 이후 37일 만에 중간보고회를 생략하고 최종보고회를 진행, 용역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채훈 의원은 “200억 원대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37일 만에 끝내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객관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 중이다.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ICT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보건소가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 실천 지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6명의 방문간호사가 5915가구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치매·우울 검사 및 허약 노인 집중관리 ▲폭염·한파 시 건강 모니터링 ▲AI·IoT 기반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겠다”며 “고령사회에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파주시 동문천 일대의 홍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까지 총 6.1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제방 축조 6.1km ▲보축 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다. 총사업비는 도비 484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10월 착공해 36개월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014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후 2020년 10월 하천공사 시행계획이 고시되면서 보상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도는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을 크게 줄이고, 하천 주변 주민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성습 건설국장은 “동문천 정비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24년 준공된 상류 3.2km 구간을 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민구단 FC안양이 승격 첫 해, ‘축구도시 안양’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8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미디어실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열고, FC안양의 K리그1 첫 시즌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FC안양 관계자, 서포터즈,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단부터 K리그1 승격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서포터즈와의 대화’, ‘유소년 학부모 간담회’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FC안양은 창단 11년 만에 K리그1 무대를 밟으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홈 관중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 경기당 평균 5373명에서 올해 7728명으로 약 44% 늘었다. 지난 8월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에서는 2대 1 승리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2004년 안양LG치타스(현 FC서울)가 연고지를 떠난 이후 9년 만인 2013년 시민의 힘으로 창단된 FC안양은, 지역 축구의 부활을 상징하는 구단으로 자리잡았다. 최대호 구단주(안양시장)는 “서울전의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라 안양 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공식 지정됐다. 시는 군사시설 이전과 도시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첫 법적 절차가 완료된 것으로, 안양시가 사업의 실질적 주체로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만안구 박달동 일대 328만㎡ 규모의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그 부지를 양여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9월 24일 국방시설본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전되는 탄약시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K-스마트 탄약고’로 구축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양여 부지는 스마트 산업·주거 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절차를 병행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대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국제문화다양성포럼에서 “K-컬처 외교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이 주도해야 한다”며 지방문화외교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또 중국 장쑤성과의 교류가 이번 포럼 성사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2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문화다양성포럼’에 참석해 K-컬처 기반의 지방문화외교 중요성을 역설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6월 중국 장쑤성 공무국외출장 중 국제문화교류 확대 필요성을 느꼈다”며 “그 결실로 경기도에서 국제문화다양성포럼이 열리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운 ‘K-컬처 시장 300조 원, 수출 50조 원’ 목표 달성에 지방정부도 힘을 보태야 한다”며 “경기도와 도의회가 지방문화외교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6월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난징항공우주대학과 ‘경기도-장쑤성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출장은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지난 25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양시체육회(회장 박귀종)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31개 동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명랑릴레이 ▲축구 ▲여자승부차기 ▲바구니 공 넣기 ▲한궁 ▲족구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족구 경기는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응원 열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개회식에 앞서 체조협회 댄스팀, 치어리딩팀 ‘빅토리’, 안양태사모예술단 취타대가 식전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종합우승은 안양9동이 차지했으며, 만안구는 석수2동, 동안구는 귀인동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응원상은 비산3동이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을 나누고 도시의 활력을 키우는 힘”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더 활기차고 행복한 체육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첫 재즈 축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피크닉존도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첫 무대는 재즈 그룹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열고, 이어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의 멤버 바키(baki), 가수 김보경이 이끄는 네온밴드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국내 재즈 1세대 웅산이 이끄는 웅산밴드가 장식한다. 웅산은 ‘Yesterday’, ‘Koop Island Blues’ 등 재즈 명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화성시 첫 재즈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재즈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화성시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