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미국과 이란 간 충돌 등 국제 정세 불안이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광명시는 1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미국-이란 전쟁 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제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 등으로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충돌은 국제 유가와 공급망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며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충격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국제 정세 변화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철저한 상황 관리에 나서 달라”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최근 중동 지역 무력 충돌이 확대되면서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생안정 대응 TF’를 구성했다. 민생안정 대응 TF는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비율이 처음으로 4%대를 기록했다. 도는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1970억원을 투입해 생산 기반 확대와 판로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4.0%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025년도 유기식품 등 인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유기·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5743ha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5334ha보다 7.7%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친환경 인증면적은 6만8165ha에서 7만1731ha로 5.2% 증가했다. 경기도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웃돈 셈이다. 경기도 전체 경지면적 가운데 친환경 인증면적이 차지하는 비율도 상승했다. 2022년 3.4%, 2023년과 2024년 3.6%였던 비율은 지난해 4.0%로 올라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친환경 인증농가 수 역시 증가했다. 지난해 도내 친환경 인증농가는 5135호로, 전년 4737호보다 398호 늘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출하량도 함께 늘었다. 도내 친환경농산물 출하량은 2023년 7만743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도심 지반침하와 공동 발생 등 지하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지하개발 현장과 주변 지반에 대한 점검을 정례화해 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수원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수원시 지하안전점검단’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하안전점검단은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꾸려졌다. 안전교통국장과 건설정책과장 등 공무원 2명, 토목·지질 분야 민간 전문가 6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공개 모집과 기술자문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지질·지반기술사, 토질·기초기술사, 토목구조기술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보강했다. 점검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지하 개발사업 현장 점검,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 안전 점검, 지하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기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수원시는 이달 해빙기 건설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우기와 하반기 등 시기별 점검을 이어가며 지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계절 변화와 공사 여건에 따라 위험 요소를 살피고,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특히 지반침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도시 경계 주요 진입부에 ‘웰컴사인’을 설치하고 도시 관문 경관 정비에 나섰다. 시는 도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 경계 주요 진입부 7곳에 시 경계 안내시설물(웰컴사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로 들어오는 관문 공간의 가시성을 높이고 방문객이 도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위치는 ▲부산동 781-1 ▲외삼미동 656 ▲두곡동 189 ▲갈곶동 196 ▲내삼미동 898-3 ▲세교동 594 ▲원동 821 일원 등 시 경계 주요 진입부 7개 지점이다. 시설물은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 중심으로 배치됐다. 특히 이번 안내시설물에는 경관조명을 적용해 야간에도 도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 밝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도시 진입부의 상징적 경관 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6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설치 상태와 조명 연출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오산을 찾는 분들이 도시의 첫 관문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중동 지역 전쟁에 따른 경제 불안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 점검에 나섰다. 안성시는 12일 중동 사태에 따른 지역 내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경제 및 민생안정 대응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말 중동 지역 군사 충돌 이후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역 물가와 기업 활동, 시민 생활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동 정세 여파로 지역 내에서 확인된 중대한 피해 사례나 관련 민원은 없는 상태다. 다만 시는 전쟁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해 ‘지역경제 및 민생안정 대응 TF’를 구성하고, 지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대응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반, 홍보전담반, 긴급복지지원반, 기업SOS반, 에너지·물가점검반, 농가지원반 등 6개 반 체계로 운영된다. 시는 이 조직을 통해 국내외 경제 상황과 정부 대응 정책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 증가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 수출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피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공급하고, 개화 전·개화기 적기 방제를 포함한 철저한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시흥시는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큰 피해를 주는 세균성 병해로, 국가 관리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돼 있다. 감염되면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변하며, 심할 경우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다. 치료 약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핵심이다. 방제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거쳐 개화 전 약제 1종과 개화기 약제 2종이 선정됐다. 개화 전 약제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와 전엽기가 함께 관찰되는 시기, 배는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개화기 약제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의 위험경보 알림에 따라 24시간 이내 2~3차례 방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방제는 의무사항이다. 농가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모두 3차례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정해진 희석배수와 안전사용기준을 지켜야 한다. 약제 사용 뒤에는 살포 내용을 기록해야 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상생형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2026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노동 안전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핵심으로 하는 공동선언을 의결했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임금체불과 불법행위 근절 ▲노동자의 안전 보장과 건강 보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지향적 노동시장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와 노동 안전망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인공지능(AI) 확산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형 노동시장’ 구축을 목표로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화를 확대하고 노동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선언 채택과 함께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계획을 심의하고 주요 고용·노동 현안 의제를 선정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협의회 운영 기반 강화와 사회적 대화 기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협의회 인프라 구축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홍보 콘텐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운영하는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올해도 높은 관심을 끌며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제22~24기 솔로몬의 선택’ 행사 참가 신청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접수한 결과 300명 모집에 총 2405명이 신청했다. 이는 남녀 각 150명, 총 300명을 선발하는 행사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평균 경쟁률 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14기부터 21기까지 평균 경쟁률 5대 1보다 약 1.6배 높아진 수치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뒤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2기 3월 21일 △23기 3월 22일(이상 분당구 삼평동 감성타코 판교점) △24기 3월 28일(분당구 백현동 탭 퍼블릭)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39세(1986~1998년생) 직장인 미혼 남녀다. 기수별로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소그룹 교류, 1대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 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의왕시에 처음 도입한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이용자가 시행 1년 만에 66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접근성을 높인 데다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까지 줄이는 효과를 내면서 도는 다른 시·군으로의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의왕시에서 시범 운영 중인 경기도형 바우처택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이용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해 1월 7일부터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등록택시 327대 가운데 178대를 바우처택시로 운영했다. 그 결과 이용자는 2024년 179명에서 2025년 1만1815명으로 급증했다. 경기도는 시행 1년 만에 이용자가 전년보다 66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형 바우처택시는 평소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호출이 들어오면 맞춤형 이동수단으로 전환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주요 이용 대상은 중증보행장애인 가운데 비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등이다. 기존 바우처택시는 전화 등으로 이용 신청을 해야 했지만, 경기도형 바우처택시는 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하구 대표 습지인 장항습지의 보전과 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9일 장항습지를 방문한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 장항습지생태관을 둘러보고 습지 관리 현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 청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장항습지를 찾은 것으로, 양 기관은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장항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주요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 현황 ▲군부대와 연계한 지뢰 관련 안전관리 협력 ▲생태계 교란종 대응 및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 등이다. 고양시는 장항습지가 한강하구 생태계를 대표하는 자연 자산인 만큼 환경청과 협력해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장항습지는 한강하구를 대표하는 생태자원이자 고양시의 중요한 자연 자산”이라며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력해 장항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안전관리, 생물다양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습지는 다양한 철새와 야생동물이 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