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일 열린 ‘2024 경기관광 한마당’에 참석해 최근 정국 불안정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황 위원장은 축사에서 “정국 혼란과 여행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최근 계엄과 정치적 혼란으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부산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외식·숙박업 종사자들의 절반이 정국 혼란으로 피해를 보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예약률이 전년 대비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경기도 관광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황 위원장의 설명이다. 황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에 있던 관광업계가 이번 혼란으로 다시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도 관광 예산 증액을 통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20일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12월 기우회’를 12조 대표로 주관하며 ‘지방자치의 역할과 도민 삶의 안정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정사상 세 번째 탄핵정국을 맞아 대한민국은 큰 혼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이 혼란을 극복하고 도민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방자치가 견고한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 회원의 통찰과 지혜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도민을 지킬 강인한 지방자치의 울타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 및 의정,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현대사회에서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12월 기우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이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경로당 도입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안양시의 65세 이상 인구가 2023년 기준 약 9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인구의 16.53%를 차지한다"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경로당은 헬스케어 기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장 의원은 서울 동대문구의 스마트워킹 기기, 관악구의 안면인식 헬스케어 시스템, 강화군의 비대면 원격 강의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경로당의 효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경로당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안양시도 이에 발맞춰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해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스마트도시 안양의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과 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을 내놓았다. 2025년, 화성시는 총 50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45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화폐의 인센티브는 연중 10%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월 최대 구매한도는 70만 원으로 늘어나 이용자들은 최대 7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최근 정치적 혼란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화성시의 강력한 대응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그간 누적 발행액 2조 1,272억 원을 기록하며 경기도 내 발행액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약 70만 명의 시민과 수많은 소상공인 가맹점들이 이 정책의 혜택을 공유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지역화폐가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오는 2025년 1월 1일 반월호수에서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023년에 처음 시작해 내년으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군포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며, 군포시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대북공연과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 떡국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군포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행사장인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1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체계적인 질서 유지와 사고 방지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포시새마을회 서태연 회장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희망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다. 작년 행사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이웃들과 함께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이하고 떡국을 나누는 순간이 특별했다”며 “군포시의 해맞이 행사가 매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두고 여야 간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제388회 정례회에서 부결된 결의안은 제389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재차 채택됐다. 이에 대한 책임 공방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18일 열린 제388회 정례회에서 상정된 탄핵 촉구 결의안은 민주당과 진보당 의원 18명의 찬성과 국민의힘 17명의 반대로 부결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대변해야 할 의원들이 반대 의견을 내며 헌법 질서를 수호할 기회를 저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제389회 임시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하며 결의안이 통과됐다. 김동은 의원은 “지난 정례회에서는 반대 입장을 강하게 주장하던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았다”며 “소신 있는 행동조차 못하는 모습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에서 조례 위반을 주장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힘은 결의안 채택 직후 기자회견에서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의 고유 권한으로 지방의회의 결의안 채택은 법치주의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2R 주택재개발구역에 두 번째 학교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하며 지역 활성화와 학습 환경 개선에 나섰다.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 계획이 논의됐다. 대상 부지는 광명동 7-59 일원으로 총면적은 약 1만1999㎡다. 해당 부지는 2022년 일조권 문제로 학교 설립이 취소된 바 있으나, 광명시는 초등학교(가칭 광명1초등학교)와 학교복합시설을 함께 설립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광명시의 첫 번째 사례인 ‘어울마당’은 광명동초등학교 내 설치되어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시설은 이를 확장한 형태로 계획 중이다. 광명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과 협의하며 향후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년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7월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29년 3월 개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3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초의회 원내대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내란 사태 종식과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을 비롯해 박순희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장(부천시의회)과 21개 시·군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내대표들은 "내란 사태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과 민심 왜곡을 바로잡는 것이 시급하다"며 "기초의회가 초당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민생 회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내란 사태에 동조하거나 책임이 있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들은 법적·제도적 대응을 통해 혼란을 방지하고 주민의 뜻을 왜곡하는 행위를 근절할 것을 강조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초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을 보호하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내란과 같은 혼란을 방치한다면 지역 민주주의와 민생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제2의 내란이나 국헌 문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초의회 차원에서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10대부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의 상부 연결도로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동탄 지역 교통 혁신과 생활권 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조기 개통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우선시한 화성시의 적극적인 행정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지하화 상부에는 동탄 1·2신도시를 잇는 6개 연결도로가 마련되며, 도로와 더불어 공원 및 녹지축이 조성돼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특히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부 연결도로 중 일부 구간의 개통 일정을 앞당겼다. 지난 8월 주요 간선도로(1번, 6번 도로)의 개통에 이어, 2번과 5번 도로는 23일, 4번 도로는 27일, 3번 도로는 30일에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상부 연결도로의 개통은 동탄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동탄 1·2지구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통 준비 과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상부 연결도로 개통뿐만 아니라, 지하화 상부는 지역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입사 2년 미만의 신규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온보딩(Onboarding)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으로서 올바른 역할 수행을 위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무 중심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통해 조직에 필요한 셀프 리더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입사 2년 미만 신규직원 중 직군의 구분 없이 행정 및 행정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매너, 팀 빌딩, 보고서 작성법 안내, 사내강사를 활용한 멘토링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조직 내 자신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공단이 안성시의 여러 사업을 수탁 운영하게 되면서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부담감이 있었다.”며, “신규 인력이 많은 유입되는 시점에 과감히 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주력함으로서 조직의 성장 동력 지원을 통해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하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분야별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사내강사양성을 운영하고 CS, 조직문화, 소통,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