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와 함께 ‘경기 인공지능(AI)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에 본격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10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통합 개소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함께 AI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시흥·부천·의정부·하남·판교 등 5개 지역에 조성되는 AI 혁신클러스터와 성남의 피지컬 AI 랩을 연계한 ‘경기형 AI 파운드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정왕어울림센터에 AI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케어 AI 실증과 제조 현장 맞춤형 피지컬 AI 보급, 산학연 협력 기반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센서, 자동화 설비 등 산업 현장의 하드웨어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생산 공정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경기도는 이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의 제조 기반과 배곧경제자유구역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형 주4.5일제 시범사업의 효과가 확인됐다며 정부와 국회와 협력해 전국 확산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분석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주4.5일제는 단순한 근로시간 감축 정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삶의 균형을 새롭게 설계하는 사회적 실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대전환 시대에 노동의 기준은 얼마나 오래 일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로 변화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를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1년간 시범사업을 분석한 결과 직원들의 삶의 만족도는 높아졌고 기업의 매출과 고객 만족도도 증가했다”며 “사람이 행복할 때 생산성이 높아지고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동시간 단축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정부와 국회와 협력해 주4.5일제 확산을 추진하겠다”며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해 온 경기도가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참석은 김 지사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두 번째 민생경제 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시청사 이전과 기업유치 정책 추진 지연, 수암천 건천화 문제를 지적하며 시 행정의 실행력 강화를 촉구했다. 김정중 의원(국민의힘·안양1·3·4·5·9동)은 9일 열린 제30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시청사 이전 및 기업유치 추진 상황과 수암천 건천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시청사 이전과 기업유치 정책에 대해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니라 안양의 도시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세수 기반 확대, 만안과 동안의 균형 발전과 직결된 핵심 정책”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2024년에 착수한 용역이 사실상 정체된 것 아니냐”며 “상반기 기업 공모 추진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정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기업 유치 추진 실적 감소 문제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월 기준 약 280개 기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장 교체 이후 접촉 기업 수가 크게 줄었다”며 “전략적 변화인지, 정책 추진 동력 약화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유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시흥 오이도 인근 자전거도로에 태양광 설비를 얹은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를 조성하고 오는 16일 준공식을 연다.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결합한 공공형 사업 모델이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시흥시 정왕동 2376 일원 자전거길에서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햇빛 자전거길은 자전거도로 상부 공간에 디자인 특화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자전거 이용자는 구조물이 만든 그늘 아래에서 이동할 수 있고, 동시에 이 시설을 통해 친환경 전력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1호 사업은 시흥시 오이도 인근 자전거길 약 0.8㎞ 구간에 조성됐다. 설치 용량은 761.6kW 규모다. 진흥원은 이 시설을 통해 연간 약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약 3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아울러 연간 약 431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함께 소나무 약 3천5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현장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생활체육 경기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4월부터 축구장 2곳에서 시범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기흥레스피아 축구장과 수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체육회와 KT스카이라이프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체육 경기를 보다 쉽게 기록하고 시청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은 인공지능 카메라가 선수의 움직임과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중계 방식이다. 촬영부터 편집, 영상 송출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별도의 촬영 인력 없이도 경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그동안 중계가 어려웠던 생활체육 경기에서도 고화질 영상 제공이 가능해 동호인과 시민들의 체육 활동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학부모는 현장을 찾지 않아도 자녀의 경기나 훈련 장면을 확인할 수 있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14일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바르다임병원장배 및 화성특례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막식에서 “좋은 대회는 성적이 좋은 대회가 아니라 서로가 배려하고 양보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회를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 모두가 승리하는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축사를 마무리하며 현장에 함께한 김영수·김종복·김상균·송선영·이해남·이은진 의원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개막식은 대회사와 축사,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배 의장은 축사에서 성적보다 경기 운영의 자세를 강조했다. 참가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배려와 양보, 안전을 바탕으로 대회가 치러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개막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을 소개한 대목은 눈길을 끌었다. 생활체육 현장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지역 행사에 의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시민들과 가까운 생활체육 행사에 시의회가 동행하며 응원의 뜻을 전한 셈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정연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수출 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출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6 중소기업 수출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동 지역 분쟁 등 국제 정세 변화로 수출대금 회수 지연이나 거래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시는 수출신용보증과 단기수출보험 등 수출보험 가입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출보험은 해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바이어 신용 조사, 외상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수출 제품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조달 금융 지원 등 국제 교역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중동 등 정세가 불안한 지역과 거래하는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6 수원시 중소제조기업 국외수출보험’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람 중심 피지컬 AI’ 비전을 제시하며 경기도 전역을 인공지능 실증 공간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10일 성남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시장,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피지컬 AI 비전 선포식’을 열고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센서, 인공지능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과 일상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경기도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과 첨단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비전 선언에서 “피지컬 AI는 기술 투자도 중요하지만 현장 적용과 확장이 경쟁의 핵심”이라며 “산업용 로봇 보급률 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경기도 제조 환경에서 학습한 피지컬 AI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정의 방향이 사람 중심 경제인 것처럼 피지컬 AI 역시 사람 중심으로 추진한다”며 “사람 중심 피지컬 AI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날 피지컬 AI 시대를 추진하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첫 합동연설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미애 의원, 한준호 의원, 권칠승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은 같은 무대에 올라 ‘이재명 정부 성공’을 공통으로 내세우면서도, 교통·산업·주거·민생·리더십을 각각 앞세워 차별화 경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이번 경선은 5인 예비경선을 거쳐 3인 본경선으로 압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대목은 경기도지사 경선이 사실상 ‘이재명 정부 성공론’을 공유한 상태에서 누가 더 설득력 있게 경기도의 미래를 제시하느냐의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후보들은 모두 경기도의 성과가 곧 새 정부의 국정 동력과 연결된다는 인식을 드러냈지만, 각자 방점을 찍은 분야는 분명히 달랐다. 권칠승 후보는 ‘덜 피곤한 경기인’을 앞세워 생활밀착형 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출퇴근 교통 혁신과 일상 피로 해소를 핵심 화두로 제시했고, 경기 출퇴근 전용버스 확대와 철도·환승 체계 개편 등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경기도민의 일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미국과 이란 간 충돌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대응해 소상공인·기업·소비자·에너지·복지 분야의 민생안정 전담 창구를 가동했다. 앞서 시가 민생안정 대응 TF를 꾸린 데 이어 현장 접수 창구까지 열면서 민생경제 대응 수위를 한층 높인 것이다. 광명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시민 생활과 맞닿은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담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접수와 상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전담 창구는 소상공인 영업 애로, 기업 운영 차질, 소비자 불편, 에너지 민원, 긴급복지 수요 등을 분야별 부서가 나눠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앞서 지난 11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미국-이란 충돌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 회의 이후 최혜민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 기업지원, 에너지, 복지, 홍보, 정책기획 등 6개 분과의 민생안정 대응 TF를 꾸려 주 1회 정례 점검과 수시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접수되는 현장 고충은 TF와 즉시 공유돼 후속 대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접수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