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안겨주고자 준비한‘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이하 토닥토닥)이 이번 주 금요일 서막이 올라 7월 29일까지 총 6회 열린다.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가볍게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안양역 광장 또는 역 대합실에 가면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시간은 매회 90분 동안이다. 각 장르의 노래는 물론, 색소폰과 기타 연주, 댄스 및 마술 퍼포먼스 등이 오가는 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할 것이다. 토닥토닥은 해당 부서인 만안구가 2017년부터 안양역 광장을 무대로 개최해 왔다. 올해도 공연팀을 공개 모집, 이달 초 프로페셔널한 18개 팀을 선발했다. 금요일마다 3개 팀이 30분씩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팀의 영업행위나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의 공연은 당연히 배제다. 또한 음향기기 소음을 환경기준치인 65db 이하로 맞춰 인근 지역 주민들에 해가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1회와 2회 공연은 안양역 광장에서, 나머지 4번의 공연은 장마철임을 감안해 안양역 대합실을 무대로 열린다. 이번주 24일 첫 토닥토닥은 만안구여성합창단의 멋드러진 합창을 시작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 공연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노는 7월 9일 오전 11시와 , 오후 2시 관내 거주 영유아(2020년생~ 2016년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총 2회 공연을 실시한다. 나무늘보 릴렉는 무엇이든 빨리 잘해야 선망받는 요즘 시대에 나무늘보 릴렉스를 통해 조금 느리더라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가족참여 뮤지컬이다. 신기한 아프리카 악기 연주와 즐거운 댄스타임 등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무료로 펼쳐지는 공연의 관람신청은 6월 16일 11시부터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sicare.or.kr) 또는 앱을 통해 1회차 약 350명, 2회차 40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로 공연 관람기회가 줄었었는데 이번 공연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문의 :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8059-1640, 내선 603번)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 <씨네오페라>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졌던 2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7월 28일 <카르멘>을 시작으로 다시 돌아온다. 뉴욕 메트오페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빈 국립오페라 등 해외 최정상급의 오페라와 뮤지컬 공연의 실황을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보게 될 이번 공연은 7월, 9월, 11월 총 3회로 운영된다. 처음 막을 여는 7월 공연은 세계적인 호수 오페라 축제인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프로그인 <카르멘>으로 진행된다. 세계 주요 극장에서 독창적인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카스퍼 홀텐 연출과 아델, U2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콘서트 무대를 디자인한 에스 데블린의 무대가 아름다운 보덴 호수와 어울려 눈이 즐거운 공연을 선보인다. 9월에는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 공연실황인 베르디의 <맥베스>가 상영된다. 살아있는 전설이라 평가받는 도밍고가 맥베스 역을 맡아 숨죽이는 표현력과 무대장악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안나 네트렙코, 연광철 등 최정상급의 오페라 가수들이 한 데 모여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11월에는 이탈리아의 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23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8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_독일레퀴엠>을 개최한다. 거장들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Requiem’은 라틴어로 ‘안식’을 뜻하는데 죽은 자들의 넋을 기리고 남아있는 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우리 모두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음악으로 해마다 6월이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많이 연주되는 작품이다. ‘독일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은 ‘독일 말로 된 레퀴엠’이라는 뜻이다. 진혼 미사에 사용되는 음악으로, 전례의 식순에 따른 일정한 라틴어 가사로 작곡되는 보통의 레퀴엠과 달리,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은 이러한 형식과 전통에서 완전히 벗어나 그가 직접 독일어로 된 성경의 구절들을 선별해서 배치했다. 그래서인지 말과 음악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끄는 힘이 남다르다. 추모가 아닌 ‘살아남은 자’를 위한 레퀴엠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그의 스승인 로베르트 슈만의 사후 홀로 남겨진 클라라 슈만을 위해,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후에 남겨진 자신을 위해 작곡한 작품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6월 정기연주회부터 전 좌석을 개방하여 그간 공연장에서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클래식 애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시 찾은 일상, 클래식을 통한 감동을 선사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6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최희준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제280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 쇼스타코비치]를 개최한다. 푸시킨의 동명 운문소설을 차이콥스키가 오페라로 재 탄생시킨 폴로네이즈 에프게닌 오네긴을 첫 곡으로 관객을 맞이하고 두 번째 협주곡으로는 2010년 쥬네스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현악 연주자인 심준호 첼리스트를 협연자로 내정하여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첼리스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주되고 있는 첼로 협주곡인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또한 후반부는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베토벤 운명 교향곡과 비견되는 오늘날 차이콥스키의 최대 역작으로 평가받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메인 프로그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공연 무대인 ‘아트트럭’의 기획 공연 <슬세콘 : 다시 만난 나의 일상>을 오는 11일 오후 7시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선보인다. <슬세콘>은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한다는 의미인 ‘슬세권’과 ‘콘서트’를 합친 말로, 공연장까지 가지 않아도 산책하듯 편안한 복장으로 우리 동네, 내 집 앞에서 즐기는 콘서트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일상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에게는 예술을, 예술인에게는 무대를’이란 캐치 프레이즈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용인문화재단의 상주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합창단’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 클래식의 향연을 선보이고, 아임버스커 ‘클라운쏭’이 마임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아트트럭’은 4.5톤의 대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공연 무대로, 자체 기획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형’과 용인시 행정 기관의 야외 행사에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지원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영령을 기린다. 안양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무대에 오르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제125회 정기연주회‘베르디 레퀴엠’을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꾸민다고 7일 밝혔다. ‘베르디 레퀴엠’은 모차르트, 브람스 레퀴엠과 더불어 세계3대 레퀴엠으로 불리며, 모든 레퀴엠 중 가장 웅장하기로 유명하다. 나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것은 물론, 안양시립합창단의 음악적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시합창단원 39명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63명),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윤정수, 베이스 양준모 등 159명이 출연해 100분 동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Requiem(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Dies irae(진노의 날), Offertorio(봉헌송), Sanctus(거룩하시다), Agnus Dei(신의 어린 양), Lux aeterna(영원한 빛) 등이 있다. 지난번 124회 연주회(5. 19)와 마찬가지로 전화 예약(8045-6385)을 통해 11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안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5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원학연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각 스테이지 마다 ‘벚꽃 팝콘’, ‘수박 파티’, ‘가을 길’, ‘겨울나무’ 등 계절을 표현한 동요 메들리 형식의 노래와 율동이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뮤직그룹 오케스트라 ‘디 피니(di PINI)’와 피아노 연주자 ‘오승혜’의 다채로운 연주를 통해 공연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23일 오후 12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선착순 225석, 1인 최대 4매/좌석선택 불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이 만나 경서도(京西道) 민요와 잡가를 재즈의 문법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6월 3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7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이희문(소리), 고희안(피아노), 이태훈(기타) 등이 출연한다. 2022 수원SK아트리움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이희문☓고희안 ego project> with 기타리스트 이태훈 공연은 우리 민요와 재즈, 각 장르가 가지고 있는 즉흥성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아티스트의 고유한 정서에 체화된 즉흥을 음악적 언어를 통해 다양한 소리 놀음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기존 전통국악의 틀을 벗어난 참신한 퍼포먼스로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수원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이희문컴퍼니의 경기재즈프로젝트 <한국남자>로 여러 해 동안 함께 무대를 만들어 온 이희문, 고희안 두 아티스트의 멋진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타리스트 이태훈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오는 6월 11일 저녁 7시 평택시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파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크닉 콘서트」는 2022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 대회 성공 기원을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세계 장애인 역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파크닉 콘서트」는 평택 문화 예술인들의 사전공연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위해 신나는 본무대를 준비한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본 무대는 1, 2부로 구성되며 1부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우정훈, 이동신, 윤지인, 이희주가 박칼린 음악감독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며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빛내어 행사에 감동을 더해줄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드는 다이나믹 듀오, 싱그러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볼빨간사춘기 그리고 R&B 소울의 진수를 보여줄 슈퍼스타K-6 출신이자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그렉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파크닉콘서트」는 평택시농업생태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