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가 오는 6월 1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난해 전국투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히사이시 조의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을 6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히사이시 조의 첫 애니메이션 음악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작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기쿠지로의 여름’,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이 분다’, ‘원령공주’, ‘굿 바이’, ‘키즈 리턴’, ‘붉은돼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히사이시 조의 애니메이션 음악뿐 아니라 극 영화음악까지 선보이는 베스트 컬렉션 콘서트로 꾸며진다. 무대를 장식할 연주자로는 지휘자·피아니스트 김재원과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이 악장과 바이올린 협연을 맡는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교향악단의 수석이자 한국 대표 오보이스트 고관수와 탁월한 음악 해석 능력을 갖춘 연주력으로 평가받는 첼리스트 배성우가 협연으로 참여해 히사이시 조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보다 빛나는 「히사이시 조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3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한국적 정서와 몸짓 등 새로운 형식으로 구현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1998년 창단하여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중견 극단으로 인간 본연에 내재된 열정을 신체 움직임, 소리, 오브제, 가면 등의 언어로 무대 위에 환유시키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어왔다. 대표작으로 ‘보이첵’, ‘하녀들’, ‘휴먼코메디’, ‘카프카의 소송’ 등이 있다.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조금 특별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해피버스데이>를 선보인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150만부 판매기록을 돌파한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가 ‘아오키 가즈오’의 성장소설 <해피버스데이>를 연극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원작소설은 아사히TV에서 선정한 "시청자가 골라 읽고 싶은 책" 1위에 오르기도 하였고,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모두 큰 흥행을 이루었다. 150만 이상의 독자들이 열독한 소설을 가지고 만든 이번 공연은 가족갈등, 가정학대, 소통 단절 등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지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사회적 문제를 용기내어 다룬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우리 사회 현실에 맞게 각색하였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서로에 대한 갈등으로 얼룩진 두 모녀가 오해와 상처를 걷어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라며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 15세 소녀 유아는 그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는다. 하지만 시골에서 할머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조금 특별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해피버스데이>를 선보인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150만부 판매기록을 돌파한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가 ‘아오키 가즈오’의 성장소설 <해피버스데이>를 연극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원작소설은 아사히TV에서 선정한 "시청자가 골라 읽고 싶은 책" 1위에 오르기도 하였고,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모두 큰 흥행을 이루었다. 150만 이상의 독자들이 열독한 소설을 가지고 만든 이번 공연은 가족갈등, 가정학대, 소통 단절 등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지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사회적 문제를 용기내어 다룬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우리 사회 현실에 맞게 각색하였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서로에 대한 갈등으로 얼룩진 두 모녀가 오해와 상처를 걷어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라며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 15세 소녀 유아는 그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는다. 하지만 시골에서 할머니,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11일 오후 5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제2대 상임지휘자인 손성돈 지휘자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안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등 정통 클래식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이혜영’의 협연으로 짜임새 있는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만 5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30일 12시부터 6월 8일 12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선착순 761석, 1인 최대4매/좌석선택불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17일(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 협연하며 데뷔했고, 일곱 살에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후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얻으며, 저명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다. 함께 공연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며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지휘자로 활동 범위를 넓혀 클래식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클라라 주미 강 & 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공연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만으로 구성됐다. 베토벤의 스승인 안토니오 살리에리(Salieri)에게 헌정한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청력 상실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했던 혼돈의 시기에 탄생한 소나타 7번, 협주곡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안성천 365 라이브 스테이지’ 공연이 오는 5월 21일과 28일 오후 5시에 안성천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2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지난 14일 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 뮤지컬 전공 학생팀 따봄어청과 중앙대 국악 전공 학생팀 YYY가 멋진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봄을 맞은 안성천은 지역 대학생·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문화예술 거리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문화기반을 확충해 안성천변을 문화와 예술의 중심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천 모둠버스킹의 테마는 음악, 음식, 아트 총 3가지인데, 오는 8월 중 ‘제2회 안성천 청춘버스킹 전국 오디션’을 개최할 계획이며, 음식·아트 버스킹 행사는 8월 중 ‘안성천 상생 호프데이’와 ‘아트마켓 스트리트’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가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2회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도 퇴미공원에서 개최한 개막공연에 이어,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서안성체육센터 야외무대에서 릴레이 버스킹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일상으로’란 콘셉트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 무대가 좁아진 지역 예술인들의 활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인조 밴드팀 세자전거, 트로트 아티스트 차민희, 매직쇼 마술아트 김복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이 시기에 시민 여러분들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 가고,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 여러분들도 활력을 되찾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에 금광호수 청록뜰주차장(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823-4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평화콘서트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평화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용인시립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에서는 <The Armed Man: A Mass for Peace 무장한 사람: 평화를 위한 미사>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국내외 유명 광고에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Adiemus’ 를 만든 영국의 크로스오버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작품으로, 코소보 사태의 참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쟁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아 이 곡을 작곡하였다. 이번 공연은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장엄하고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를 통해 아픈 역사를 떠나보내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옥상달빛극장」의 참가자를 23일부터 모집한다. 「옥상달빛극장」은 왕배푸른숲도서관 옥상 쉼터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콘셉트로 운영하기 때문에 따로 캠핑 의자, 돗자리 등도 지참하여 사용할 수 있다. 상영작은 총 4편으로 6월 7일 ‘모아나’, 8일 ‘베일리 어게인’, 9일 ‘코코’, 10일 ‘라이온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선정했다. 또한, ‘왕배푸른숲도서관과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음료와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하여, 초여름 밤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고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23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옥상달빛극장」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031-372-44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