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이 스타벅스 시티 상품-경기도 지역에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타벅스 시티 상품은 국가별 주요도시의 특색을 담은 대표적인 기획 상품(MD 상품)으로 경기도를 주제로 한 상품은 이번에 처음 출시됐다.
광명동굴을 비롯해 자라섬, 남한산성 등 경기도 내 대표 관광명소 8곳과 안성배, 가평잣 등 특산품 5가지가 이번 경기 시티 상품에 포함됐다.
광명동굴을 소재로 한 스타벅스 경기 시티 상품은 세라믹 머그컵,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 엽서북 등 3종이다.
스타벅스 경기 시티 상품은 해당 지역 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제품을 구입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광명동굴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경기 시티 상품은 경기도와 인천공항 등 국내 450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장한 광명동굴은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누적 관광객 810만 명이 넘는 국내 최고 동굴 테마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6일부터는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에서 1억 5천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이 열리고 있어 광명동굴의 색다른 매력을 찾는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과 빛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며, 향후 동굴 주변을 자연 체험과 숙박, 쇼핑이 가능한 체류형 복합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