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화성시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영화 캠프 ‘여름방학 초초영화캠프’를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제작에 관심있는 화성시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본 사업은 미디어센터 영화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영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창의력과 표현력,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영화 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영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2023년부터 추진됐다. 초초영화캠프의 신청은 7월 23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초초영화캠프에서는 시나리오 창작, 장비실습, 촬영, 연기, 편집과정 등 영화제작 전반을 다루어 초단편영화 3편을 제작하게 되고, 완성된 작품은 이후 초초영화 시사회와 전국단위의 각종 영상 공모전에 출품 하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미디어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민선 8기 정명근 화성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민(民)-관(官)-공(公)협의체’ 구성이 목전이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2021년에 발표한 사업지구로 화성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에 426만㎡(약 137만평) 인구 약 7만2천명(약3만세대)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 2월 지구지정 후, 현재 토지이용계획 확정을 위한 지구계획을 수립에 들어갔다. 시는 그간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주민들의 소통창구가 부재함에 따라 다양한 의견청취 및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지속적으로 공공주택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17일 화성시 및 LH 실무 관계자, 주민대책위 간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실무 당사자들 간 미팅 외 주민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 및 현장 토의가 이뤄졌다. 향후 진안지구 각 주민대책위, 국토부, 경기도, 화성시, LH가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금년 9월 중 협의체가 정식 구성돼 첫 회의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피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해 수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집중호우가 내린 18일 화성시 강우량은 평균 172.3mm로 관내에선 229mm를 기록한 향남읍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마도면 강우량이 109mm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피해 현황은 ▲도로침수 ▲하천범람 ▲맨홀역류 등 공공시설 379건, 주택 및 건물 침수 등 사유시설 103건으로 모두 483건이다. 시는 즉각 대응에 나서 현재 354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복구율은 73%에 이른다. 시는 향남읍 옹벽 붕괴 및 양감면 공장 침수 등 피해지역 현장에 가용 인력과 굴삭기 등 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현장을 복구하는데 힘쓰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도로 진입 통제 등 빠른 대처와 복구 작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급경사지 및 침수 취약지역 등을 예의 주시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주말동안 누적강수 최대 120mm가 예보되고 여름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초·중 16개교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토론리그는 3:3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한 오산식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전 토론을 통해 논리력, 사고력, 책임감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워싱’, ‘자유학기제’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모두 경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토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 커지고 새로운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토론리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더불어 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시각을 가지며 공감능력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17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자매도시인 영동군으로 수해재난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3일간 평균 강수량 276.5mm, 최대 341.5mm가 넘는 폭우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주택·공장·도로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해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는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40명을 긴급 모집했다. 이에 오산시 자율방재단(단장 조근호), 자원봉사센터 직원, 오산시청 직원 등 80여 명의 인원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심천면에서 수재민분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비가 오는 날씨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의 자매도시인 영동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자율방재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산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영동군의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용 이사장은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최근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파악함과 동시에 피해복구에 적극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 형태는 예측이 어려운 게릴라성 폭우*로 관내 18일 하루에만 194mm 누적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오전 8~9시 사이에는 시우량*이 42mm 다다르며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었다. 오산천 4m, 기흥지 90%↑ 이상시 주민대피 조치 계획 오산시는 집중호우 시 오산천 상류부에 위치한 기흥저수지의 수문 개방 여부에 따라 범람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질 수도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기흥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저수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들어서는 방류직전 오산시에 알리는 일종의 핫라인 형태의 연락선을 구축한 바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 오산천 등 침수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한 후 안전정책과에 기흥저수지 담수율이 90% 이상이면서 오산천이 수위가 4m(은계대교 수위 기준)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령을 발령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지난 18일의 경우 수도권 전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생태계 건강성을 평가하고 보전하기 위한 ‘2024년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하천변 및 저수지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생물을 제거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계 균형을 유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퇴치대상 생물은 토착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범으로 지목돼 온 가시박, 가시상추,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생물 17종이다. 시는 황구지천, 오산천, 발안천 등 9개소, 총 면적 35.1헥타르 지역에 분포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뿌리째 뽑거나 잘라내는 방식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전후 사업의 성과분석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 제시를 위한 종합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시는 제거작업이 진행되는 9개 지역의 생태계교란종 분포 현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남천에서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대상 정밀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생태계교란종 퇴치로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리로 생태계교란 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4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3천 원, 전입 월에 따라 연간 최대 15만6천 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6.1.1.~2013.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화성시를 국내체류지로 외국인 등록한 경우, 화성시를 국내거소지로 국내거소신고를 한 경우이다. 지원금은 화성시 경기지역화폐로 9월 30일 이후 순차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1월 15일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31일까지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이 목적으로, 하계작물을 지목이 논이거나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지에 재배할 경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용 옥수수 재배 시 ha 당 100만원, 두류·가루쌀 재배 시 200만원, 하계조사료 재배 시 430만원을 지급한다. 쌀 수급안정을 위하여 일반벼를 ‘예비총채벼’로 신청하여 쌀 과잉생산 시 조사료로 활용하는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이후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경 직불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업정책과 및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4개 일반구를 신설하는 행정체제 개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시는 구청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지난 4월 일반구 설치 전담 조직인 특례시추진단을 신설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 청취와 연구용역 등을 진행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일반구 설치 절차를 시작해 지역정계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4개 일반구를 설치하는 구획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24일부터 구 명칭 및 구획안 확정을 위한 권역별 시민설명회에 돌입한다. 구획안은 생활권 중심의 주민 접근 편의와 행정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하고 ▲지역특성 ▲발전방향 ▲유사성 ▲지역정체성 ▲지리 및 교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마련했다. 시가 마련한 구획안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향남읍, 남양읍, 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송산면, 마도면, 서신면, 양감면, 새솔동 ▲2권역-봉담읍, 비봉면, 매송면, 정남면, 기배동 ▲3권역-병점1동, 병점2동, 화산동, 반월동, 진안동 ▲4권역-동탄1~9동 등 총 4개 구이다. 시는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일반구 신설 시민설명회를 열고 일반구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