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산하 공기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오산도시공사로 조직변경 하는 내용의 등기 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업무개시 준비를 위한 과제들이 남아있기에 공식적인 출범은 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5년 초로 예정하고 준비를 이어왔다. 지방공기업법(제80조 제5항)상 공사 또는 공단이 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경우 3주 이내에 종전 공단에 대해서는 해산등기를, 변경된 공사에 대해서는 설립 등기를 마쳐야만 한다. 이에 첫 과제로 등기부터 조속히 마무리하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Corpoate Identity, 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 계약 체결 등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해 남은 절차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력 충원의 건도 남은 과제다. 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7팀 160명을 모두 승계하며, 개발사업팀 3명을 추가 구성해 총 8팀 163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공사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산시 직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설립 자본금은 기존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억 원에 지난해 12월 오산시의회 제281회 정례회에서 동의받은 출자금 99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 24일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기차·수소전기차 공용차량 대상 긴급 배터리 점검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량 총 169대를 대상으로 차량용 배터리 상태를 일제 점검한다. 세부 점검 항목은 ▲외부 배터리 상태 ▲배터리 안전성 ▲배터리 절연․작동상태 ▲그 밖에 안전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결함 등으로, 점검 결과 결함 발견 시 배터리 교체, 수리 등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공용차량 이용자가 전기차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을 비롯해 침수상황 등 위험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차량용 해머를 비치하고 대응 절차 안내문도 부착한다. 이외에도 공용차량 차고지 화재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추후 매년 실시하는 전 직원 대상 교통안전교육 시 전기차 운행․관리 등 안전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뤄 전기차 화재예방과 대처방안 안전 교육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관내 공공 시설물 안전 관리와 안전사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 3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직후 화성시의용소방대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는 6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현장 재난구호 활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고 당일부터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온 화성시의용소방대 한규엽 회장은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향했다”며, “비상시를 대비해 교육받은 매뉴얼을 바탕으로 피해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구호를 수행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 문천심 회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 발생에 가슴이 아프다”며, “사고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고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인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재난수습에 힘쓴 소방관, 경찰관, 재난 담당자 등에게 간식과 물을 제공하고, 소방대가 빠르게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안내를 도왔다. 이후 26일 분향소 및 피해가족쉼터가 설치되자 봉사자들은 시청 분향소 등 5개소에 배치돼 방문객 안내 및 헌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교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메가쇼 ‘팔도밥상페어 2024’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동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 업체는 ‘오산시 공동관’을 꾸려 운영했다. 참가업체는 ▲핫쿨볼 즉설발열도시락을 생산하는‘에코시락’▲유기농 수제꽃차를 생산하는‘독산성평생교육원협동조합’▲합성첨가물 제로! 오산 세마쌀 100%로 빚은 전통주를 제조하는 ‘오산양조’▲국산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잔다리마을공동체’▲신제품으로 간장게장을 선보인 전통장류를 생산하는‘전통햇살협동조합’▲친환경 용기를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원업협동조합’등 6개다 전시회에 참가했던 사회적기업대표는 “이번에 참가한 전시회를 통해 고객이 직접 보고 맛봄으로써 상품 경쟁력이 있음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고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혜경 지역경제과장은 “2024년 지역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전시회사업으로 기업의 민간 판로가 열리고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등도 함께 오산공동관을 꾸려 협력할 기회를 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LX공사와 진행한 ‘오산천 침수분석 정책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극한호우와 같은 이상기후 발생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으로 재난방지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실시했다. LX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산천 침수 피해 대비를 위해 행정 및 공간 데이터 분석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 정책 결정을 지원한다. 행정정보와 지형 및 지하 정보 등을 융합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클라우드 기반 LX플랫폼에 지도 기반으로 탑재해 지하건물 분포, 안전취약 계층 분포 대비 대피소 위치 등을 시각화하여 제공했다. 시는 관련 부서 담당자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으로 재난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통한 효율적 정책 수립 및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 강화와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의 유가족들을 위해 공항에서부터 가족 곁까지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가족의 입국은 원칙적으로 영사관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아서 입국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재난 사고의 경우 예외가 인정되어 출입국외국인청과 화성시가 협조해 유가족이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외국인 지원반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공항 출입국 외국인청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유가족의 원활한 입국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시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과 함께 2개조 6명으로 공항에서부터 인솔 및 차량을 지원하고 유가족대책반에 안전하게 인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23명의 이동을 지원했으며 중국어와 라오스어 통역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족분들 중에는 한국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항에서부터 가족들 곁까지 유가족분들이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내에 거주할 곳이 없는 유가족을 위해 21가족 78명의 체류를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인공지능 코딩, 로봇, 메타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2024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만들고 체험해 보는 활동 위주의 과정으로 디지털 신기술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친숙해지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일정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관내 유아(6~7세) 및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AI랑 놀자!’라는 주제로 기획된 캠프는, ▲햄스터봇 활용 AI코딩, ▲메타버스 활용 VR 도시 투어, ▲피지컬 컴퓨팅 활용 미래 도시 등을 주제로 한 AI코딩 교육과 드론, AI로봇, VR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달 9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의 체험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흥미롭게 배우고, 이번 캠프를 통한 경험과 배움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산AI코딩에듀랩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3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센터에 방문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사업 설명 후에는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면서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설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조성 여부와 안전성,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물에 대하여 성인지 관점에서 개선사항들을 모니터링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점검한 내용들은 향후 관계부서에 개선사항으로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발굴한 개선사항을 행정영역에서 잘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위촉해 운영 회의 및 역량강화교육, 모니터링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 6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 이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오산시가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4월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선언 이후부터는 일회용 컵·배달 용기 반입 및 사용도 제한하고 청사 내 공공시설 주요 지점에 텀블러 세척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환경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오산시는 탄소중립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Change100(1회용품 Osan Out)’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부서의 1회용 컵 사용 금지 및 개인컵 의무 사용 ▲전 직원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및 실천 ▲Change 100 실천 다짐 서약 ▲일회용 컵 반입 금지 ▲청사 내 화장실 종이타월 아끼기 캠페인 ▲종이 없는 회의 시행을 실천하고 공공에서 민간 부문까지 일회용품 안 쓰는 생활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대한 경관조명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산천 횡단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등 5개소에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5일 현재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등 3개소가 저녁 시간대 경관 조명을 통해 교량 및 오산천변을 밝히고 있다. 각각의 조명들은 ▲난간 아래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거더(기둥과 기둥사이 교각상판)에서 하천방향으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난간 구조물에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등으로 꾸며졌다. 올 하반기에는 남촌대교, 탑동대교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면 오산천을 횡단하는 주요 교량 5개소에 모든 조명 설치가 완료된다. 도심지 주요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은 이권재 시장의 도시 브랜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오산천 교량 경관조명 개설은 물론 관내 아파트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어두움을 탈피하며 밝은 도시의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오산천에 설치된 경관조명들은 그간 어두웠던 오산천 산책로를 밝혀 시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동, 치안 문제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