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5일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61명을 발표했다. 7개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216명 ▲전산 5명 ▲사서 14명 ▲공업 4명(일반전기) ▲식품위생 5명 ▲시설 16명(일반토목 3명, 건축 13명) ▲기록연구 1명이다. 합격자의 연령은 10대 0.4%(1명), 20대 57.1%(149명), 30대 37.2%(97명), 40세 이상 5.3%(14명)로 평균 연령은 29세다.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9월 11일 수원, 12일 의정부 지역에서 본인 직접 방문해 등록해야 하며, 신분증과 등록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등록 후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12월부터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세부 명단과 등록 장소 등 관련 안내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시험정보→지방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교육부를 방문해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 확대, 학생 주도 교류, 교육정책 및 기관 간 협력, AI 활용 교육, 직업교육 지원 등 실질적 협력 내용이 담겼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 주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후 약 9개월 만의 만남이다. 당시 알누리 장관은 경기교육 정책에 큰 관심을 표하며 협력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튀니지는 최근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 지시로 교육 전 분야를 선도·지원하는 기관을 창설하며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협력 분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교사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 교육 협력을 제시했다. 특히 튀니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수요를 반영해 경기공유학교 한국어랭귀지스쿨(KLS)에서 튀니지 버전 한국어 교재를 제작·제공할 계획이다. 알누리 장관은 “경기도교육청의 경험과 기술은 튀니지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MOU는 시작일 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보건교육정책실행연구회(회장 김민혜)와 공동으로 ‘경기 학교 응급체계 구축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교 내에서 반복되는 응급 상황에 대응해 학생 건강권과 교직원의 안전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사전 준비로 지난 7월 15일부터 10일간 학부모·교직원·학생 등 9,1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법의 미흡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으며, 일반교사의 52.3%, 관리자의 54.7%는 법적 책임 부담 때문에 적극적인 응급 조치를 주저한다고 응답했다. 경기도보건교육정책실행연구회 김민혜 회장은 발제에서 “경기도 내 학교들은 대부분 보건교사 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기관을 넘어선 보건·돌봄 책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응급 상황 대응 과정에서 학교가 감당할 수 없는 제도적·법적 지원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질적 연구(3512명 참여) 결과, 학부모·교직원·보건교사·관리자 모두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보호와 안전한 치료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9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이달 12일 치러졌으며 지원자 1만1명 중 8767명이 응시, 7908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0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제1회 시험 합격률(84.28%)보다 5.92%포인트 높은 수치다. 급별 합격자는 초졸 574명(합격률 97.95%), 중졸 1625명(93.50%), 고졸 5709명(88.61%)으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 합격자는 초졸 22명, 중졸 34명, 고졸 200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1938년생(86세), 최연소 합격자는 초·중졸 2013년생(11세), 고졸 2012년생(12세)으로 확인됐다. 합격 여부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수험번호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 가능하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정부24 온라인 발급 또는 인근 학교 행정실과 교육(지원)청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20일 ‘찾아가는 학생 성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참영하는 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도내 200개교 이상에서 진행된다. 특수학교, 벽지·오지 학교, 학생 수 2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우선 지원하며, 학교밖 청소년과 난민 학생도 포함된다. 운영은 학교 방문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부스는 최소 4개 이상 설치하고, 2교시 블록으로 편성한다. 부스당 체험 시간은 약 20분이며, 회차당 30명 내외가 참여한다. 초등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 수업 단위로 학교와 협의해 진행한다. 필수 체험은 귀·눈 건강, 신체측정, 생명의 탄생, 임신·출산, AI 신생아 돌보기로 구성된다. 선택 영역은 구강·비만·흡연·마약 예방, 응급처치, 감염병 예방,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성매개 감염병 예방, 사춘기·이성교제 등이다. 교육 기자재는 AI와 에듀테크 장비를 활용한다. 귀·눈 건강 키오스크, 신체 분석 장비, VR·로봇 기반 교구 등이 적용된다. 장비는 센터 보유분과 민간 전문기관 장비를 함께 쓴다. 성과 관리를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9일 경기도의회 양당 대표단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을 사전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등 핵심 현안을 제시하며 “도의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도의회와의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