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대형마트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성을 집중 점검하며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화장품 등 명절 선물세트 제품으로,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등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가 정확히 표기됐는지와 라벨 부착 상태가 적정한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과대포장 여부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포장 횟수와 공간 비율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의심 제품은 전문기관 포장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를 따르지 않거나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을 낭비하고 폐기물 증가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유통업체는 포장재 감축에 협조하고, 소비자도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제21대 오선희 기흥구청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 구청장은 취임 직후 관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현안 파악에 나섰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다짐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신갈동 도로관리센터를 찾아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대책과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확인한 데 이어, 마북동 터널 및 지하차도 관리센터를 방문해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취임식을 생략하고, 구청 내 13개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 내 분위기를 다졌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기흥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1989년 기흥읍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오 구청장은 서농동장, 예산과장, 복지여성국장 등 다양한 주요 직책을 거쳤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푸른공원사업소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596개 공동주택 단지의 외벽 재도색 시 무분별한 색상 선택을 방지하고 '2035 용인시 경관계획'에 맞는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색채 전문가의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8년마다 외벽 도색을 해야 하지만, 일부 단지에서는 색채 선택이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관위원 등 색채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된 모든 공동주택 단지(총 596개)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디자인 시안을 포함한 요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건축물의 위치와 규모, 용도, 주변 경관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조색, 보조색, 강조색 등 색채 디자인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며, 신청 후 13일 이내에 서면으로 컨설팅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도시 경관을 고려한 재도색을 진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첫 ‘새해 시민 만남의 자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새해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 참여와 소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신 시장은 행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라며,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드론 단체 촬영, 시정 비전 설명, 시민과의 질의응답, 건의사항 청취, 새해 소망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50개 동 주민 4,000여 명과 만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15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오후 2시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FC가 창단 12년 만에 K리그2에 공식 합류하며, 한국 프로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3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화성FC의 K리그2 진출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3년 창단한 화성FC는 K3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 진출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왔다. 특히 2023년 우승과 2024년 준우승을 기록하며 경기력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관중 수 신기록과 최다 관중상 수상은 팬덤과 흥행성을 갖춘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화성FC는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병행했다. 민관합동 프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내 중‧고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축구페스티벌과 학교 방문 프로그램 ‘스쿨붐업’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화성FC는 초대 프로리그 감독으로 차두리 감독을 선임하며 2025년 K리그2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차 감독의 리더십 아래 화성FC는 13개 구단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화성FC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FC가 K리그2에 진출하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해 들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시장은 13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폭설 피해 복구 현장, 가림중학교 민원 현장,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다”며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 점검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용자 및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로 파손된 광명골프연습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민원 현장도 챙겼다.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제기된 가림중학교 앞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대책 마련을 관련 부서와 주민 협의를 통해 지시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박 시장은 경기도 내 유일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인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한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