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고위험군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 환자 증가와 계절적 유행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간 간담회를 열고, 감염 발생 시 대응 절차, 시설별 역할 분담, 예방수칙 이행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고위험군의 감염 및 중증화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25개 점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흥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중 5년 이상 운영된 소상공인으로, 매출·지속성·서비스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점포를 선정했다. 올해는 ▲연잎명태조림(하중동) ▲소문난양꼬치(정왕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배곧동) ▲시흥문고(은행동) ▲오똔느플레르(산현동)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에는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개선 등 최대 300만 원의 시설 지원이 이뤄졌으며, 인증 현판이 부착되고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임병택 시장은 “명품점포 사업은 시흥의 대표 정책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은계지구 내 수인로 구간(은행동 683번지 일원)에 정원형 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녹지과 주관으로 추진된 도시녹지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대상지는 은계지구 중심도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중심상업지구, 학교가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 도심 경관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했다. 녹지는 상록성 교목, 개화 관목류, 다년생 초화류 등을 활용해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사계절의 정취와 자연의 위로를 느낄 수 있다. 김정철 녹지과장은 “바쁜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잠시나마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조성한 공간”이라며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 배드민턴 선수단 서포터즈 ‘햇살드리’가 14일 오전 화성시 장안면 민턴요기요에서 창단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화성시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최은희 의원, 사단법인 경기언론이협회 박종명 협회장,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희 의원은 축사에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한다”며 “의회도 현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명 협회장은 “햇살드리 창단을 지켜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다”며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은 서포터즈의 응원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전국대회 제패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은 “앞으로도 햇살드리는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화성 배드민턴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며 “전국 무대에서도 ‘화성’이라는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4월 10일 창단된 ‘햇살드리’는 화성시민 중심의 자발적 응원단체로, 선수단 사기 진작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면, 단일 도시로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시에서 진행 중인 세 가지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산업·경제·고용 등 다방면에서 막대한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 778만㎡ 부지에 360조 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산단 계획은 1년 9개월 만에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돌입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원삼면 415만㎡ 부지에 122조 원을 들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첫 번째 반도체 생산시설(팹) 공사가 2월 착공돼 오는 2026년 가동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용인 기흥캠퍼스에는 20조 원이 투입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할 미래연구단지가 조성된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역사를 시작한 기흥에서 미래기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총 502조 원이 투자되는 이 세 프로젝트는 삼성 국가산단에 상주근로자 10만3000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해 “30여 년간 이어진 숙원사업이 마침내 첫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우선 개방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장은 시작일 뿐”이라며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성남물빛정원을 성남의 대표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수처리장처럼 역사의 흔적이 남은 장소를 시민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돌려드리는 재생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산책로 개장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가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