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일(목)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4 수원음악인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원 출신이거나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원 음악인들과 수원시향이 함께 협연하며 음악적 호흡을 맞춰 수원지역 음악예술계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2013년부터 수원시향 기획연주회로 시작된 <수원 음악인의 밤>은 수원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음악인들과의 완성도 높은 협연 공연을 통해 지역 음악인들과의 상생과 음악예술의 저변을 확대시키며 발전해 왔다. 특별히 올해에는 수원시 음악협회에서 추천한 7명의 협연자들과 피아노 협연부터,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수원시향 부지휘자인 신은혜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경쾌하게 포문을 연다. 이어 성정음악콩쿠르와 KBS한전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정지원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가 연주된다. 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 기념으로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개최한다. 용인에서 첫 선을 보일 창작오페라 <춘향전>은 지난해 10월 서울시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 <한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에 선정되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제1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창작오페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인 정서가 깊이 묻어나는 친근한 사랑 이야기를 ‘온누리엔 봄 빛’, ‘달아 달아 밝은 달’, ‘사랑가’ 등의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연출, 아름다운 의상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소통할 예정이다. 용인을 대표하는 코리안오페라단의 정나리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고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클래식타임즈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김해리가 춘향 역을, 독일 오페라하우스의 전속가수 테너 김태형이 이몽룡 역을 맡아 청순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1만 5천 원, S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CS센터 전화로 예매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따스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이 귓가를 간질이는 봄이 찾아왔다. 수원시립합창단이 새 봄을 맞아 설렘 가득한 봄과 같은 달콤한 공연을 준비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인 <봄 햇살 그리고 달콤한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섬세한 지휘 테크닉과 유려한 음악적 해석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은 국내 정상의 지휘자 임창은이 객원지휘자로 함께한다. 먼저 스웨덴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얀 잉웨(Jan Yngwe)의 <A Triumph to Exist!>를 첫 곡으로 선보인다. 탬버린과 소프라노 독창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1918년에 출판된 핀란드-스웨덴의 모더니즘 시인 에디트 쇠데르그란(Edith Södergran)의 시를 기반으로 작곡했다. 다음으로는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최우수 합창 연주상을 수상한 미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의 <Five Hebrew Love Songs>를 노래한다. 이 작품은 휘태커의 아내 힐라 플리츠만(H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 ‘매혹적인 선율 클래식에 기대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을 맞은 시흥시립합창단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다. 시흥시립합창단은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 및 성악가와 협연해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의 ‘운명의 노래’와 이탈리아의 작곡가 푸치니의 ‘영광송’을 공연한다. 시흥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 바흐솔리스탠서울 오케스트라가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아름답게 재현해 풍부한 사운드로 공연의 웅장함을 더하고, 공연의 품격을 높일 테너 신상근, 바리톤 우경식의 솔로 연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기연주회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 한 해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3월 13일 18시까지(선착순 마감) 신청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해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을 한 후 예약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A Cappella & Jazz(아카펠라 & 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립합창단은 2017년에 지역 문화예술 향유기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창단되어 정통 클래식 외 가곡, 뮤지컬, 현대음악 그리고 창작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합창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2024년 봄을 맞이하여 아카펠라와 재즈란 주제를 가지고 서로 다른 두 색깔의 매력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1부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이뤄진다. 다른 악기가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화음을 맞춰 아름다운 멜로디의 합창 음악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재즈와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저명 재즈 연주자인 드러머 차준호, 베이시스트 이준삼 그리고 재즈 보컬리스트 최효지가 공연에 함께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의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 1일(금) 19:00,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는 양왕열 재즈밴드와 임덕수 팝페라테너 가수가 출연하는 재즈와 팝페라의 만남으로 2024년을 맞이한 경기아트센터의 첫 기획공연이다. 아름다운 재즈의 감성과 뜨거운 라틴의 열정을 가진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파워풀하고 청량한 음색의 팝페라테너 가수 임덕수, 팝페라소프라노 가수 김아름이 함께한다. 클래식부터 재즈, 라틴, 대중 팝과 뮤지컬 넘버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재즈와 팝페라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곡들에 출연진들의 낭만과 희망적인 해석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임덕수와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폭넓은 즉흥성,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까지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풍부한 감성과 감동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살롱 드 아트리움 Ⅳ> 첫 공연을 3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수원 SK아트리움 대표 제작공연인 <살롱 드 아트리움>은 지난 21년부터 3년간 총 13회의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연속 8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융복합미디어아트 공연 <살롱 드 아트리움 Ⅳ>는 거장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으며, 시시각각 화려한 영상미와 색감으로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히스토리언이 들려주는 화가들의 삶이 담긴 이야기와 클래식, 성악 그리고 무용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 <살롱 드 아트리움 Ⅳ>는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활동했던 화가 중 미술사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화가들인 렘브란트, 고야, 카유보트, 뭉크 등 총 4인의 작품들로 구성했다. 3월 첫 번째 시간에는 ‘스며드는 빛과 어둠의 대화’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개최 예정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용인 예술의 꿈나무들이 찾아갑니다’ 에 참여할 관내 수혜 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음악회 ‘용인 예술의 꿈나무들이 찾아갑니다’는 지역을 대표하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다양한 연령층의 잠재 관객 개발과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 및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1998년 창단 이래 44회 정기연주회와 500여 회 이상의 초청공연 등 문화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24년도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우리 동요인 ‘남촌’, ‘고향의 봄’, ‘아, 목동아!’ 등을 비롯해 Dynamite(BTS), Obladi-Oblada(Beatles) 등의 팝송, 젬베 연주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문화소외지역 공공기관․학교․복지시설 등의 기관들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 18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외에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세계적 성악가인 베이스 박종민과 소프라노 양제경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안양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안양을 빛낸 아티스트’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안양에서 나고 자란 베이스 박종민은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함부르크 및 빈 국제 오페라 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안양 공연에서는 그의 아내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소프라노 양제경과 함께 듀오 리사이틀을 준비했다. 정통 독일 가곡인 베토벤 ‘아델라이데’, 브람스의 ‘영원한 사랑’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서를 담은 채동선의 ‘그리워’, 김동환의 ‘그리움’, 노영심의 ‘시소타기’등 한국 가곡도 같이 선보인다. 특히 플로리다 오페라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해외 유수의 경연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은 소프라노 양제경과 함께 김효근의 ‘첫사랑’, 거슈윈의 ‘베스, 당신은 이제 나의 여인’ 등을 선보이며 조화롭고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고,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월 15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 – 베토벤 교향곡 3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1막 전주곡,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다. 김선욱 지휘자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김선욱 지휘자는 “마스터즈 시리즈 I은 ‘존경’의 뜻을 담아 구성했다. 서양음악사에서 베토벤의 등장 이후 그 어떤 누구도 그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작곡가 리스트와 바그너 모두 베토벤을 영웅처럼 존경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비롯하여 교향시, 피아노 소나타 등 리스트는 베토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그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했다"며 "바그너 역시도 베토벤의 관현악 작품을 공부하며 음악극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그 시대의 흐름을 역순으로 배치하여 베토벤으로 귀결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리스트, 리스트와 연결된 바그너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바딤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