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구내식당 휴무제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휴무제는 월 1회 매월 첫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GH 임·직원들이 인근 소상공인 식당이용을 유도하는 것으로 지역상권 활성화가 목적이다. 지난 2017년 1월에 처음 시행하였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재개하는 것이다. GH는 오는 4월 7일 본사 구내식당부터 우선 시행하고, 이후 내부직원 및 지역상권 반응을 고려해 현장 등 확대 추진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 재개가 지역 소상공인 상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귀인동먹거리촌과 동편마을 중심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아크로타워 입주 상가가 지난해 골목형 상점가 1호로 지정된 데 이어 2, 3호까지 지정하면서 시는 관내 골목경제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있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2월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공포하여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한 귀인동먹거리촌은 1990년대 평촌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형성돼 100여개의 음식점이 군락처럼 자리하고 있는 평촌의 대표적인 먹거리촌이다. 동편마을 중심상가는 평촌 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도시가 팽창하면서 기존 전원마을을 개발해 새롭게 형성된 마을이며, 가족 단위의 외식명소가 모여있다. 한 상인회 대표는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지난 6일 도매시장 입점상인들이 기탁한 식자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하는 나눔의 장터를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소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나눔의 장터를 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식자재를 기부해왔다. 작년 한 해에는 20회에 걸친 장터 운영으로 총 2339박스의 식재료를 전달했다. 지난 6일 사업소는 4월 첫 번째 목요일을 맞아 올해 나눔의 장터 개장을 알리고, 달걀과 콩나물, 수박 등 신선한 식자재 110박스를 복지시설 4곳에 나누어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중도매인 및 직판상가 등 입점상인들의 기탁으로 마련하며, 무상 배부된 식자재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식단 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최병근 사업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달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도매시장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지원주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HUG(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등 공가에 6개월(연장 가능)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는 시세의 30% 이하다. 긴급지원주택 입주를 원하는 피해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와 LH가 주택 배정을 협의한 후 수원시가 LH에 긴급지원주택 공급을 요청한다. 피해자가 LH가 임대차 계약을 하고, 임대료를 내면 입주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년 9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 개소 이후 수원시민의 상담 건수가 71건에 이른다”며 “전세사기 등으로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주택 제공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지역화폐 수원페이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28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 수원시는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서 접수된 주민신고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 점검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등록 제한 업종 영위 ▲지역화폐 결제 거부 ▲타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한 대우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등이다. 사소한 부주의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등록 제한 업종 가맹점은 등록을 취소한다.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등 가맹점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3차에 걸쳐 조치한다. 부정 유통의 규모와 사안이 심각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페이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해까지 용인 수지구와 화성 동탄에서만 운영하던 다회용기 사업을 올해 도내 6개 지자체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지역에 올해 추가로 진행되는 곳들은 김포시(전역)와 안산시(고잔동·초지동·월피동·성포동) 안성시(안성 1·2·3동), 시흥시(배곧동·정왕동)다. 가장 먼저 김포시에서는 4월 13일부터 다회용기 가맹점 주문이 가능하다. 이어 안산시에서는 4월 27일, 안성시 5월 11일, 시흥시 5월 25일로 예정됐다. 배달특급은 현재 각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참여 가맹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공식 배달특급 고객센터 혹은 가맹점 신청폼을 통해 가능하다. 배달특급의 다회용기 사업은 다회용기 사용 가맹점을 통한 주문 시 고객 신청에 의해 스테인리스 용기로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식사 후 다회용기를 집 앞에 내놓으면 제휴업체인 다회용기 전문 수거관리업체에서 수거와 세척을 진행한 후 다시 가맹점에 전달하는 형태다. 지난해에는 총 230개 가맹점이 다회용기 사용에 참여했고 누적 주문 건수는 약 14만 7천 건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8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부정 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단속에서는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록제한 업종에서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는 경우, △용인와이페이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 등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과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관리 요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단속 기간 중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들어온 신고나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탐지 결과 등을 파악해 점검 대상을 늘려갈 계획이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지역화폐를 부정하게 받거나 사용하는 경우는 부정 유통 신고센터(031-324-3843)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와이페이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힘이 되도록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한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건전한 용인와이페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화폐 ‘시루’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 기간을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일제 단속은 시흥화폐 시루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및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데이터를 추출한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일제 단속 기간 동안 가맹점별 일제 단속 알림 발송과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현수막 설치 등으로 단속에 대한 사전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부정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하면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대한 위법 사안은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일제 단속 기간이 아니더라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5일부터 21일까지 봄맞이 멸치·한우 꾸러미 판촉 행사를 한다. 멸치 꾸러미는 청국장, 표고버섯, 친환경 깐마늘을 기본으로 국물용멸치·세멸치 세트로 이뤄졌다. 한우 꾸러미는 표고버섯, 상추, 친환경 깐마늘, 유기농 미나리를 기본으로 한우 양념불고기(냉동) 세트, 한우구이용 1등급 이상 특수 부위 모듬(부채살, 제비추리, 업진살) 세트로 구성됐다. 5일~14일 사전 예약을 받는다. 결제는 계좌 송금(현금영수증 발급), 꾸러미 수령 시 카드 결제, 매장 방문 결제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꾸러미는 4월 21일 수원시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역에 상관없이 배송받을 수 있고, 택배비는 구매자 부담이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4월 10~21일에 3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회원 가입한 고객에게 ‘환경사랑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수원시는 2016년 11월 11일 ‘농산물 직거래로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목표로 수원로컬푸드직매장(장안구 광교산로509번길 13)을 열었다. 유통단계 없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연결해주는 직매장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은 시 경제정책과와 지역화폐 업무대행사 코나아이(주)의 민관합동 단속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26일간 실시된다. 시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추출하는 방식과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업체를 점검할 방침이다. 세부 점검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 조치 등이 취해질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를 위한 건전한 지역화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