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5 안산시 스마트허브&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시군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경기도 공동 개최 시군 중 첫 번째로,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직종·직무별 특화 행사로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총 5개 운영관이 마련되며,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과 유관기관의 계층별 취업 상담, 각종 일자리 정책 안내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 채용 기회 확대와 기업의 채용 인식 개선에도 중점을 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기회를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구인·구직 상담은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안산시일자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17년 만에 노사정 합의로 결정된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320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청년층, 여성층, 일용직 근로자는 합의 평가를 유보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이 높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8%가 “합의 의미 있다”고 답했다. 60~79세(72.3%)와 남성(69.2%)에서 긍정 응답이 높았다. 반면 청년층(36.4%), 여성(33.6%), 일용직(34.5%)은 “잘 모르겠다” 또는 무응답 비율이 높았다. 시민참여 경험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가 참여한 적 없다고 답했으며, 특히 청년층(84.4%), 여성(83.0%), 저학력층(88.3%), 미취업자(84.1%)에서 참여 경험 부족이 두드러졌다. 향후 참여 의향은 49.2%였으며, 온라인 토론·설문(54.6%) 방식이 선호됐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사회적 대화 성과를 도민 누구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50~70세대 중장년층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 구직자의 경력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30여 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직접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30여 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등 간접 채용 방식으로 참여해 총 60여 개 기업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용인시일자리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상담과 연계 지원을 제공한다. 이력서 작성 특강, 무료 증명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 직업 체험, 커리어·재무 상담 부스도 마련된다. 박람회 참가자는 사전 누리집 신청이나 당일 현장 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며, 경기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의 ‘5070 일자리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민 92.5%가 60세 이후에도 계속 근로가 가능한 계속고용제도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월 28일 도내 만 25~59세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정년연장 등 계속고용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8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조사 결과, 정년연장 기대효과는 ‘고령 근로자 생활 안정(64.0%)’, ‘사회적 부양비용 감소(42.6%)’, ‘연금 재정 개선(35.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청년층 신규채용 감소(47.6%)’, ‘대기업·공공기관 혜택 집중(35.2%)’, ‘기업 인건비 부담 증가(26.3%)’ 등 우려도 존재했다. 연령대별로 세대 간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 20·30대는 재고용 선호가 높았고, 40·50대는 정년연장을 통해 직장 내 안정적 고용과 숙련 노하우 전수를 더 중요시했다. 재고용 시 선정 기준으로는 ‘직무수행능력(71.1%)’과 ‘건강상태(36.9%)’가 꼽혔다. 현재 40대의 51.8%, 50대의 66.1%는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로할 의향이 있으며, 희망 근로 연령 평균은 67.74세로 조사됐다. 김윤중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청년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월에도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유지한다.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지급돼 최대 11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인센티브 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높인 데 이어 9월부터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추석 명절이 있는 10월에도 지역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이 같은 혜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광명사랑화폐 충전 한도를 두 달 연속 100만 원으로 상향한 것은 2019년 발행 이후 처음이다. 시는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8월 기준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1천854억 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1천200억 원의 155%를 넘어섰다. 시는 연말까지 목표를 5천억 원으로 확대해 발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 등 소비 촉진책도 검토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제의 촉매이자 민생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역화폐를 기반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수원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바이오 위크 X AI 커넥트 with G-FAIR 2025’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통합 행사는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하고 산·학·연·병·관 혁신 주체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및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AI 콘퍼런스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G-FAIR AI 수출전시회 ▲글로벌 네트워킹 ▲첨단 기술 체험·채용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제1회 광교 양자바이오 서밋’은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에서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선정됐다.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서는 투자상담, 개발 전략 상담, 기술 파트너링, 기술거래, 법률 상담 등이 운영되며 해외 전문가와 글로벌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AI CONNECT에서는 유튜버·전문가 초청 강연과 체험 전시부스를 통해 AI 활용 사례를 대중에게 소개한다. G-FAIR AI 수출전시회에서는 도내 유망 25개 AI 기업이 미·중·러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전시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으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8월 11일부터 참여 기업 모집 결과, 현장 참여 22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5개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참여 기업들은 제조, 품질관리, 운송, 광고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온라인 간접채용 방식으로 참여한다. 또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체험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과 채용 직무 등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군포시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지난 2일 열린 생활임금 심의위원회에서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6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5년 1만1270원보다 2.9% 오른 금액이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1280원 높은 수준이다. 월 환산 급여(209시간 기준)는 242만4400원으로, 지난해 235만5430원보다 6만8970원 증가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보장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정된다. 군포시는 최저임금,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가계지출, 지방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금을 결정했다. 202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193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금액은 올해(2025년) 생활임금 1만1670원보다 2.2% 오른 수준으로, 내년도 정부가 고시한 법정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1610원 많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시간 기준 249만3370원으로, 올해보다 5만4340원 늘어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게 책정하는 제도다. 이번 금액은 지난 3일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새 생활임금은 용인시 소속 근로자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등 약 1460명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400원 오른 시간당 1만2552원으로 확정했다. 도는 지난달 26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4일 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연구원의 산정기준을 바탕으로 물가 상승과 노동자 생활안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 전원 합의로 확정됐다. 2026년 생활임금은 올해 1만2152원보다 3.3% 오른 수준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2232원(21.6%) 많다. 월급여(209시간 기준)는 262만3368원으로 올해보다 8만3600원이 늘어난다. 경기도는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제도를 운영해 왔다. 적용 대상은 도와 산하기관 직접고용 노동자와 민간위탁사업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또 생활임금 지급 기업에 공공계약 가점 등을 부여하는 ‘생활임금 서약제’를 운영하며 민간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홍성호 노동국장은 “재정여건과 물가상승, 노동자의 실질 소득 감소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생활임금제가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