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CONTENTS KOREA 2024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시장 판로개척과 신제품 홍보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 안양산업진흥원은 벡스코 ICT-WEEK KOREA 2024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창업)기업 안양공동관을 구성했다. 이번 안양공동관 추진 방향은 안양시 청년(창업)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글로벌 K-콘텐츠라는 이름에 걸맞게 1:1 사전매칭 라이선싱 상담 프로그램과 콘텐츠 외주제작 구매상담회, 콘텐츠 비즈니스 포럼 등을 신청해 참가 기업들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안양공동관 사업의 주요 내용은 ▲청년 기업의 국내 콘텐츠시장 진입 ▲국내외 신규 바이어발굴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국내 콘텐츠 시장 동향 파악 등이다. 조광희 원장은 “안양시 청년 기업들이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C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0월 31일 오후 2~5시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는 취업정보관을 운영하고, AI(인공지능) 면접체험·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기업일자리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3분기에 100% 달성했다.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 4천81건 가운데 3분기까지 목표의 100.4%인 1만 4천149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분기 78% 대비 약 22%p 증가한 것이다. 일자리 사업 유형별 목표는 ▲직접 일자리 사업 6천27명 ▲직업능력 훈련 2천495명 ▲고용서비스 5천224건 ▲고용장려금, 창업 및 기타 지원 335건이다.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올해 목표보다 240건 초과한 6천267건을 달성했다. 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등 39개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냈다. 특히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사업’은 3분기 기준 3천49명을 달성해 목표 대비 122%를 달성했다. 시는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여성 직업교육훈련, 장애인 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등 유럽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첨단산업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를 이어간다. 경기도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중부 유럽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경기도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가교를 놓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뉴욕 등 동부지역을 방문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총 2조 1천억 원의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우선 네덜란드에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에이에스엠(ASM)과 에이에스엠엘(ASML)의 본사를 각각 방문해 투자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68년 설립된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기술(ALD)기술 시장의 리더로 연매출 3조 8천억 원 규모의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ASML은 1984년 설립해 연매출 276억 유로(2023년 기준, 약 40조 원)를 기록한 반도체 제조 핵심공정의 하나인 ‘노광(Lithography)’ 분야 반도체 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0월 2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창업오디션‘2024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창업기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간 만남의 장으로, 투자 유치 연계, 사업 파트너십 구축, 네트워킹 확대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고양 아이알(IR)데이 참가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34개사가 신청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투자유치 전문 교육과 심층 멘토링을 받았으며, 29일 아이알(IR)데이에서 혁신적인 창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열띤 피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표 심사는 삼성증권, 하나증권, 고양벤처펀드 운용사 등 10여명의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들이 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분야의 우수 창업기업에 고양벤처펀드·고양청년창업펀드 투자심사 등을 통해 성장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의 소통을 통해 소중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가 개최된 킨텍스에서 대한항공, LIG넥스원, 포스코, 한국항공대학교와 도심항공교통(UAM)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와 각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UAM 산업 육성과 신기술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미래 이동 수단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송연균 포스코 상무이사,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UAM 신기술 연구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특례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UAM GC-2 실증구역 선정, UAM 산업 육성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항공은 도심 하늘에서 운용되는 UAM 시스템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통합실증을 완료하여 고양시 UAM 발전에 기여한다. △LIG넥스원은 자주국방의 가치 아래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벤처촉진지구) 지정을 바탕으로 벤처 창업지원 및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양시 장항, 법곳, 식사, 백석, 화전, 동산, 원흥동 등 8개 행정동, 면적 125만㎡(약 37만8천평)를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창업지원시설, 벤처펀드, 투자설명회(IR-데이) 등 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여 첨단제조시설, 연구시설을 구축하여 첨단 4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6개 종합병원과 협력하여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디어·콘텐츠 방송영상밸리, 드론·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핵심기업을 유치하여 산업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발전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벤처촉진지구 내 벤처기업 취득세·재산세 최대 50%·부담금 5종 감면 혜택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원기관 등을 일정지역에 밀집시키고 집단화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아나리스 반더호이도크스(Annelies Vanderhoydonks) 벨기에 플란더스 디지털 전략부 산하 AI전문센터 AI정책총괄책임자를 비롯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은 23일 경기도청사를 찾아 양 지방정부 간 AI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벨기에 플란더스는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의 국제적 정책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가입한 지방정부 협의체 DETA(Disruptive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회원국 가운데 하나로, 여러 영상회의 이후 처음으로 대면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의 AI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 등을 소개하고, 두 지방정부 간 인공지능 분야 정책교류 및 연구기관·대학·기업 진출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벨기에 대표단은 경기도 성남에 있는 마음AI, 네이버를 방문해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 관련 서비스 등을 참관했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의 와우터 참사관은 “경기도에서 벨기에를 방문해 주신다면 벨기에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가 투자를 약속했던 일본 기업이 약속을 지켜 경기도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사가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경기도 어연한산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반도체 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했다.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평택’은 지난해 4월, 김동연 지사가 일본의 알박 본사를 직접 방문해 거둔 결과물이다. 당시 이와시타 세쓰오(岩下節生) 대표이사는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평택에 1,330억 원을 투자해 테크놀로지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알박 간의 오랜 신뢰와 협력이 오늘의 준공식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많은 인재들이 이곳에서 협력하고 연구해 세계적 기술을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는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시타 대표이사는 “경기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알박 그룹 최초의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 테크놀로지센터를 경기도 평택에 설립했다. 앞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업종을 대폭 늘린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의왕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추가’를 24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체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입주 업종 관련 규제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확대 업종은 총 10가지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전문 건설업 ▲신규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수직농장 ▲OEM 제조업 ▲녹음시설 운영업, 매니저업, 방송 관련업 5종 등이다. 미래농업 핵심기술인 스마트팜 수직농장,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 산업인 건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 허용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 추진과 선제적 기업애로 해소로 명품 자족도시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