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12월 21일(수) 저녁 7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에서 수원지역 클래식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기획연주회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19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시향의 “협주곡의 밤”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초등학교·중학교를 재학 중인 수원지역 청소년들에게 오디션을 통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지역 음악 인재들이 음악적 자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기획연주회다. 이번 공연에선 수원시향 부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신은혜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첫 곡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서곡으로 시작되며 이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작품16. 1악장(김유림, 예원학교 1학년),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작품.104 1악장(원민, 홈스쿨링),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1악장(박시은, 수원중앙기독초 6학년), 샤미나드의 플루트 협주곡(최희현, 계원예중 2학년),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의 의한 변주곡(황주희, 예원학교 3학년)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향 관계자는 "수원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립합창단은 <요한슈트라우스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왈츠&폴카’>를 2023년 1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용인시립합창단이 2023년을 맞아 신년을 기념하고 관객들에게 신년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500곡 이상의 왈츠를 작곡했고 왈츠의 왕이라고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Johann StraussⅡ)는 왈츠를 단순히 춤을 위한 곡이 아닌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작곡가다. 이번 공연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오페레타 <박쥐> 중 ‘박쥐 왈츠’ 등 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됐으며, 국내 정상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무대를 함께해 다채로운 하모니 제공한다. 2023년 새로운 한 해를 풍요롭게 채워줄 2023년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 예술단인 ‘프러미에 발레단’이 지난 11일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러미에 발레단은 공연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고, 진로 설계 및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동안청소년수련관 대표 청소년 예술단이다. 발레단은 지난 2000년 창단해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양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서 전통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제34회 정기공연은 1부 클래식 고전 발레 레이몬다(Raymonda), 코펠리아(Coppelia), 잠자는 숲 속의 미녀(Sleeping Beauty), 2부 클래식 고전 발레 에스메랄다(La Esmeralda)로 구성된 작품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발레단의 1년 여 간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시간이었고, 발레단의 꿈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수련관으로서 늘 청소년과 함께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29일에 있을 2022년도 안성맞춤아트홀 송년음악회는 1989년 ‘춘천 가는 기차’로 데뷔, 발라드·재즈·포크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의 무대로 꾸며진다고 알렸다. 시티팝의 선두 주자 김현철이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연애’, ‘동네’, ‘오랜만에’, ‘일생을’, ‘왜 그래’, ‘달의 몰락’ 등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히트곡부터 지난해 발매된 정규 11집 수록곡 ‘So Nice!’, ‘시티 브리즈&러브 송’, ‘눈물이 왈칵’까지 한국 팝의 지평을 넓혀온 그의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따뜻한 그의 음악으로 올 한 해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활기찬 그의 음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안성맞춤아트홀이 경기 남부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김현철 표 히트곡을 아낌없이 들려줄 이번 2022 송년음악회의 티켓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세계 3대 발레 명작에 서울발레시어터만의 색채를 입혔으며,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단장의 해설이 더해져 공연의 이해도를 높인다. 가족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용인문화재단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진행되며,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2막으로 구성되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사탕 나라를 여행한다는 내용으로 화려한 의상과 무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낸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로 기존 의 작품과의 차별성을 가진 안무가 ‘제임스 전’의 재안무 버전으로 2막을 각 나라의 전통 춤으로 이어가는 일반 버전과 달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안무와 한국 춤이 추가된 서울발레시어터의 버전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며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인다.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는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는 초연 당시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며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로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 동화적 줄거리, 극적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왕자 타미노가 진리와 사랑을 찾고자 새 장수 파파게노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내용으로 최고의 기교를 자랑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 부르는 ‘밤의 여왕 아리아’와 파파게노의 아리아 ‘나는야 새잡이’, 파파게노, 파파게나의 이중창 등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음악들이 가득하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기존 오페라와 달리 연주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서트 오페라로 무대 위에 오케스트라, 합창단, 성악가가 모두 등장하여 온전히 오페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오산문화재단이 연말 2개의 특별한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준비된 공연은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과‘2호선 세입자’다. 이 2개의 공연은 지난 4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 우수공연 프로그램이다.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은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 대중적이면서도 한국인의 정서가 잘 묻어나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연이다. 12월 9일 오후 7시 30분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호선 세입자는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부터 기성세대 모두가 웃고 공감하여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대학로 대표 연극이다. 유쾌하고 따뜻한 연말 공연을 찾는 관객에게 안성맞춤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2월 17일 오후 2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오산문화재단 공연팀 관계자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기획공연 추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12월 공연을 통해 따뜻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지난 8월 전석 매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 항일 뮤지컬 ‘사월’이 오는 11일 누림아트홀에서 재공연된다. 사월(사성구 작, 제희찬 연출)은 시가 직접 제작에 나선 항일 창작 뮤지컬로 역사 전문가와 뮤지컬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화성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특히 3.1운동의 불을 지핀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노랫말로 바꿔내 깊은 여운을 줄 전망이다. 사월 관람 예매는 11월 11일부터 공연 전날까지 화성시통합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김희령 문화유산과장은 “일제 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독립운동을 주제로 전국 최초 ‘방 탈출 체험장’을 운영하고 이번 창작극 제작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지역 역사 전승 및 확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오는 16일까지 매탄고등학교 미술반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사제동행’전시를 개최한다. 매탄고등학교는 2018년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교육부 지정 예술중점학교(미술분야)로 선정, 전 학년에 각 1개 미술반이 구성되어 학생들의 예술적인 재능과 소양을 기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2학년 미술반 학생 41명과 이순옥, 김석제 등 지도교사의 작품 45점이 함께 선보인다. 사제가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들이 풍경, 인물화, 만화캐릭터 등 다양한 주제를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재기발랄하고 생동감 있는 작품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며 “2층으로 올라오셔서 작품을 감상하시며 학생들의 에너지와 활기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선보인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2022년 인터파크 티켓 아동/가족 부문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래된 목욕탕에서 펼쳐지는 선녀 할머니와 덕지의 가슴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판타지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사랑 가득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24개월 이상 관람가로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된다. 티켓은 1층 덕지석 6만원, 2층 선녀님석 5만원으로 10일까지 예매 시 35%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