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2024 아트경기 미술장터’ 《오타쿠 바자르》를 6월 27일~6월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아트경기 미술장터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하여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특별전으로 참가하며, 2024년 아트경기 작가 26인과 초청 작가 6인 총 32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미술장터는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며, 백만 원 미만의 작품으로 대다수 구성하여 미술품 소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손쉬운 아트 컬렉팅의 입문을 제시한다 미술장터 《오타쿠 바자르》는 '작품과 무엇 사이'를 가로지르는 모든 과정과 결과물인 전시, 필름, 워크숍을 사고파는 시장을 뜻한다. 시끌벅적한 시장의 태도를 그대로 가져와 판매하는 작품과 '무엇'이 존재하고, 호객하는 퍼포먼스와 판매를 중개하고 매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필름마켓에서는 최은철 아트경기 작가 외 25명의 비디오 아티스트, 독립영화 감독의 작품을 오타쿠 극장에서 상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6월 25일부터 (사)한국문인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29회 고양시 백일장 공모전'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고양시 백일장 공모전'은 29회를 맞이하는 동안 많은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다수의 참가자와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문학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공모전은 시·수필 2개 부문에 가족, 호수, 꽃, 길을 응모 글제로 정하여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라인 공모로 진행된다. 인터넷으로 접수된 응모 작품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입상자 37명에게 상장과 상금(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여한다. 또한 오는 8월 10일 수상작을 발표하여 단행본 책자로 만들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백일장은 고양시민의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의식을 제고 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고양의 면모를 드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백일장은 지역의 초중고 학생은 물론 대학생이나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문학 분야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시민의 창작의욕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6월 25일부터 코리요 극장 <코리요와 친구들>을 운영한다. 코리요 극장 <코리요와 친구들>은 환경 변화와 기후 위기로 인해 위기를 맞이한 공룡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태환경 문제를 어린이들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와 코리요의 모티브가 되는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 코리요 극장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6월 25일~7월 12일까지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6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협력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비올라, 더블베이스 단원의 협연 무대로 구성됐으며 베버(C. M. von Weber)의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박솔민(계원예고, 3학년) 단원이 바흐(J. C. Bach)의 비올라 협주곡을 한지애(죽전고, 3학년) 단원이 반할(J. B. Vanhal)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연주하여 성인 연주자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2부 공연은 멘델스존(F. Mendelssohn)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뛰어난 상상력과 작품성으로 평가받는 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공연의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홈페이지 선착순 댓글 이벤트를 통해 티켓 사전 예매를 진행할 당시부터 준비된 좌석이 조기에 예약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이번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공연 당일도 72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여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재단 담당자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그간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37년여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늘 6월 말 퇴직하는 고양시의 한 공직자가 식물의 꽃과 잎, 줄기 등을 눌러서 회화적으로 만든 압화들을 담은 압화작품집 「그 꽃」을 출간해 화제다. 이영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그 주인공. 이 과장은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의미 있게 마치고자 그동안 만들었던 압화들과 작품 활동을 통해 느꼈던 여러 감성들도 시를 통해 함께 담아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세계압화공예대전과 압화산업대학운영, 압화연구회 육성과 교육 등 업무에 열정을 쏟아왔다. 또한 해외에도 고양시의 화훼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동경플라워엑스포와 독일 에센원예박람회에 압화를 전시했었을 만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았었다. 2007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예술센터에 회원들과 제작한 압화 200점과 비모란을 비롯한 선인장, 양란 등을 전시하여 우즈베키스탄 화훼역사를 새로 썼다는 현지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남다르게 꽃을 좋아해 25년간 압화 작품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이 과장은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의 근무가 인생에 주어진 가장 큰 행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과장은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26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와타나베 유이치 & 조아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의 작곡가이자 프랑스의 세계적인 작곡가 피에르 포르트의 유일한 동양인 제자인 와타나베 유이치와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음색으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아라의 합동 클래식 무대이다. 동양인의 정적인 선율과 스승으로부터 물려받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프랑스식 멜로디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음악 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와타나베 유이치는 NHK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힐링 음악을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는 오스트리아 유학 후 루마니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활동과 KBS 2TV ‘불후의 명곡’, tvN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 등 방송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동양의 정적인 감성과 서양 정열의 오묘한 조화로움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의 티켓 가는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1인 기준 연 150만원으로 시는 사업비 12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편성해 안양시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6. 24.)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인이다. 또,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월 2,674,134원) 이하이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 예술인뿐만 아니라 신진예술인까지 신청 자격 범위가 확대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양시청(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르면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1차분을, 1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중장년의 인생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표현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오는 29일 평촌아트홀에서 오후 2시와 오후 6시 2회 진행한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1년째 사랑받고 있는 연극계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일상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중장년들의 에피소드를 무대에서 풀어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들을 향한 위로를 전한다. 사춘기 자식과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오목, 늦은 나이에 손자를 봐야 하는 영자, 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예쁜 은정, 자식 농사 잘 짓고 노후 걱정 없이 사는 말복,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리가 위태로운 종수, 아내는 딸네 집에 가고 홀로 강아지와 지내는 영호 등 다양한 사연을 간직한 중년 남녀가 동네 찜질방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사연을 그린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희극인 이홍렬을 비롯해 배우 이윤미, 유형관, 김정하, 권기선이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우상민, 하미혜, 박현정, 이종박, 김태향, 권혜영, 허윤이 출연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21일 금요일, 재단 아트홀 인기 프로그램 '반석산 피크닉'의 하반기 티켓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Musical in the Forest’와 ‘Indie Night’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던 '반석산 피크닉'. 두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소규모 페스티벌의 느낌을 담은 야외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5월 공연에는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만족도 점수 99점을 기록 “비가 왔음에도 소름끼치게 완벽한 공연!”, “라인업도 너무 좋았고, 음향시설, 운영, 안내원분들 등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고의 공연이었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관객들은 “공간 활용을 정말 잘한 문화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날씨에 예쁘게 꾸며진 무대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가까운 곳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피크닉과 정말 잘 어울리는 음악!” 이라는 의견을 전하며, 야외에서 진행하는 음악 공연에 대한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오는 하반기에 이어지는 '반석산 피크닉'에서는 초가을의 청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따오기아동문화마을추진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8회 전국 따오기 아동문예대회’가 오는 6월 22일 오후 4시 따오기아동문화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이라는 주제로 시화, 웹툰, 창작동화, 운문 및 브이로그 등 다양한 공모 분야가 마련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참여와 지지를 받아 시작부터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희로애락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체험마당(▲나의 소원 쓰기 ▲우리집 가훈 만들기 ▲느린 편지&느린 엽서 보내기 등)을 시작으로 2부 전국 따오기아동문예대회 시상식, 3부 축하공연(▲버스킹 ▲K-댄스 ▲마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시상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작품 중 50편의 우수 작품이 시상되며, 수상 작품들은 따오기문화공원일대에 전시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동심의 기쁨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동심을 존중하고 문화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전국 따오기 아동문화제는 이번 아동문예대회를 시작으로, 6월 25일에는 한정동아동문학상 시상식과 10월 12일(예정)에는 전국 따오기동요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