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플랫폼시티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산업용지 확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 협력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RISE 사업 추진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반도체산업 관련 전문가와 공직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3년 출범한 1기 활동에 이어 올해 3월 2기로 재구성돼 정책, 기업지원, 인재양성, 인프라 등 4개 분과에서 18명이 활동 중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의 반도체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고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도체클러스터 추진단’을 구성하고,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과 기업 지원정책 수립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용인시 반도체 육성 종합계획 ▲인재양성 계획 수립 ▲기업 유치 원스톱 서비스 방안 등을 제안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1~13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WHX Miami 2025’에 한국관을 운영해 2428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에는 의료영상, 진단, 디지털헬스, 재활 장비 등 국내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 26곳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부스 설치, 물류 지원, 바이어 매칭, 현장 통역 등 전시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기업들은 총 37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2,42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주)피에스아이플러스는 피부 분석기 제품으로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바이어로부터 3천 달러 상당의 샘플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국가별 총판 계약도 협의 중이다. 경과원은 2019년부터 WHX 마이애미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동일 전시회에서 26개 기업이 참가해 241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디지털헬스 시장에서 기술 기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향후 일본·독일·UAE 전시회를 통해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개최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서 262명의 채용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184명)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지역 기업 51개 사와 구직자 약 1,500여 명이 참여해, 총 603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물류·운송 등 다양한 분야별 부스가 마련돼 구직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수정 메이크업,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일자리박람회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구직 기회를 얻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육군 인사사령부 등 11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 참가해 도내 디지털 제조 기술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했다. 비바테크놀로지는 CES, MWC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 행사에는 3500여 전시부스와 16만여 명이 참가했다. 경과원은 3년 연속 ‘경기 DX존’을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지자체관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디지털 제조 기술 분야 12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시연, 글로벌 VC 대상 IR 피칭, B2B 상담, 현지 기관 네트워킹 등에 나섰다. 참여 기업은 ㈜디밀리언, ㈜리빌더에이아이, ㈜크레플, 모컨, 넥톤 등이다. 특히 11일 열린 ‘경기 스케일업 피칭 데이’에서는 참가 기업 10곳이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기술 피칭을 진행했고, ㈜크레플은 3곳의 유럽 VC로부터 투자 검토 제안을 받아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쇼케이스 부스를 통해 일반 관람객과 현지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직접 선보였고, 프랑스 디지털산업협회(AFNUM) 등 현지 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VEX 2025(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에는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경과원은 전시 부스 설치, 홍보비, 비즈니스 상담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출품 기술은 스마트 재난안전 솔루션, VR KIOSK 기반 원격교육 시스템 등 가상융합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사례를 선보인다. 한편, 경기도는 동시 개최되는 ‘MARS 2025’ 행사에 정책홍보관을 열고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전략산업 중심의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도내 로봇기업 AR247은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시연한다. 배영상 디지털혁신과장은 “가상융합산업은 기술과 산업의 연결고리”라며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 시장,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 공동브랜드 ‘착착착’ 온라인몰에서 여름맞이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오는 20일까지 전 상품을 대상으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JUNE비’ 기획전을 진행한다. 식품과 생활용품 등 400여 종에 적용되며, 1인당 1회 할인 쿠폰 사용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된다. 이어 16일부터 27일까지는 ‘뷰티파티’ 기획전을 통해 뷰티·케어 제품 약 30개 품목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쿠폰 역시 1인당 1매만 발급되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착착착’은 도내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기관 등에서 생산한 사회적가치 생산품을 판매하는 경기도 대표 온라인몰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 혜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획전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8곳에서 ‘2025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소비촉진 사업으로, 시는 도비 1억500만 원을 확보해 행사를 추진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처에 제출하면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관련 정보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매출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도 포함돼 골목상권 전반의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뿐 아니라 신규 골목상권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5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다수의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제5일반산업단지, 동신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제2안성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 개발계획과 분양 일정, 입주기업 지원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2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참여 기관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출·판로 지원), 경기테크노파크(R&D 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RE100 인센티브 안내), 경기신용보증재단(금융 지원)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이끌고,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참가는 8월 6일까지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손잡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경과원은 6월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 바이오기업 유럽진출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 규제환경, 기술수요, 시장 동향 등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기업 맞춤형 통합 컨설팅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 ▲기술교류회 ▲‘2025 바이오유럽’ 등록비 일부 지원(기업당 50만 원) 등의 실무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중 한 곳 이상을 보유한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경과원은 유럽 현지 전문가 및 기관과 협력해 기업 역량을 제고하고, 기술수요 기반의 연구개발, 인재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유럽 바이오 시장은 세계 2위 규모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사업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오는 26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5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인재를 연결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10개 이상 많은 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는 8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이력서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재무상담 등을 지원하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체험 모의면접(특·기·모)’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장에 방문해 일반인 면접과 별도로 기업과 모의면접을 경험할 수 있다. 박람회 관련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