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혹한 속 안전망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흥시 복지국장이 주재했으며,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노인복지과, 아동돌봄과, 여성보육과, 외국인주민과, 주택과를 비롯해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서 및 기관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시흥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 지원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 및 위기 대응체계 구축 ▲취약 노인 한파 대응관리 ▲노인요양시설 한파 대비 안전 점검 모니터링 강화 ▲중증장애인가구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체계 강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ㆍ가족 겨울철 위기 대응 ▲다문화가구 동절기 안전사고 및 건강관리 철저 ▲혹한기 주거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 동절기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회의를 통해 모든 부서와 기관이 협력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추위 속에서도 안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8,778억 원(일반회계 1조 5,420억 원, 특별회계 3,35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6,241억 원보다 약 2,537억 원(15.6%) 증액된 규모다. 시는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를 목표로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달리 시민의 편익을 위한 기반 시설, 일자리 창출, 복지, 함께 첨단바이오 산업 및 해양생태관광 도시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확장 재정을 운용하기로 했다. 시 예산의 82%를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133억 원이 증액됐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574억 원 ▲세외수입 680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5,535억 원 ▲지방교부세 1,211억 원 ▲조정교부금 1,209억 원 ▲지방채 959억 원 ▲보전수입 1,252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5년도 예산안의 편성 방향은 빈틈없는 취약계층 돌봄과 재난 대응 신속 체계 마련으로 ‘안전도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 경제 활성화와 기업 근로 및 성장동력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해양 대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지난 26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포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1부 방범교육에서는 군포경찰서 경비업 담당 경찰관이 공동주택 범죄수법과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활동 요령, 경비원 직무교육 등을 강의했고, 2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군포소방서 현장지휘단의 소속 소방관이 공동주택 내 화재사례 및 예방대책, 소방시설물 종류 및 관리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2월 5일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순회교육이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 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의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유익한 교육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주간 및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주간을 ‘온(溫)가족 행복주간’으로 선정하고 20일 군포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부모 양육역량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군포시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였다. 특히 부모교육의 강사로 초청된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는 ‘아이감정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라는 주제로 감정을 잘 다루며 양육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부모 눈높이 교육으로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기영 관장은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온(溫)가족 행복주간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군포시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군포시 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조성한 법화산 맨발길에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추가 정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법화산 기존 임도를 활용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2.6km 구간에 마사토를 깔고 간이 세족장, 맨발 쉼터, 신발 보관함, 안내시설 등 편의시설까지 갖춘 맨발길을 만들었는데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이용객이 급증했다. 다만 맨발길이 산 중턱에 있어 접근이 어렵고 주차장,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칼빈대와 협약을 맺고 칼빈대 정문 입구에서부터 맨발 산책로로 이어지는 기존 등산로 구간을 정비했다. 또, 안내시설, 휴게시설, 세족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시는 운동장 일부를 활용해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선형공원을 만들고 이곳에 데크 쉼터, 벤치, 세족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별도로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맨발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과 학생들의 동선이 겹치면서 발생했던 불편도 해소해 대학 측도 걱정을 덜었다. 칼빈대는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법화산 맨발길을 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소화기 설치 의무화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21년 11월 30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했던 소화기 설치 의무를 5인승 이상까지 확대했다. 해당 법은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적용하며, 올해 12월 1일 이후 신규·이전 등록한 차량이 대상이다. 기존 등록된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는 자동차 검사 과정에서 확인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부착되고,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과 진동시험, 고온시험을 통해 부품이탈과 파손, 변형 등의 문제가 없다고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기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기 때문에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며 “소화기 미설치로 인한 혼란과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신규·이전등록 시 소유자에게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홍보를 진행할 것”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81개 사업이다. 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3483명(월 30시간·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 1626명(월 60시간·63만 4000원 지급) ▲공동체사업은 625명(근무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취업 지원(취업알선형) 230명(근무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을 선발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가 대상 기준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 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용인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3개구 지회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뉴딜사회적협동조합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중 하나의 기관을 방문해 신분증과 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병원이나 약국 등이 사용할 수 없는 마약류를 안전하게 폐기하도록 돕는 ‘사고 마약류 폐기 지원시스템’을 개발‧운용해 경기도의 ‘2024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병원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파손돼 폐기 신고한 마약류를 폐기하려면 관리대장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등에 일일이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시가 지난 8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자동 시스템이다. 시는 이 시스템으로 사고 마약류 폐기 과정을 전산화해 업무 효율을 높였을 뿐 아니라 업소와 마약 종류, 처리 방법 등에 따른 통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지역에 유통된 마약류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에선 보건소 담당자가 접수된 폐기 마약류의 제품명만 검색해도 자동으로 유효기간, 제조 번호 등의 데이터가 입력된다. 또, 폐기 내용을 등록하면 병원에 보낼 통보서와 내부 결제문서가 자동으로 생성돼 업무 절차가 간편해졌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정보 조회와 폐기 결과를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 DRT) ‘타바용’의 시범 운행을 마치고 29일부터 유료 정규서비스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타바용은 기흥구 일원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신갈도시재생사업지와 교통거점인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을 연결하는 신개념 대중 교통수단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정해 차량을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시는 타바용이 주요 관광지와 교통 거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16곳에 정류소를 설치했다. 수인분당선이나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용객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시범 운행을 통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했고 수요집중 시간 확인,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조정, 호출 빈도를 반영한 차량 대기 위치 조정 등을 거쳐 정규서비스로 전환한다. 이용자들이 요구했던 개선 사항도 반영해 지난 11월 8일부터는 기흥구청 정류장도 신설해 운행 구역을 확대했다. 11월 기준 타바용을 이용하는 사람은 하루평균 약 16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11월 23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6일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 협의회, 경기도외국인 인권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증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장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김용국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 협의회장,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 협의회는 도내 10여 개의 외국인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하나의 협의회로 구성된 조직으로, 의료와 생활상담, 다문화 인재 양성 등 외국인 이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 상담을 비롯해 차별금지를 위한 권리 구제 방안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법률·노무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 인권 향상을 위한 시책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으로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증진을 통해 이들의 농촌 적응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축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각 기관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통역 등 의사소통 지원, 인권 상담 및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하고 외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2월부터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겨울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개장’ 및 ‘빛 조형물 전시’를 운영한다.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돼 계절마다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겨울에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이며, 빛 조형물 전시전은 올해로 6회째다.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개장하는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다. 작년에는 800㎡ 규모였으나 올해는 1,134㎡로 더욱 넓어졌다. ‘빛 조형물 전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해넘이가 시작될 어둑한 시간에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 우측 출입구에는 빛의 초대를 주제로 한 7.2m 높이의 LED 바다와 범선이 빛 축제 방문객을 맞이하며, 광장 좌우에는 별의 온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썰매, LED 무지개 등 5개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 26일 실시된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오는 12월 11일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경기도 내 1만 4천901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4만 9천521명 응시)했으며, 최종 4천711명이 합격해 31.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응시 인원은 5천113명(14%), 합격자는 106명이 줄어든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8세(2006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81세(1943년생)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낮아진 것이 응시 인원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편의를 위해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한 합격자는 택배비만 부담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자택에서 자격증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을 통해 합격자 확인과 택배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증에 포함될 사진과 수령지 주소를 수정할 수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