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만세구 서신면에 54개 사이트를 갖춘 궁평오솔로캠핑장을 임시 개장하고 10월 한 달간 무료로 운영한다. 궁평오솔로캠핑장은 1만293㎡ 규모로 궁평리 해안과 해송 숲 인근에 조성됐다. 궁평항과 황금해안길, 해송 군락지 등 서해안 관광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이번 임시 운영 기간에 시설 이용 상황과 예약·입퇴실 절차, 이용객 편의 등을 살필 계획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은 이후 운영에 반영한다. 예약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과 네이버에서 ‘궁평오솔로캠핑장’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이용료는 받지 않는다. 11월 이후 운영 일정과 이용 방법은 예약시스템을 통해 별도로 안내한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임시개장 기간 운영 상황을 살펴 이용객 불편을 줄이겠다”며 “궁평항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열고 축제 공간을 화성행궁 중심에서 수원화성 전역으로 넓힌다. 올해 축제 주제는 ‘새빛홍민’이다. ‘백성을 널리 이롭게 하는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를 담아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축제장은 행궁광장과 화성행궁을 비롯해 연무대와 용연, 전통문화관까지 확대된다. 수원 판타지 ‘야조’,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이동형 야간 콘텐츠 ‘시간여행_그날 행궁야화’,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화홍’, 수원 가마레이스 등이 이어진다. ‘시간여행_그날 행궁야화’는 화성행궁 전각 5곳을 이동하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연에서는 빛과 물, 소리를 결합한 수상 공연 ‘선유몽’을 선보인다. 대표 주제공연인 ‘야조’는 올해 공연 횟수를 5회로 늘렸다. 7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이 펼쳐진다. 행렬은 노송지대를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과 장안문을 지나 행궁광장까지 이어진다.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화성 퍼레이드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22년 공식 명칭에서 ‘아이파크’를 삭제했지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화성행궁 일대 관광안내판에는 4년 전 명칭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여전히 남아 있어 관광행정 허점이 도마에 올랐다. 데일리엔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5일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대 상가배치도와 관광안내판, 보행유도 표지판 여러 곳에 현재 명칭인 ‘수원시립미술관’ 대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적혀 있었다. 영문도 ‘Suwon I Park Museum of Art’로 남아 있었다. 화성행궁 인근 한 관광안내판 앞에서는 방문객들이 지도를 살펴보고 있었다. 관광객이 실제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시설이지만 지도에는 2022년 공식 명칭에서 사라진 옛 이름이 그대로 표기돼 있었다. 수십m 떨어진 다른 안내판에는 ‘수원시립미술관(Suwon Museum of Art)’으로 적혀 있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설 이름이 서로 달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현대산업개발이 건립비를 부담해 수원시에 기부한 뒤 2015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문을 열었다. 공립미술관 이름에 특정 기업 브랜드를 사용하는 문제는 개관 전부터 논란이 됐다. 수원시의회는 2022년 기업 브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복합물류 이전 범시민추진단이 1일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정문에서 2042년 터미널 완전 이전을 정부가 명확히 확약하고 구체적인 이전 일정과 대체 부지 확보 계획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 시민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복합물류에 터미널 이전 로드맵 마련과 2028년 1단계 시설 연장운영 계약 과정의 지역사회 참여를 요구했다. 추진단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이 지난 30년간 운영되면서 대형 화물차 통행에 따른 교통 혼잡과 도로 파손, 매연·미세먼지, 소음·진동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고 주장했다. 도심에 자리 잡은 대규모 물류시설이 도시 공간을 단절시키고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도 이전 요구의 근거로 들었다. 가장 먼저 요구한 사안은 2042년 완전 이전 계획의 명문화다. 추진단은 점유 기간이 끝나는 2042년에 터미널 운영을 중단하고 이전한다는 방침을 정부와 관계기관이 공식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했다. 단순한 이전 선언을 넘어 단계별 추진 일정과 대체 물류부지 확보 방안, 기존 부지 활용계획까지 담은 실행계획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8년 점유 계약이 끝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가 수지구 성복동 옛 특수학교 부지에 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5일 효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성복동민의 날 행사에서 “옛 특수학교 부지는 반드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부지 활용을 위한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구상을 마련하고 사업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 부지와 관련해 시민들을 희망 고문하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저와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조금 더 기다려 주기 바란다”고 했다. 성복·신봉동 일대 교통망 확충 계획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수지구 신봉·성복동을 거쳐 화성 봉담을 연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이 신봉동에서 성복동을 거쳐 동백으로 이어지는 신봉동백선과 언남동에서 마북·죽전을 거쳐 동천동을 연결하는 언남동천선의 경제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에서 금토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도 거론했다. 이 시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학온역에 월곶판교선 열차까지 정차시키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계획대로 성사되면 학온역은 서울 여의도와 판교 방면을 잇는 두 철도 노선의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된다. 광명시는 월곶판교선 열차의 학온역 정차를 국가철도공단에 건의한 결과 ‘원인자 부담 시 추진 가능하다’는 공식 회신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9월 10일 광명시의 정차 요청에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추가로 필요한 비용은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광명시는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신안산선·월곶판교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추가 비용 규모와 부담 주체를 따져보고 국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학온역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부지에 건설되고 있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모두 지나지만 현재 계획대로라면 신안산선 열차만 정차해 두 노선 간 환승이 어렵다. 월곶판교선 열차까지 서게 되면 교통망은 달라진다. 신안산선을 이용해 서울·여의도 방면으로 이동하고, 월곶판교선을 타고 안양·판교 방면으로 갈 수 있게 된다. 광명·시흥 주민뿐 아니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근로자들의 철도 이용 선택지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1일 성남 대장근린공원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 용인·성남·수원·화성 시민연합회 대표들도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 시장은 “111만 용인 시민을 비롯해 4개 도시 420만 시민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과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잇는 50.7㎞ 광역철도 신설 사업이다. 4개 시 공동용역에서는 22개 정거장과 총사업비 5조2750억원이 제시됐고 비용 대비 편익(B/C)은 1.2로 분석됐다. 이 시장은 용인·성남·수원·화성의 교통수요와 첨단산업 종사 인력이 늘고 있는 만큼 도시 간 광역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건설되면 출퇴근 시간대 용서고속도로의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시장과 4개 도시 시민연합회는 공동건의문에서 경기남부지역의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성장에 비해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부족하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를 국가철도망에 반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최근 4주간 약 1.3배 늘자 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별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6주차 24.2명에서 39주차 32.1명으로 증가했다. 어르신 접종은 75세 이상이 6일부터 가장 먼저 시작한다.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경기도는 65세 이상에게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도 권고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70세 이상이 12일부터, 65~69세는 15일부터 시작한다. 다만 인플루엔자 접종 기간에 들어간 어르신은 의료기관에서 예진의사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수 있다. 65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의사 판단을 거쳐 6일부터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달 21일부터 진행 중이다.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가 대상이며 9세 미만 가운데 생애 첫 접종자 등 누적 접종 횟수가 2회 미만인 경우 이번 절기에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베토벤 음악부터 청년예술인 무대, 가족공연과 오케스트라까지 장르를 넓힌 10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무대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이다. 올해 9회째로, 2027년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앞두고 ‘Beethoven Preview’를 주제로 꾸민다. 개막과 폐막 무대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들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나눠 연주한다. 4일에는 김규연·유성호·김세현이 협주곡 1·2·4번을, 10일에는 김다솔·올리버 케른이 3·5번을 들려준다. 소극장에서는 최형록과 율리우스 아살의 리사이틀, 김태형·이지혜·김두민이 함께하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젊은 연주자들의 ‘영 아티스트’와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를 위한 ‘Stage for You’도 마련한다. 기획공연도 잇따른다. 2일 소극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배우 낭독을 결합한 공연 ‘사색’이 열린다. 13일에는 대극장에서 조용필의 음악을 활용한 뮤지컬 ‘빛의 베아트리체’, 소극장에서는 량성희 소해금 평화콘서트 ‘잇고, 있고’가 같은 시간 관객을 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6 수원꼬치페스타’를 처음 열고 수원갈비꼬치와 세계 각국의 꼬치 요리 등 104개 메뉴를 선보인다. 축제는 ‘수원에 꼬치다’를 주제로 5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올해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행사에는 지역 음식점과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등 90여 개 업체·단체가 참여했다. 메뉴도 수원의 역사와 대표 먹거리부터 해외 음식까지 폭을 넓혔다. 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진찬연에 오른 궁중음식 ‘화양적’을 비롯해 수원양념갈비를 활용한 수원갈비꼬치와 퓨전꼬치를 맛볼 수 있다. 일본과 중국, 인도, 태국 등 세계 각국의 꼬치 요리도 함께 판매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소떡소떡 팩토리’와 과일꼬치 만들기, 루마니아·멕시코·일본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오늘은 나도 글로벌 셰프!’, 보드게임 방식의 ‘꼬치의 달인’ 등이 운영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일 개막식에서 “정조대왕이 어머니 진찬연에 선보였던 전통 궁중요리부터 수원을 상징하는 양념갈비까지 수원의 과거와 미래를 꼬치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