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요소수 수급 불안에 대비해 관내 생산기업과 협약을 맺고 위기 상황 때 지역 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지난 16일 다슬방에서 관내 요소수 생산기업 ㈜창우와 ‘요소수 우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최근 국내외 요소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불편과 공공기관 차량 운행 차질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협약에 따라 ㈜창우는 요소수 수급 위기가 발생할 경우 시흥시와 긴밀히 협의해 관내 공급 물량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시는 요소수 수급 동향을 계속 공유하면서 필요한 경우 추가 협의를 거쳐 대응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요소수 공급망을 미리 안정화해 돌발적인 수급 위기에도 지역 내 차량 운행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특히 요소수가 경유 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만큼 공공부문은 물론 시민 불편 최소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요소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관련 기관과 기업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안정적인 공급 기반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요소수는 경유 차량 운행에 꼭 필요한 자재인 만큼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취업이나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도민의 재기를 돕기 위해 경기 재도전학교 2·3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부터 ‘2026년 경기 재도전학교’ 2기와 3기 참가자를 각각 55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실패 경험이 있는 도민이 심리 회복과 직무 역량 강화, 실행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다시 취업이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와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재도전학교 수료생 가운데 44.5%는 교육 수료 후 평균 8개월 안에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 1기 과정은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 아일랜드캐슬호텔에서 진행됐다. 당시 50명 정원에 301명이 지원해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고, 최종 4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4명은 재도전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상권진흥원 측은 수료생들이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와 실행 의지를 구체화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2기와 3기는 ‘RE:DO(리두), 우리 다시 할 수 있어요’를 내걸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오는 23일 시청에서 채용박람회를 열고 40개 기업과 함께 235명 채용에 나선다. 성남시는 4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6 성남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비롯해 ㈜디에스피, ㈜블레스모터스, 엠에스티씨, 파리크라상,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 등 4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모두 2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과 모집 직종 등 세부 내용은 성남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에는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취업특강도 열린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AI 활용, 취업 성공의 지름길’을 주제로 미래 기술 흐름과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AI 기반 취업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생애설계, 전직지원, 재무, 경력단절, 사회공헌 분야 컨설팅을 제공해 구직자의 고용안정과 재취업 준비를 돕는다. 진로성향검사와 AI 기반 심층면접 체험도 운영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헤어·면접 메이크업, 힐링 캘리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6 경기교육혁신연대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자치와 기초학력 해법을 앞세워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유 후보는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함께 정책을 결정하는 구조와 초등 저학년부터 촘촘히 개입하는 지원체계를 동시에 내놓으며, 경기교육 전환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강하게 부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유 후보는 민주진보 교육감의 조건으로 소통과 공감, 협력과 책임을 정책으로 실행해낼 전문성을 내세웠다. 단순한 가치 경쟁이 아니라 실제로 제도를 설계하고 예산을 움직일 수 있는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면에 올린 셈이다. 유 후보는 “함께 결정할 권리”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누구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거버넌스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경기교육자치위원회를 핵심 구상으로 제시했다. 교육감과 도지사가 함께 책임지는 협력 체계로 설명했다. 경기도와 교육청이 따로 움직이며 정책과 예산이 흩어지는 구조를 넘어서, 통합기금을 마련해 아이들 중심으로 유연하게 예산을 집행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여기에 지역과 학교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코스닥 상장사 스톰테크와 제2공장 신축과 본사 이전 등을 담은 투자협약을 맺었다. 안산시는 ㈜스톰테크와 제2공장 신축 및 투자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20일 이뤄졌으며, 자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스톰테크가 제2공장을 새로 짓는 내용을 비롯해 생산시설을 넓히고 본사와 연구개발 기능을 단계적으로 안산으로 옮기는 방안이 담겼다. 공장 증설에 그치지 않고 기업 운영의 주요 기능까지 안산에 집적하는 방향으로 투자가 확대됐다는 점이 협약의 중심 내용이다. 스톰테크는 1999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가전용 정수기 핵심 부품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피팅, 밸브, 파우셋, 튜빙 등 정수기 부품 전반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피팅 부문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외 주요 가전기업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은 617억원, 영업이익은 139억원이다. 투자 계획에 따르면 스톰테크는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818번지에 대지면적 6천158㎡, 연면적 1만2444㎡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4월 27일부터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들어간다. 시흥시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에 맞춰 시민 대상 지원금 지급을 시작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한 지급과 현장 혼선 최소화를 위해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와 관련 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신청 접수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한 체계 안에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민생 안정과 지역 소비 회복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소득 하위 70% 시민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우선 지원한다. 1차 신청과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대상자를 위한 2차 신청과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이의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받는다. 지원금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을 받는다.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는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가 세교3신도시에 인공지능 허브를 유치해 산업과 연구, 주거와 여가가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나섰다. 오산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 한국 유치 기조에 발맞춰 세교3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세교3신도시를 비롯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 터미널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등에 AI 첨단산업과 연구센터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산을 직주락이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오산시는 글로벌 AI 허브를 AI 기술과 정책, 산업을 연결하는 국제 거점이자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좌우할 컨트롤타워 성격의 공간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오산에 산업과 연구, 힐링이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나아갈 기회가 왔다”며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인 오산이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AI 허브 유치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파를 떠나 정부와 국회 등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정부와 정치권의 움직임도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과 국민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용인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다음 달 8일까지 아이디어를 받는다. 용인특례시는 시민 참여를 넓히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용인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일자리·경제, 도시·주택·교통, 교육·보육,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환경·농업 등 시정 전반이다. 시는 ‘함께 만드는 매력 도시 용인’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국민생각함 용인시 기관홈이나 용인특례시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뽑을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다만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등급 수상작이 없으면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참신하고 실효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 정책 관련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78%가 현재 부동산 시장 내 불법행위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차원의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90%에 달했다. 조사에서 도민들이 가장 큰 문제로 꼽은 불법행위는 ‘전세사기 등 임대차 관련 범죄’였다. 전체 응답자의 36%가 이를 가장 우려되는 사안으로 지목했다. 연령대별로 우려하는 불법 유형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18세에서 29세 응답자 가운데 60%는 전세사기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봤다. 반면 50대에서는 ‘집값 담합 등 인위적 가격 상승 행위’가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현재 부동산 시장 교란 특별대책반을 중심으로 도와 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고 포상금제도 운영 중이며, 포상금은 최대 5억원이다. 도는 집값 담합 사례 적발과 검찰 송치 등 단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 예방형 시스템 도입도 준비 중이다. 도는 집 주소만 입력하면 인공지능(AI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동 전쟁 여파로 원자재값과 물류비 부담이 커진 도내 농업인과 농식품 업체를 돕기 위해 포장재 지원과 저리대출을 포함한 39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중동 전쟁에 따른 농어업 분야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농업경영체와 농식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모두 39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일부터 농어업 분야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현장 상황을 점검해 왔다. 그 결과 포장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농산물 생산·유통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선제 지원에 나섰다. 우선 도는 40억원을 들여 포장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출 농식품 포장재, 도매시장 출하용 포장재,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포장재, 로컬푸드 포장재 등 4개 분야다. 도는 이번 지원이 수출 경쟁력 유지뿐 아니라 신선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비 부담을 줄여 농업경영체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이미 가격 상승 부담이 현실화하고 있다. 양희종 안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중동 전쟁 여파로 수출용 파우치 등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