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이 21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로부터 ‘제7회 의정·행정대상’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전수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22일 열린 본 시상식 당시 해외 출장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고, 협회는 이날 별도 전달식을 마련했다. 협회는 김 의원이 지역 현안 정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도정 전반의 문제 해결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여성 정책과 성평등 의제 확산에 기여한 활동도 수상 사유로 언급됐다. 김옥순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더 듣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 있는 의정으로 도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0일 교통정책국과 건설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대책, 경전철 사고 재발방지, DRT 도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위원들은 PM 거치구역 진출입 개선, 불법 주정차 견인 강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효율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 경전철 운행 중단 사고와 부당해고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고기동 등 소외지역에 대한 DRT(똑버스) 도입 검토, 단국대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502번 노선 증차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건설·환경 분야에서는 제2영동 연결 고속도로 노선 검토 시 주민 피해 최소화, 동백IC 설계와 연계한 교통대책 마련, 정비가 부족한 마북천 구간 개선 등 지역 기반시설 보완이 논의됐다. 김윤선 위원장은 “예산부서와 협력해 PM 안전조례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모현지역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DRT 운행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최근 유통되는 수산물 3종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도매시장은 지난 14일 국내산 생굴과 활광어, 일본산 활방어 등 3종을 표본으로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요오드와 세슘 등 주요 방사성 물질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다. 도매시장은 2014년부터 방사능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05건의 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성 확보가 시민 식탁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검사를 지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이어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천만 원 이상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3156명의 명단을 19일 도 누리집과 위택스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지방세 개인 1801명, 법인 1016곳 등 총 2048억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238명, 법인 101곳이 총 443억 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징수법에 따라 지난 3월 체납자 4088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이날 공개된 3156명은 소명 기간에도 미납을 유지한 대상자다. 명단에는 성명, 주소, 체납 세목 등이 포함된다. 체납액 구간별로는 1천만~3천만 원 미만이 1905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1억 원 이상 체납자도 328명(10.4%)에 달했다. 개인 체납자는 60대가 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40대 순이었다. 지방세 법인 체납 1위는 수원 소재 주식회사 엔에스티와이로 담배소비세 등 210억 원을 체납했다. 개인 체납 1위는 성남 거주 최모 씨로 담배소비세 등 325억 원을 내지 않았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 1위 법인은 김포 풍무유현지구 도시개발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6,419억 원 규모로 편성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재정 운영 방향을 내놨다. 시흥시는 해당 예산안을 오는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들어간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1조4135억 원, 특별회계 2284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85억 원 줄었지만 이는 지방채 발행 종료와 내부거래 수입 조정에 따른 것으로, 실제 시가 자체 확보한 자주재원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세입은 지방세 4795억 원, 세외수입 618억 원, 국·도비 보조금 5610억 원 등이 핵심 비중을 차지한다. 시는 제한된 재원 속에서도 신규 복지정책을 대폭 반영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기본교통비(22억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16억 원) 등이 처음 편성됐고, 출생축하금도 19억 원으로 확대해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했다. 분야별 예산은 △미래산업 기반 조성 47억 원 △도시 인프라 구축 565억 원 △시민 안전·편의 향상 335억 원 △민생경제·소상공인 지원 224억 원 △탄소중립·환경 보전 580억 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17일 기획조정실,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미디어담당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정책 결정, 민간위탁 관리, 갈등 대응, 인구정책, 홍보 전략 등 전 분야에서 개선책을 제시하며 행정 전반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기획과에 AI·빅데이터 기반의 조례 정비와 정책 의사결정 체계 확립을 요구했다. 시민소통관에는 국가산단 등 대형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안치용 의원은 민간위탁 정산 과정에서의 임금 지연 문제 해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요청하고, 예산과에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등급 제고 방안을 요구했다. 김길수 의원은 처인구청 신축의 조속한 추진과 조례 전수조사 용역을 통한 법무 행정 강화, 용인FC와 조아용 캐릭터 협업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병민 의원은 처인구청 이전부지 활용 검토, 행사성 사업 평가 시스템 도입, 노후 전산장비의 적기 교체를 통한 보안 강화 등을 강조했다. 감사관에는 기간제 채용 반복 지적 해소를 위한 매뉴얼 마련을 요구했다. 신나연 의원은 QR코드를 활용한 정책 안내 서비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겨울철 대설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금광면에 신축한 제설작업장을 완공하고 현장 운영 준비를 최종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금광면 구송동 일원 제설제 보관시설을 찾아 제설 자재·장비 확보 상황과 운용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금광 제설기지가 동절기 대응 거점으로 확대되면서 현장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의 격려품 전달도 이뤄져 근무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시는 8월부터 추진한 제설제 보관시설 신축사업을 11월 14일 마무리했다. 금광 제설 거점은 제설제 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보관시설(693㎡)과 제설장비 비가림시설 38면(1523㎡)을 갖춰 자재 품질 유지와 장비 상시 가동 준비가 가능해졌다. 총사업비 14억9800만 원 중 시비 6억9800만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이 투입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운영 절차, 장비 배치, 단계별 제설 기준 등 대응 체계를 확인하며 실효성을 점검했다. 시는 강설 예보 시 3단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필요 시 로더·굴삭기 등 중장비를 추가 투입해 기동성을 높일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 병목구간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에 입주할 청년·자립준비청년 예비입주자 129명을 새로 모집한다. 모집은 다음 달 2~4일 GH주택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만 19~39세 청년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자립준비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별도의 주거비 지원도 제공된다.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 임대 보증금 전액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예비입주자 신청은 GH주택청약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접수 관련 문의는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수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모집이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 공급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자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통시장 방역소독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감염병 예방과 시장 안전 강화를 위해 올 9월부터 12월까지 총 세 차례 방역소독비의 50%를 보조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내 전통시장으로, 시장별 자체 방역을 실시한 뒤 신청하면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 안내는 시청 홈페이지와 성남상권활성화재단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9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성남시는 이번 조치가 전통시장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지원 횟수를 연 최대 9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은 상인의 부담을 줄이면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제도적 첫 사례”라며 “성남시가 전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2025 스코틀랜드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2일차 경기에서 전 종목 고른 성적을 내며 8강 무대에 대거 합류했다. 특히 여자단식은 출전 선수 전원이 16강을 통과하며 강세를 입증했다. 여자단식에서는 김가람이 캐나다의 래이철 챈을 2-1로 꺾고 8강에 올랐고, 이소율도 덴마크 류베리에게 1세트를 내준 뒤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김주은 역시 독일의 이본 리를 2-0으로 제압하며 완승했다. 남자단식에서는 박상용이 미국 가렛 탄을 연이어 제압하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최지훈은 인도네시아 유수프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복식도 순항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노진성·박승민 조와 왕찬·이종민 조가 모두 8강에 진출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복식 김민지·이예나 조는 덴마크·스코틀랜드 조를 연이어 완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혼합복식에서는 왕찬·김유정 조가 한국 선수끼리의 맞대결을 2-0으로 잡아 8강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단식·복식 전 종목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메달권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8강전은 22일 밤부터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