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교육행정포럼이 19일 경기도교육청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4 경기교육행정 포럼’을 통해 소방 안전, 소규모학교 정책, 재산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미래 교육행정을 위한 다양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교 소방안전관리자의 전문성 강화 및 제도 개선 방안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원도심 소규모학교 정책 방향 ▲국공유재산 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상혁 선임연구위원은 학교 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문제를 첫 번째 주제로 발표하며, 소방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간 위탁 가능성을 포함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법적 기반 마련과 인력 보강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성추심 선임연구위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소규모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유휴교실 활용, 폐교 재개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교 플랫폼화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수 선임연구위원은 국공유재산 관리의 선진 사례로 양평 관내 재산 실태를 항공드론 촬영 자료와 데이터베이스화한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2025년 공무원 승진 대상자를 사전 예고했다. 이번 승진 대상자는 총 223명으로, 5급에서 4급까지의 고위직 승진 대상자를 포함해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 대상자까지 다양한 직렬에서 선발됐다. 총 3명이 4급으로 승진 예정이다. ▲행정 1명, ▲간호 1명, ▲시설 1명이 포함됐다. 6급에서 5급으로 승진 대상자는 총 13명으로, 직렬별로는 ▲행정 3명, ▲보건 2명, ▲의료기술 1명, ▲환경 2명, ▲시설 1명, ▲방송통신 1명, ▲농촌지도 일반 1명, ▲토목 1명, ▲건축 1명 등이 선정됐다. 7급에서 6급으로 승진 예정자는 총 16명이다. 주요 직렬로는 ▲행정 6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명, ▲농업 일반 1명, ▲식품위생 1명, ▲환경 2명, ▲시설운영 1명, ▲통신 일반 1명, ▲토목 1명, ▲건축 1명 등이 포함됐다. 8급에서 7급으로 승진 대상자는 총 78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됐다. 직렬별로는 ▲행정 29명, ▲세무 4명, ▲사회복지 8명, ▲사서 1명, ▲공업 2명, ▲농업 일반 2명, ▲녹지 3명, ▲해양수산 2명, ▲보건 4명, ▲식품위생 1명, ▲환경 5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가 교육, 문화, 복지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도교육청은 광교로 본청을 이전한 후 유휴 공간으로 남아 있던 조원청사를 재구조화하여 교육적·지역적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1969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의 중심 역할을 했던 조원청사는 2023년 6월 광교청사로 본청이 이전하면서 주요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2024년 6월 추경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시작, 교육과 복지 기능을 갖춘 현대적 복합시설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현재 본관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설문조사와 전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조원청사는 200석 규모의 스마트 업무 공간,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과 세미나실을 마련해 교직원의 연구와 연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북카페 같은 복지시설도 들어선다. 이를 통해 교육행정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을 조원청사 내 구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한국여자농구연맹과 공동으로 ‘가족과 함께 W-Festival 농구 축제’를 오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농구 축제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50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로, 하루 만에 선착순 신청이 마감되는 등 관심이 높았다. 도교육청은 지역의 교육역량을 결합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부분을 채워주며 학생이 희망하는 체육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교육에 중심을 두고 종목별 체육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W-Festival 농구 축제’는 도교육청과 한국여자농구연맹의 협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보는 농구’에서‘하는 농구’로 저변확대가 이루어지는 기회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가족 대항 농구형 게임 ▲사진찍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6년간 ‘초등 스포츠전문가 연계 프로그램’에 은퇴 농구선수를 강사로 무료 지원하고, ‘지역 연계 초등스포츠클럽’에도 강사로 참여했다. 31개 지역, 600여 초등학교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이 농구에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경제 위기 대응책으로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17일 평택시청 언론브리핑실에서 열린 경제안정 종합대책 발표에서 소상공인·사회적 기업·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올해 남은 예산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까지 신속하게 집행해 경제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내년 상반기가 경제 위기의 고비라고 판단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기집행은 관내 기업, 건설업체, 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 주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장애인 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비율을 기존 6% 수준에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 협력해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평택시와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독려하고, 관련 기업들의 제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간부 공무원과 뛰어난 의정 활동을 펼친 도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전 직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실시된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12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간부 공무원’과 ‘베스트 도의원’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 마련된 별도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 투표는 2017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진행되어, 전문성과 청렴성, 리더십을 겸비한 공무원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처음으로 ‘베스트 도의원’ 부문이 추가되어, 경기도의회 의원 중 교육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의정 활동을 펼친 인물을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신영민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투표는 우수한 공직자와 도의원의 노고를 알리고, 이들이 더 큰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많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9일 효동초등학교(영통구 매탄로126번길 27)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했다.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하며 세대 간 소통·교육 나눔을 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487.62㎡로 공감 쉼터, 소모임실1·2, 밴드실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관리한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로, 방과 후에는 청소년들의 자유공간으로 운영된다. 학부모지원단 활동, 늘봄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효동·효원초 학부모지원단, 학생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 BI(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 현판식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이 공간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주인의식이 자율의 힘이 되고, 자율의 원천이 주인의식”이라며 “청렴도 바로 주인의식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오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한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려고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그 결과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11월 4일까지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5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후 서면 심사를 통해 10개 기관을 본선 발표심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본선 발표심사에서는 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 외에도 20~30대 공직자의 시각에서 청렴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10명의 청년 평가단이 참여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해 동영상, 시청각 발표, 이야기 발표(스토리텔링)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모두가 해봄, 인성·청렴 교육으로 떡잎부터 다르게’를 주제로 한 청북유치원, ‘나부터 이제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하고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 침체와 삼중고(고물가·고유가·탄핵 시국)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들은 100만 원을 충전하면 2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아 총 12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골목상권이 무너지면 전체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며 “지역화폐 확대를 통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국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중 10% 인센티브를 유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해왔다. 올해는 지역화폐 발행액이 1,504억 원을 기록, 목표액 1,200억 원을 크게 웃돌며 125%를 달성했다. 평소 충전 한도를 30~40만 원으로 유지하던 시는 명절과 성수기에는 이를 50~7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하며 소비 진작에 나서고 있다. 이번 1월의 확대 조치는 한시적이지만, 즉각적인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개발, 제품 마케팅, 해외 시장 개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뷰티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경기도는 두 차례 K-뷰티 엑스포를 통해 1339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뷰티 중소기업들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26개 기업이 제품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았으며, 마케팅·경영·특허·인증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 30건이 진행됐다. 특히 용인시의 한 에스테틱 화장품 기업은 경기도의 디자인 지원으로 전문적이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국내 신규 계약 5건을 체결했으며, 베트남·홍콩 등 해외 3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억3천만 원 증가했다. 경기도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대만과 베트남에서 ‘K-뷰티 엑스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100개 뷰티기업이 참가했으며, 수출 상담액만 1,339억 원에 달했다. 두 박람회에는 약 16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