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수인분당선 기흥역 내 출구 간 이동을 제한해 온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QR코드 인증 기반 출입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로써 2014년 이후 10년간 이동이 차단됐던 기흥역 1‧2‧6‧7번 출구와 3‧4‧5번 출구 간의 이동이 오는 3월부터 가능해진다. 그동안 기흥역 지하 2층 개찰구 구조상 승강장 간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해,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용인경전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환승 통로에 QR 인증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은 이용 대상자에게 QR코드를 부여해 이를 인증하면 출구 간 통행이 가능해지는 방식이다. 기존 개찰구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국내에서 드문 첫 사례로 시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특히 기흥역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QR 기반 출입 시스템은 구조 변경 없이도 이동 제약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실효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교통환경 조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6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 본격 운영을 위해 지역 내 36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식을 열고, 민간 협력 기반의 돌봄 공백 해소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공개모집과 현장·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기관들은 올해 1년간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가족 부재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생활돌봄(신체·가사활동) ▲동행돌봄(외출 지원) ▲주거안전(집수리·청소·세탁)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시설 입소) ▲심리상담 ▲재활돌봄 ▲방문의료(가정 진료) 등 총 8개 영역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시흥돌봄SOS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 소득기준 등을 종합해 서비스 지원 여부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유휴부지 5필지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방식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을 두 차례 실시했으나 유찰된 부지로, 배곧동 10·63·170·206-5·300-2번지다. 면적과 공급가격은 각각 913.5㎡~4,060.5㎡, 71억2986만원~167억6986만원 수준이다. 매수 희망자는 계약보증금 10%를 납부한 뒤 시흥시청 경제자유구역과를 방문해 용지매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매각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도금과 잔금은 3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부지별 허용 용도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다르다. 배곧동 10번지와 63번지는 준주거용지로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가능하고, 배곧동 170번지는 복합·문화·체육시설용지로 문화·집회·운동시설 등이 허용된다. 배곧동 206-5번지는 상업용지로 판매시설과 관광휴게시설이 가능하며, 배곧동 300-2번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지식산업센터와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 미매각 상태였던 핵심 부지를 정비해 매각하는 것”이라며 “부지 특성에 맞는 개발로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자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6본부 34처 101부’ 체계를 ‘6본부 29처 90부’로 재편해 성과 창출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능 중심·현장 중심 조직 혁신이다. 범정부 핵심 정책인 3기신도시와 주택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중복 기능을 통합해 조직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GH는 ▲도시사업본부(택지·도시개발) ▲주택사업본부(주택건설) ▲임대주택본부(임대주택 공급·운영) 등 주요 기능별 본부 체제로 전환했다. 아울러 계획·보상·조성·판매 전 과정을 동·서·남·북 4대 권역으로 통합 관리하는 ‘권역별 사업단’을 도입해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높였다. 산업단지·도시정비·공공건축 등 분산됐던 기능을 통합하고, 공간복지·RE100·지분적립형 주택 등 전사 핵심 전략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정책 실행력도 강화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핵심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재배치해 정책사업의 조기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도민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좋음’ 등급 일수가 192일로 집계돼, 측정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맑은 대기질을 기록했다. 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경기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2년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좋음’ 등급 기준인 15㎍/㎥ 이하 일수는 31개 시군 111개 도시대기측정소 평균 192일로, 종전 최고치였던 2024년(178일)보다 14일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에서 2020~2021년 21㎍/㎥, 2022년 20㎍/㎥로 낮아진 뒤 2023년 21㎍/㎥를 기록했다. 이후 2024년과 2025년 모두 18㎍/㎥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시군별로는 평택·김포·안성·여주가 20㎍/㎥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동두천시는 13㎍/㎥로 도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동두천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시군으로 확인됐다. 반면 안산시는 전년 대비 2㎍/㎥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연구원은 산업·수송·생활 부문 전반의 대기질 개선 정책과 비교적 양호한 기상 여건이 영향을 준 것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미국 CES 참관과 일본 자매도시 방문을 연계한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 도시 간 교류를 동시에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8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7~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일본 하코다테시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 협력과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일정의 시작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6다. 대표단은 8일 미국·호주 소재 디지털 AI 인프라 투자·개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본격 분양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를 포함한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한다. 이어 8~9일 CES 전시장을 참관하며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AI 웰니스 홈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점검한다. 또 CES에 참가한 고양시 기업 부스를 찾아 전시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과 관광청 관계자들을 만나 대형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마이스 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고양시의 문화·전시·공연 인프라 조성과 연계한 협력 가능성도 타진한다. 미국 일정 이후 대표단은 11일 일본 하코다테시로 이동해 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다국어 지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외국인 관광객과 관내 거주 외국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호선 안산역 일원 버스정류장에 다국어 지원 BIT를 설치·운영한다. 시범 운영 장소인 안산역 버스정류장은 외국인 유동 인구와 이용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교통 정보 접근성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기는 기존 한국어 외에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버스 노선 정보와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한다. 안산시는 새해 들어 안산역 인근 버스정류장 2곳에 총 4대의 다국어 지원 BIT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관내 주요 정류장과 환승센터로 설치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국어 지원 버스정보안내기 도입은 언어 장벽으로 인한 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통 서비스 개선으로 글로벌 상호문화 도시로서의 안산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복지행정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입증하며 ‘복지 7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서 10년 연속 수상하며 복지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상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최우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최우수상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3년 연속 우수 시·군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발표 금상 ▲민관 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각 동에 배치된 통합사례관리사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 모니터링과 전문 슈퍼비전 체계를 운영해 사례관리 질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부문에서는 이동상담 차량,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성과를 냈다. 경기도 평가에서는 ‘위기이웃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 실적이 우수해 종합 1위에 올랐으며,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부문에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복지기관 9곳과 협력해 운영 중인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민에게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을 신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 환영사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성장을 기다리는 지역, 균형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고르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GTX-A와 별내선 개통 성과를 언급하며 “주요 거점이 2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패스, 똑버스,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등 교통복지 정책을 소개한 뒤 “이제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며 “국회와 힘을 모아 계획대로 빠르게 추진하겠다.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를 받았다.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사업비 약 7조2천억 원 규모다.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안성맞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에 이어 세 번째 선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접목해 상권을 활성화하는 정책으로, 선정된 시장에는 2026년부터 2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최대 10억 원이 투입된다. 전국 127개 시장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서류·현장·발표평가를 거쳐 52곳이 최종 선정됐다. 안성맞춤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특화 테마요소 강화 △상품경쟁력 제고 △청년창업 유치 △상인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기반조성사업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고세영 상인회장은 “이번 선정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라며 “더 많은 방문객이 찾고 머무는 활기찬 명소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안성맞춤시장까지 포함해 총 3개의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문화도시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