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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시 1회 추경 3조6927억원 확정… 민생·교통·교육에 힘 싣는다

본예산보다 1753억원 늘어… 지역경제·현안사업 재원 배분
철도·복지·교육 인프라 반영… 시민 체감 사업 투자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3조6927억원으로 확정되면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교통·교육 인프라 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됐다.

 

용인특례시는 제30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돼 올해 전체 예산 규모가 3조692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본예산 3조5174억원보다 1753억원, 4.98%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조2290억원, 특별회계가 4637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하고 철도 등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민생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기반 확충, 시민 복지 향상에 재원을 배분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430억원, 세외수입 440억원, 지방교부세 305억원, 조정교부금 120억원, 국·도비 보조금 279억원 등이 늘었다.

 

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나누면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우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현안 사업에는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 예비타당성 신청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용역 3억원이 포함됐다.

 

또 옛 기흥중학교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58억원, 백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81억원,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44억원,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68억원, 신봉동 도서관 건립 24억원도 반영됐다.

 

민생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사업도 담겼다.

 

운수업계 유류세 연동보조금 38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102억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5억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20억원이 대표적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옛 기흥중 부지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58억원과 백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81억원이 반영됐다.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체육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복지·보건 분야 예산도 포함됐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33억원, 보훈명예수당 24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24억원,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운영 27억원 등이 편성됐다.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도 추경에 담겼다.

 

역북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29억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35억원, 역북2근린공원 조성 255억원, 공세-지곡간 연결도로 개설 24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사업 추진에 무게를 두고 편성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와 교통, 지역경제, 도시 인프라 전반에 균형 있게 투자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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