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의 보도자료 배포 중단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도자료가 더 이상 전달되지 않는 이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사 담당자가 광고비와의 연관성을 언급하고, 메일링 기준으로 포털 제휴 여부와 기사 노출률 등을 거론하면서 공공기관 홍보가 사실상 선별 배포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실장님이 끊으라고 그랬나”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대목까지 더해지면서 내부 지시 여부를 둘러싼 의문도 커지고 있다. 논란은 기존에 받아오던 보도자료가 어느 시점부터 중단되면서 불거졌다. 기자가 수원도시공사 측에 이유를 묻자 담당자는 “메일링이 지금은 안 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한 뒤 광고비 예산 문제를 꺼냈다. 이어 “메일링하고 광고비 지출하고도 연관이 돼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보도자료 배포 중단 이유를 묻자 광고비부터 거론한 대목은, 수원도시공사가 공공 정보를 전달하는 문제마저 광고 집행 논리로 재단하고 있다는 비판을 부른다. 통화에서는 메일링 대상과 기준도 언급됐다. 공사 측은 “메일링 서비스가 지금 100개 언론사로 딱 해놨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광고비를 지급하는 곳만 메일링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받는다. 안산시는 중동 지역 긴장 등에 따른 경기 부담을 덜기 위해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45만원, 소득 하위 70% 일반 시민에게는 1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1차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신청 초기에 창구 혼잡이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후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5월 1일 노동절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가 이뤄지지 않고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날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4·5·9·0인 시민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온라인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과 누리집,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온카드 앱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소득 하위 70% 시민이다. 지급받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스포츠 분야 도시 홍보 강화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20일 김연경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김연경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시정 홍보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 김연경은 안산에서 성장한 인물로,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평가받아왔다. 국제대회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고, 경기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끌며 한국 체육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선수 생활 이후에도 활동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어드바이저와 미국 여자배구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로 참여하고 있다. 안산시는 김연경이 지역과의 접점을 꾸준히 이어왔다는 점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김연경이 출연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상록수체육관에서 촬영되면서 안산의 체육 인프라와 도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외부에 소개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김연경이 안산 출신이라는 상징성과 세계 무대에서 쌓은 인지도를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두 달 더 늘리기로 했다. 안성시는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던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고, 지역 내 고위험군 접종률이 49.04%에 머물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접종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특히 면역 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는 이미 이번 절기 백신을 맞았더라도 5월 1일부터 의료진 상담을 거쳐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기존 일정대로 4월 30일 마무리된다. 시는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직 독감 백신을 맞지 않은 대상자는 기한 안에 접종을 마쳐달라고 안내했다.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기관 등 세부 내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유한킴벌리가 협업해 여성청소년을 위한 공동기획 생리용품을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기획한 ‘좋은느낌 X 경기도주식회사’ 특별상품 2종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에 단독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상품은 ‘좋은느낌 오리지널 울트라 날개 대형’과 ‘좋은느낌 오리지널 수퍼롱 오버나이트’ 2종이다. ‘좋은느낌 오리지널 울트라 날개 대형’은 16개입 8팩, ‘좋은느낌 오리지널 수퍼롱 오버나이트’는 10개입 8팩 구성으로, 두 상품 모두 2만3700원에 판매된다. 이번 상품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ESG 협력 방식으로 마련됐다. 유한킴벌리는 제조사 수익을 최소화했고, 경기도주식회사는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공급가를 낮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런 구조를 통해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대상자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생리용품 쇼핑몰에서 지역화폐 형태의 생리용품 바우처로 해당 상품을 살 수 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1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 화성행궁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첫 예약에 들어간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야간 특화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의 5월 예약을 2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예약 시작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고, 국가유산청 전국 우수 사례로도 선정됐다. 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프로그램을 화성행궁 야간 개장과 연계해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기획과 운영에는 행궁동 주민들로 구성된 행궁마을협동조합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와 세계유산의 연계를 담아냈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화성행궁 별주에서 열리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화성행궁 일원을 둘러보는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이다. 궁중다과 체험은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잔칫상이 수록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재현한 1인 1궁중다과상을 즐기는 행사다. 참가자는 전통음악과 함께 별주에서 궁중다과를 맛볼 수 있다. 고궁산책은 이야기꾼의 해설과 행궁동 주민 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이 고기동 말구리고개 통학로를 지나는 공사차량 운행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15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건설과 관련한 공사차량 운행 문제를 거론하며 “개발보다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노인복지주택 건설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공사차량이 지날 예정인 말구리고개 ‘소1-69호’ 도로가 학생들의 통학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도로는 소명학교, 소명나무학교, 수지꿈학교 학생 약 300명이 매일 오가는 길로,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공공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구간은 경사도가 약 30도에 이르는 급경사지여서 차량 교행이 쉽지 않고, 일부 구간은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우천 시에는 토사 유출과 산사태 위험도 있는 만큼, 이 길에 25톤 덤프트럭 등 대형 공사차량 운행을 허가한 판단은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행정의 일관성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인근 다른 도로는 안전을 이유로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하면서, 더 위험한 말구리고개 도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장기요양등급이 없는 거동불편 시민까지 대상으로 넓힌 재택의료 서비스를 도입해 집에서 주치의 진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 방문돌봄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경기도 360도 통합돌봄도시 공모 선정 이후 추진 중인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의 하나다. 의료와 요양, 주거, 정서 지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또는 작업치료사, 영양사 등이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의료진과 돌봄 인력이 함께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 생활 지원을 연계하는 통합 방문형 서비스다. 광명시는 기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장기요양 등급자 중심으로 운영됐던 한계를 보완해,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시민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용자는 건강 상태 평가를 받은 뒤 개인별 상황에 맞춘 케어플랜을 바탕으로 기본검사와 진료, 간호처치, 복약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47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며 종합우승 4연패를 향한 일정에 들어갔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개회식에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가하는 대규모 종합체육행사다. 개회식에는 윤 권한대행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행사는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대회사, 선수단 및 심판대표 선서, 성화점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 선수단은 입장식에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 권한대행은 “화성특례시는 체계적인 선수 지원과 종목별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 자리하고 있다”며 “그동안 흘린 땀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107만 화성시민의 자긍심을 높여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동부권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 공간 ‘오산이음라운지’를 조성했다. 오산시는 지난 15일 부산동에 들어선 ‘생활문화센터 오산이음라운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 동아리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이음라운지는 부산동 792번지에 연면적 959.92㎡,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마주침공간인 라운지를 비롯해 마루공간, 방음연습실, 다목적홀 등이 마련됐다. 이 공간은 공연과 연습, 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특정 연령층이나 계층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된 점도 눈에 띈다. 오산시는 오산이음라운지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하는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리 활동과 주민 모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