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초등 저학년 방과 후 돌봄부터 야간 긴급돌봄, 영유아 보육, 출산가정 지원까지 아동 양육 전 과정에 걸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21일 지역 내 돌봄 인프라와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아동을 키우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운영 중인 초등 돌봄 체계의 중심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시 전역에는 모두 87곳의 돌봄 제공처가 마련돼 초등학생의 방과 후 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시설이다.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와 간식 제공, 숙제 지도, 특별활동 운영 등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2019년 호매실동에 1호점을 연 뒤 현재 23개소로 확대했고, 660여명의 초등 저학년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동주택 유휴공간과 도서관, 학교 등을 활용해 돌봄 공간을 늘려왔다. 2023년부터는 4개 센터에 장애아동 돌봄 전담교사를 배치해 통합 돌봄 체계도 운영 중이다. 지역아동센터도 64곳이 운영되고 있다.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동백중앙로 일대 ‘동백 이음길’을 제2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용인특례시는 동백 이음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권은 기흥구 동백중앙로 358-19 일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9천456㎡ 면적에 190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권은 전통시장과 같은 방식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진다.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기존 12억원에서 30억원으로 완화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상권 단위 지원 폭이 넓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제도 활용 범위도 한층 커지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지역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키우고, 매출도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골목상권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으로 용인시 내 골목형상점가는 모두 28곳으로 늘었다. 시는 2024년 10월 보정동카페거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21곳을 지정했으며, 올해는 2월 상현1동 골목형상점가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건강지원 사업에 착수한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애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교 대상 건강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교육과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애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은 학생건강증진센터와 전문기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16개 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의료 지원을 결합한 통합형 건강서비스로 꾸려진다. 장애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과 다르지 않은 수준의 건강교육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건강증진과 성교육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연극과 뮤지컬 형식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마약과 각종 중독 물질의 위험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의료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경기도치과의사협회가 참여해 특수학교를 방문하고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 뱃놀이축제는 올해 화려한 무대 연출보다 시민 체감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안전사고·바가지·의전·쓰레기를 줄이는 ‘4무 축제’ 운영에 나선다. 화성시는 올해 시민 중심 운영과 지역경제 연계를 앞세워 4무 축제를 추진하고, 해상 개막식과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로 의전은 줄이면서 관내 기업·소상공인 참여와 관광지 할인 연계는 확대한다. 변화는 운영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화성시는 지역주민과 상인회의 사전 논의를 거쳐 메뉴와 가격을 조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적정 가격 유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체험과 판매부스에서 운영할 먹거리 메뉴 조사도 병행한다. 현장에서는 로컬푸드 마켓과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지역 해산물과 먹거리, 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를 꾸리고, 갯벌체험과 맨손 물고기 잡기 같은 직접 체험형 콘텐츠도 넣는다.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은 팝업스토어 운영, 프로그램 참여, 관객 대상 체험 제공 등 방식으로 축제에 들어온다. 축제 소비가 행사장 안에서만 끝나지 않고 지역 상권으로 번지도록 설계한 셈이다. 주민 편의와 약자 배려도 강화했다. 시는 베리어프리 존과 대기 방문객 쉼터를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전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이 수익을 함께 나누는 햇빛발전소 사업을 본격화하며 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섰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도시공사와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수원에너지협동조합, 기후시민에너지협동조합,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햇빛발전소 건설과 활성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햇빛발전소는 공영주차장과 공공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시민과 사회단체,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생산된 전력의 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해 생활 속 에너지 전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최초로 시민우선배당방식이 도입된다.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수익을 시민 투자자에게 먼저 배당하는 구조다. 수원시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시민 참여를 함께 끌어올리는 모델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 일정도 제시됐다. 시는 올해 10월까지 수원햇빛발전㈜를 설립하고, 오는 11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차 발전소 건설에 들어간다. 이어 2027년 6월부터는 2차 사업 부지를 추가로 찾아 사업 규모를 넓힐 계획이다. 설치 대상지는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행리단길 일원의 전국 첫 지역상생구역 지정과 유통시설총량제 시행 등을 앞세워 지역상권 보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2024년 5월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을 선포한 뒤 성장·상생·지원을 축으로 한 종합계획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보호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계획은 5대 중점 과제와 60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5대 과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새빛세일페스타 정례화, 상생협력 상권 조성, 유통시설총량제 전면 시행, 상권활성화센터 확대 운영이다. 시는 현재 세부 사업 60건 가운데 49건을 마무리했고, 11건은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지역상권 보호 정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행궁동 일대다. 지난 1월 팔달구 행리단길이 전국 최초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말 경기도에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했고, 경기도가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를 승인했다. 지역상생구역은 팔달구 화서문로를 중심으로 장안동과 신풍동 일원 2만9520㎡ 규모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늘며 상권이 살아났지만, 임대료 상승과 기존 상인 이탈 우려가 커진 곳으로 꼽힌다. 시는 상권 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정부에 청년월세 지원금 상향과 지원 대상 확대를 공식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정부에 ‘청년월세 지원사업’ 제도개선 방안을 전달했다. 건의안에는 소득 기준 완화, 청년 연령 범위 확대, 월세 지원금 상향 등 세 가지 개선 방향이 담겼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 무주택 청년에게 2년간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만 현행 기준으로는 1인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해 실제 지원 문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경기도는 먼저 소득 기준을 더 넓혀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지금 기준으로는 지원 대상이 지나치게 좁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비 지원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연령 기준 조정도 함께 건의했다. 현행 제도는 청년 연령 상한을 34세로 두고 있지만, 경기도는 ‘청년기본법’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청년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넓혀 달라고 제안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경기도에서는 39세까지 청년월세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지원금 상한도 수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공사·용역·물품 계약심사와 소규모 공사 설계변경 모니터링으로 지난해 예산 15억6300만원을 절감했다. 수원특례시는 감사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와 설계변경 모니터링을 운영한 결과 모두 15억6300만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구청, 사업소,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 가운데 329건, 총 961억원 규모의 계약을 심사해 15억3546만원을 줄였다. 또 소규모 공사 설계변경 46건, 총 23억원 규모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2808만원을 아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과 계약 과정에서 기초금액과 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사업비 산정이 적절한지 살펴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쓰인다. 수원시는 시와 구청, 사업소 등이 발주하는 사업 가운데 2억원 이상 공사, 7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를 계약심사 의무 대상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1억원 이상 공사는 계약심사를 권장하고 있다. 소규모 공사 설계변경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계약금액이 5000만원 이상 5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계 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은 ‘2026년 5월 독서문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죽전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세계 문화’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평일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어린이, 가족 단위 이용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했다. 주요 강연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문학의 창으로 본 세계’, 오후 7시에는 ‘복식으로 읽는 세계 문화사’가 각각 열린다. ‘문학의 창으로 본 세계’는 세계 문학 작품에 담긴 각국의 문화와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복식으로 읽는 세계 문화사’는 의복을 소재로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보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차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5월 2일 오전 10시에는 ‘찻잔 속 세계 티 여행’, 9일 오전 10시에는 ‘다르게 즐기는 밀크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러 나라의 차 문화를 배우고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민의힘 경기 지역 국회의원 6명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경기도지사 후보를 서둘러 확정하라고 공개 촉구하고 나섰다. 후보 선출이 늦어질수록 현장 선거조직이 흔들리고 수도권 전체 판세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다. 결의문에는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원·송석준·안철수·김은혜·김용태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16일 공관위에 전달한 건의문에서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 지연에 따른 위기감을 정면으로 꺼내 들었다. 도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선거운동의 구심점을 잃고 표류하고 있으며, 경기도지사 후보 공백이 길어질수록 당의 준비 부족 이미지만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간표를 앞세운 압박 수위도 높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의원들은 후보 확정이 더 늦어지면 경기도지사 후보가 도정 비전을 알리고 유권자 접촉면을 넓힐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진다고 지적했다. 결의문에는 상대 진영과의 속도전에서 밀리고 있다는 위기 인식도 담겼다. 이들은 상대 측은 이미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국민의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