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 본예산 최종 편성 보고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2025년 본예산은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실정에서 108만 시민들을 위하고 건전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108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더불어 콘텐츠·마이스 산업, 스마트 조성 사업 등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 예산과 교육발전특구, 세계도시포럼,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성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창업기업이 발돋움하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과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의 안전·안심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 및 복지 분야 예산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다만 우리 시 2025년 재정자립도는 전년도 33.68%에서 32.27%로 전년 대비 1.41% 하락해 모든 분야 예산을 늘려서 예산을 편성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국소장님과 부서 과장님들께서 시의 재정 여건에 대해 시민들에게 잘 알려주시고 전 공직자가 힘들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시의회와 잘 소통해 요구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월 20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민원 현장 확인에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소통협치담당관 내 현장대응팀을 신설한 후 각 동별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중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시민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미해결 민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했고, 그 첫 번째 방문 장소로 고양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를 찾았다. 벽제천은 고양동의 ‘젖줄’이라 불리는 하천으로, 2022년 말 산책로가 완공된 후 하루에 200명 이상이 찾는 고양동 대표 산책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약 2㎞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직접 소통하며, 산책로 구간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직접 지시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민 72%가 공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경기미래교육이 학생을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71%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의 지난 2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1섹터 학교, 교육2섹터 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교육 영역을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공평한 교육 기회를 얻도록 공교육의 역할을 확대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워나갈 것임을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경기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도민의 72%가 공감한다고 답했고, 경기미래교육이 학생을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71%에 달했다. 또한 경기미래교육 기조인 ‘자율, 균형, 미래’에 78%, 경기교육의 인재상인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에 대해서도 78%의 도민이 공감한다고 답했다. 경기미래교육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는 ▲인성과 역량을 기르는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1월23일(토) 오후 4시,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더불어 제27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총 6곡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해금 협연이 함께해 동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전통음악의 멋과 현대 클래식의 웅장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세월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청소년 문화예술의 발전과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무대 경험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교향악단, 합창단, 뮤지컬단이 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며 지역 청소년 예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수원청소년예술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청소년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한 ‘GO3 뮤직페스티벌’을 11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1홀에서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하는 이날 뮤직페스티벌은 ‘쇼’ 발산, ‘끼’ 발산, ‘흥’ 발산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쇼’ 발산에서는 수원시 청소년 동아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끼’ 발산에서 청소년들이 동아리 공연을 선보인다. 삼일공고 ‘아르케’(비보이 댄스), 삼일공고 ‘레드폭스’(댄스), 수원공고 ‘아도니스’(밴드) 등이 끼와 열정을 뽐낸다. K팝 뮤직콘서트인 ‘흥’ 발산에서는 1VERSE, 전파상사, 아디오스오디오, 내귀에도청장치, 임단우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창시절의 마지막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코로나로 중단됐던 ‘뮤직페스티벌’을 5년 만에 개최한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은 공간(도시·건축/녹지환경), 경제(경제·세무/일반행정), 생활(사회복지/안전·교통) 등 3개 분야 워킹그룹을 구성해 분야별 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분석한 후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민생규제혁신 과제 등을 발굴했다. 추진단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단장)을 비롯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과제 152건 발굴, 심층분석 후 10대 과제 선정 자체개선 과제, 중앙부처·경기도에 건의할 과제 등 총 152건의 과제를 발굴한 후 시급성·파급성·효과성·과제 적정성 등을 심층분석해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제(시민이 우선입니다) 6개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경제가 살아납니다) 4개 등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시민이 우선입니다’ 선정 과제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학교 체육시설, 운동장 이용 개방 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단속 유예 지역 확대 ▲불법건축물 이행 강제금 부과 완화 ▲아파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동 지역구)은 판교원역 신설과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우선순위 제외 문제를 강력히 비판하며 성남시와 경기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298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판교는 제2·3 테크노밸리와 이노밸리, 판교 7벤처밸리 등 첨단 산업단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26년까지 입주가 예정된 기업들로 인해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판교역과 서판교역 간 거리는 3.2km로, 도시철도의 평균 역간 거리인 1km를 크게 초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철도 교통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판교원마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주민 불편이 극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는 과거 야탑·도촌역 신설에 1600억 원을 투입하며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며, "판교원역 신설을 외면하는 것은 주민 요구에 대한 무책임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판교원역 신설은 단순히 교통 편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대한 과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이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고, 이덕수 의장의 독단적 행태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제298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청소년기본법과 학교폭력예방법을 언급하며, 지방자치단체가 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도 성남시 본예산안에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과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이 포함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현재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서현초등학교 집단 학폭 사건을 예로 들며,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가 해당 학교에 배치되지 않은 현실을 비판했다. “서현초에 상담사가 배치되었더라면 문제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상담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돕는 학부모폴리스에 대한 성남시의 지원 부족을 지적했다. “녹색어머니회에는 예산이 편성되었지만, 학부모폴리스 활동은 전혀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며, 학교 주변 아동범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민간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피해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성남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덕수 의장의 독단적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성 의원은 2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에 시장의 책무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장은 학교폭력이 교육청 소관 업무라며 5분 발언을 일방적으로 불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당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학교폭력 사건은 단순히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피해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은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가해 학생의 학부모 중 한 명이 국민의힘 소속 전 시의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 의원은 의장의 독단적 판단이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훼손하고 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제31조 제2항에 따르면 5분 자유발언은 중요한 시정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발언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발언한 의원이 책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와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을 오는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47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는 31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는 16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흥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ㆍ도서관ㆍ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행정업무 보조 또는 생산업무 지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선정 심사와 협약을 거쳐 내년 1년 동안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일부와 복지일자리ㆍ직무지도원 파견ㆍ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직무를 제공하고 상담 등을 통해 장애인의 민간기업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족센터 어울림문화홀에서 오는 11월 28일 ‘2024년 가족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나, 너, 우리가 바라는 시흥-시흥가족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시흥을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가족 서비스 욕구와 시흥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가족 포럼은 시흥시민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행복한 시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제 강연과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제도와 사람 연구위원의 강연이 두 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나의 시흥’을 통해 시흥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시흥가족이 바라는 시흥, 그리고 가족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흥시가족센터가 수행해야 할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행복한 시흥을 위한 선주민과 이주민의 대화’가 마련돼, 시흥시의 특성을 반영한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포럼은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시흥 가족의 반짝이는 매 순간’이라는 특별 전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12월 14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과 축복의 노래-재즈미사에서 캐럴까지’를 주제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캐럴과 뮤지컬 곡 등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A Little Jazz Mass’라는 주제로 Kyrie, Gloria, Sanctus, Benedictus, Agnus Dei를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재즈 음악에 어울리는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협주를 차례로 선보인다. 2부에서는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김아름과 팝페라 테너 임덕수가 함께하는 뮤지컬 렌트 중 ‘Seasons of Love’,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총 6곡이 공연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 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Last Christmas’, ‘Santa Tell Me’, ‘Feliz Navidad’등 친숙한 곡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