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고온에 따른 기흥호수 녹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응집제와 살조제 투입, 환경정화 활동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3700㎏(응집제 3,500㎏·살조제 200㎏)의 녹조제거제를 살포한 데 이어, 24일과 25일에도 각각 1000㎏의 응집제와 220㎏의 살조제를 추가로 살포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대회 직전 추가 투입분도 확보해둔 상태다. 이는 7월 26~27일 기흥저수지에서 열리는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와 ‘제20회 대학조정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 훈련과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위 조절과 조류 제거 활동을 공동 추진 중이며, 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정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쉼터이자 전국적 체육행사 무대로 자리 잡은 기흥호수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 팝업스토어’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 지역 내 7개 이마트 점포와 함께 협약을 맺고,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통해 굿즈 판매와 경제적 취약계층 자립을 연계하는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왔다. 판매 수익 일부는 자활근로자에게 인센티브로 제공되며, 자활사업에 재투자된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2월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이후 구성점(3월), 수지점(6월)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이마트 죽전 ▲TR구성 ▲동백 ▲용인 ▲수지 ▲흥덕 ▲보라점에서 순회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주요 판매 실적은 ▲죽전점 1200만원(2562개 판매) ▲구성점 5800만원(974개 판매) ▲수지점 625만원(1030개 판매)으로 누적 약 186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부 굿즈는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판매 중인 80여 종의 조아용 굿즈 중에서는 ▲아크릴 키링(830개) ▲젤심 볼펜(344개) ▲엘자파일(337개) ▲마우스 단패드(280개) ▲금속 뱃지(270개) 등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일반부문·종교부문 금상과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열렸으며, 미국·중국·태국 등 국내외 16개 합창단이 참가한 국제 경연 행사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일반 부문에서는 ‘위증즐가태평성대’와 ‘Danza’, 종교 부문에서는 ‘Exaudi! Laudate!’와 ‘Swingin' with the saints’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교 부문에서는 금상 중 최우수 합창단으로 선정됐다. 또한 무대 표현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까지 수상, 올해 대회의 주목받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합창단은 지휘자와 간부단원 4명, 초·중·고생 단원 45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성시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하반기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합창제 참가를 통해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양지~신기간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열린다.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포함된 노선으로, 안성시가 지속 건의해 반영된 결과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양지~신기 구간은 국지도 70호선의 일부로, 앞서 추진 중인 성환~입장 간 도로건설공사(개정리~정동리)와 연계돼 있다. 이 노선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물류차량과 일반차량 증가로 교통 불편이 극심했던 지역이다. 시는 향후 동신산단 조성과 함께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국도 38호선 공도 우회도로, 국지도 23호선 용인~안성 도로, 화성~안성 고속도로 등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확충도 병행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 70호선은 남북을 연결하는 핵심축”이라며 “도로 확장으로 물류수송 원활화는 물론, 보행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1일 미양면과 대덕면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전 대덕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덕면 토크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광덕초 학생들의 톤차임, 색소폰, 요요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돌봄 공백 문제, 중앙대학교와 연계한 내리 상권 활성화, SK산업단지 방류수 대책, 건지천 침수 방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미양면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미양면 정책공감토크가 열렸다. 건강체조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안성시 주요 준공시설물 영상 시청, 주민 건의 청취 및 시장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보체산 등산로 난간 설치 ▲1인 가구 주택단지 조성 ▲폐비닐 수거공간 마련 ▲수목 전지 ▲도로 확장 및 하천 준설 등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안성시 정책의 기반”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시민 중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2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민원 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 시장은 접수 절차와 대기 환경, 직원 응대 흐름 등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본격화했으며, 시행 첫날에만 2390여 건이 접수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지원 사각지대 없이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추진되며, 1차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다. 지급금액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함께, 농협 및 읍면동 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대리신청과 함께, 오는 28일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구 구성 적환장 인근 골재 채취 및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현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실태와 비산먼지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구성·동백 주민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환경 모니터링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련 부서 합동으로 두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비산먼지 문제에 대해 시가 확인 후 보강을 요구하겠지만, 업체도 자체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며 “덤프트럭 운행 시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건축법 등 주요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학교 과학관(사이언스홀)에 장애학생 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6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교육청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김은숙 용인중 교장의 건의에 따라 이상일 시장이 직접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에 나서면서 추진됐다. 시는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당초 3억 원을 편성받았으나, 건물 구조상 증축이 필요해 사업비가 6억 원으로 늘어난 후에도 추경예산 반영을 이끌어냈다. 시는 공사 지연을 막기 위해 설계용역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예산 배정 즉시 공사를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준공은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교육현장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교장, 학부모 대표 등과 총 26차례 간담회를 열어 853건의 건의사항 중 약 60%를 해결하거나 추진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동행·지원하는 방식으로, 1인 가구의 병원 이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시민은 1회 3시간 기준 1500원의 이용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실비는 월 최대 10만 원까지 보전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가족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병원 방문이 부담돼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한 재난대응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교지하차도와 도일천 등 주요 침수 취약지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 및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평택시는 평균 누적 강우량 226mm의 집중호우 속에서도 사전점검과 비상근무체계 가동, 현장 공무원 배치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세월교와 하천 산책로, 지하차도 등 위험 구간은 즉시 통제 조치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철저한 예방과 실시간 대응이 시민 안전에 효과를 발휘했다”며 “향후 기상 상황에 따른 탄력적 대응으로 피해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수습과 복구로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부서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시는 향후 예상 강우에 대비한 대응계획도 논의하며,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