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보고회’에서 “힘찬 도전과 멋진 승부로 110만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겠다”며 “2030년까지 K리그1으로 승격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창단준비위원회,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진형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전력강화실장이 창단 과정과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구단은 ▲단합 ▲도전 ▲책임 ▲소통 ▲성장 등 5대 핵심가치를 내세우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구단’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내년 K리그2에 참여하는 용인FC는 27~32명의 선수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실력이 검증된 핵심선수와 장기 육성이 가능한 유망주를 함께 영입하고, 구단 유스팀 출신을 승격시키며, 외국인 선수 5명까지 활용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선수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고, 과학적 훈련 방식을 도입해 체계적인 관리·육성 전략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시민과 신뢰를 쌓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구단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과 팬 중심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새롭게 확대했다. 시는 21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확정했다. 이번 심사는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의 지역 대표성, 우수성, 공급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선정 결과 ▲안성축산농협의 구이용 한우 5종 ▲정훈농장의 달걀세트 ▲두리농장의 포도(3~4kg) ▲해솔팜의 선식세트 ▲정육점 원사장의 한우·한돈 세트 ▲태경F&B의 배배망고 등이 추가됐다. 시는 전통적인 농축산물뿐 아니라 구운란·선식세트 등 간편식, 소규모 가구용 구이용 소고기 등 1인 가구에 맞춘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3만 원 단위의 실속형 구성을 통해 기부자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가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특산물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중장년층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30대 기부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답례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문화체험 행사 ‘K-용인 헌터즈 : 조상의 분노를 봉인하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전통 역사와 문화를 ‘K-컬처’ 감각으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역사·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용인의 잊힌 역사 속 유적과 인물이 혼령으로 되살아 박물관에 저주를 내렸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K-용인 헌터즈’가 돼 탐험 지도를 들고 박물관을 누비며 ▲잊혀진 무덤의 기억 ▲기와 속 혼령 깨우기 ▲혼령의 조각 찾기 ▲조상의 분노 봉인하기 등 단계별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유물 탁본, 카드 찾기, 도장 찍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등 활동이 더해져 몰입감을 높였다. 부대 행사로는 오전 11시 벌룬 아트쇼가 열리며, 포토부스와 전통 갓 키링 만들기 체험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200명까지 받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역사와 문화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가 상하동 71-1번지 일원에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도로는 2022년 1월 착공해 약 3년 6개월간 조성됐으며, 총 연장 294m, 폭 8m 규모로 완공됐다. 사업에는 74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해 통행을 유지했다. 도로 개통으로 상하동 일대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차량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도로가 협소해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에 인도와 가드레일을 함께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상하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불편을 감수하며 사업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안성시 자전거 맵지도'를 제작해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자전거 맵지도에는 안성시의 테마별 자전거도로 노선, 자전거 상식과 안전수칙, 자전거보험 안내 등이 포함돼 있다.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쇄물 배부 대신 홈페이지 게시 방식으로 전환해, 시민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도 파일은 다운로드도 가능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시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이번 맵지도가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자전거 맵지도'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안성소개→안성지도→자전거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일원에서 ‘안성 장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가족·어린이 중심의 낮 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낭만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어울림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홍보마당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울림마당 메인무대에서는 퓨전 재즈밴드, 시민 동아리 공연, 레트로 DJ 파티가 열리고, 놀이마당에서는 골목낙서장, 심부름왕, 운동회 등 체험행사와 시장 보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먹거리마당에는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일죽시장, 죽산시장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홍보마당에서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홍보부스와 판매·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7주간 이어진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과 민간 상권이 협력해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모델로 주목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8월의 마지막 여름밤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5일부터 서탄면과 현덕면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똑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똑버스’는 2023년 고덕국제신도시에 처음 도입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이번에 농촌과 신도시 등 교통 사각지대인 서탄·현덕면까지 확대됐다. 서탄면에는 2대의 차량이 배치돼 진위역과 송탄시장을 연결해 지하철 환승 체계를 강화한다. 현덕면에는 4대가 투입돼 안중터미널, 안중시장, 안중역, 서부복지타운 등 주요 거점과 화양지구까지 운행한다. 차량은 10인승 소형 승합차로, 서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현덕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이용은 ‘똑타’ 앱이나 전용 전화(1688-0181)를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농촌과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반침하 등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올해 ‘생활밀착형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지하철역사 주변, 노후 관로 매설 구간,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 등 사고 가능성이 큰 지역 11곳을 대상으로 약 60㎞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탐사 구간 선정 기준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점검을 이어간다. 아울러 ‘긴급 지반탐사’를 병행해 갑작스러운 지반침하, 도로 균열, 상습 민원 발생 지역을 신속히 점검하고 원인 분석과 즉각적인 보수 조치를 통해 위험을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개별 기관이 5년 주기로 실시하던 지반탐사를 시 주관의 ‘통합탐사’ 체계로 전환한다. 통합탐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점검 결과를 공동으로 공유하고 대응에 나선다. 시는 중복 비용을 줄여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최근 빈번한 지반침하 사고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 상황에서 지하시설 안전 점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청사 건립 설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안건축사사무소 오현석 부분대표가 「ONE ROOF : ONE CITY」를 주제로 설계안을 발표한다. 신청사를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향을 공유한다. 홍보 영상 상영과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된다.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사와 가칭 서부출장소,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등 5개 신축 청사의 모형 전시가 열리고 있다. 신청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부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8만6609㎡, 연면적 4만9869㎡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이다. 총사업비는 3462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7월 조달청을 통해 입찰 공고를 했고, 8월 13일 현장설명회를 마쳤다. 오는 11월 말 경기도 건설기술심의회를 거쳐 시공사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행정 공간의 시작이자 평택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경강선 연장을 포함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용인 처인구~안성을 연결하는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 일부를 포함해 서울 잠실에서 용인·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총 135km 노선이다. 개통 시 용인~잠실, 용인~청주공항 구간을 각각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강선 연장은 2023년 6월 광주시와 공동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뒤, 2024년 1월 비용대편익(B/C) 값이 0.92라는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며 추진돼 왔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 반도체 국가산단 교통 수요를 반영해 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공식화했다. 용인시는 이번 조치로 경강선 연장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한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1년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통과 시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협약 체결, 착공 등 절차가 뒤따른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성공을 위해 철도망 구축은 필수”라며 “경강선 연장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