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6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공직자 대상 ‘기본사회 정책 강연회’를 열고, 공직자의 국정 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안성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이 맡아, 기본사회 개념과 함께 공유부, 에너지 전환과 연계된 기본소득 정책 등 주요 내용을 국내외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보편적 복지를 강조하는 정책 기조가 예상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기본사회 정책 이해도 제고와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국가정책 및 지역 현안 대응 TF’를 구성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해 주요 지역 현안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한 오프라인 건의함 ‘조아용 톡톡함(talk! talk!)’을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아용 톡톡함’은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의견 접수함으로, 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처인·기흥·수지구청 민원지적과 출입구에 각각 설치됐다. 시민 누구나 정책 제안과 생활 민원 등 다양한 의견을 종이에 적어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주 1~2회 수거해 관련 부서로 이관하거나 검토하며, 그 결과를 전화·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당사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타 기관 소관이나 단순 민원성 의견은 제외된다. 건의된 내용 중 일부는 6월 말부터 진행 예정인 구청별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도 직접 다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아용 톡톡함’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경전철 이용 시 부과해 온 ‘별도요금’을 폐지한다. 시는 오는 28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에 맞춰 일반승객 대상 별도요금을 전면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경전철은 지난 2014년 수도권 통합환승제 도입과 함께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기본요금 외에 별도요금(일반 200원)을 부과해왔다. 이에 따라 기존 요금은 1600원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1550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시는 이미 2023년 10월부터 청소년과 어린이 승객에 대한 별도요금을 폐지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경제 불안과 물가 상승 속에서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용인경전철은 2023년 기준 평일 하루 평균 4만2247명이 이용했다. 시는 이번 요금 인하로 연간 약 800만 명의 승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수도권 전철 요금은 인상되지만, 용인경전철 요금은 오히려 낮아진다”며 “시민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별도요금을 전면 폐지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했다. 접수는 6월 30일까지며,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령과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퍼레이드 연출이 가능한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는 1인당 3만 원(최대 60명, 180만 원) 이내 실비와 150만 원 한도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우수 참가팀 4팀은 전문가와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500만 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의 상금을 전야제 무대에서 시상받게 된다. 올해 길놀이 퍼레이드는 축제 전날인 10월 8일, 아양동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팀과 관람객 모두가 즐기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5일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민관합동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T/F에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등 시청 내 6개 부서와 함께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노숙인 예찰, 농축산물 관리, 도심 살수차 운행 등 폭염 전반에 걸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실외 작업자 및 고령층 보호,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498곳에 대한 냉방기 점검과 위생 관리도 병행 중이며,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과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장당동에 문을 연 코스트코가 개장 이후 첫 주말을 교통 혼잡 없이 무사히 넘겼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장일을 포함한 주말 동안 하루 평균 약 8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지만, 국도 1호선 등 주요 도로에서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대형매장 특성상 개장 초기에 차량 정체가 우려됨에 따라 국도 1호선 신호체계를 사전 조정하고, 남북 방향 차량 동선을 우회시켜 일반 통행 차량의 지연을 막았다. 또,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코스트코 방문객은 개장일 8466명, 토요일 8270명, 일요일 7950명으로 집계됐다. 개장 초기 일부 혼잡을 제외하곤, 도로 본선 흐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시는 “방문객이 안정화될 때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이어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개최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서 262명의 채용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184명)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지역 기업 51개 사와 구직자 약 1,500여 명이 참여해, 총 603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물류·운송 등 다양한 분야별 부스가 마련돼 구직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수정 메이크업,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일자리박람회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구직 기회를 얻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육군 인사사령부 등 11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재)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7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간 열린다. 체류형 연극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연극제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2개 대학 연극팀이 본선에 올라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6월 16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축제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자연휴양림에서 ‘스테이&플레이’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합숙하며 창작 활동과 교류,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본 공연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포은아트홀, 마루홀, 처인홀, 큰어울마당 등 용인 내 주요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폐막 공연과 시상식은 7월 25일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모든 팀을 응원하며, 이번 연극제가 시민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8곳에서 ‘2025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소비촉진 사업으로, 시는 도비 1억500만 원을 확보해 행사를 추진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처에 제출하면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관련 정보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매출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도 포함돼 골목상권 전반의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뿐 아니라 신규 골목상권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5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다수의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제5일반산업단지, 동신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제2안성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 개발계획과 분양 일정, 입주기업 지원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2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참여 기관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출·판로 지원), 경기테크노파크(R&D 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RE100 인센티브 안내), 경기신용보증재단(금융 지원)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이끌고,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참가는 8월 6일까지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