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전국적인 폐렴 사망자 급증에 따른 화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1개월간 용인 평온의 숲 화장로 일반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1월 현재 전국 평균 3일장 화장률이 73%에서 41%로 급감하고 있어 기존 개장유골 화장으로 운영하던 7, 8회차를 일반 화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일 최대 일반 화장 처리 건수는 30구에서 40구로 조정된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조치로 일반 화장 처리능력이 133%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장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홈페이지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변경된 운영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3일장 화장률 추이를 보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안성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지원 강화를 약속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공장을 둘러보며 배전반, 변압기, 계장 제어장치 등을 생산하는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녀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안성공장은 중증 장애인을 포함해 2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시는 중증장애인 고용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며, 관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장애인분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안성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립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가족 및 친지와 함께 즐거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K-GTSEC) 센터장을 만나 용인의 반도체 산업과 인재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대학·기업 간 기술교류 포럼 개최 ▲우수 고등학생 대상 첨단 반도체 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고급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과 K-GTSEC의 협력은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GTSEC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운홍 센터장은 “용인과 K-GTSEC의 협력은 한미 간 반도체 기술 교류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8월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이 시장을 초청하며 용인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온라인 업무협약 이후 두 기관이 본격적인 협력 실행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민들과 온정을 나누며 용인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상일 시장은 20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을 돌며 과일, 고기, 떡 등 150만 원 상당의 설맞이 물품을 구매한 뒤, 가래떡 뽑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상인들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설에는 용인중앙시장에서 넉넉한 인심과 함께 명절 준비를 추천드린다”며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전통시장 방문을 마친 후,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한울공동체’를 찾았다.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눈 그는, 시설의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한과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모두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애인 수영팀 창단식을 개최하며 체육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선수 가족,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출신의 뛰어난 장애인 선수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다른 지역 기관에서 활동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장애인 수영팀 창단을 추진했다. 수영팀 초대 감독으로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과 2021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주길호 감독이 선임됐다. 창단 멤버로는 파리 패럴림픽 4위 및 전국체전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 선수, 브라질 데플림픽 5위의 채예지 선수, 전국체전 배영 2관왕 권용화 선수, 남자 계영 3위 오석준 선수가 합류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주길호 감독은 “제가 지도자로서 꿈꾸던 장애인 수영팀이 창단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용인에서 선수들이 훌륭한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단식에 앞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용인특례시와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이 장애인 수영 발전과 체육 대회 개최를 위한 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설 연휴 기간 악성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특별방역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확산 우려가 커지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는 방역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홍보 현수막을 주요 지역에 게첨하고, 농가 대상으로 외부 출입 통제와 매일 소독,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문자를 발송하는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1월 25~30일) 동안 방역차량 13대, 광역방제기 2대, 공동방제단 4대 등 총 24대를 동원해 가금농장, 철새도래지, 주요 도로를 매일 소독하여 오염 위험 지역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안성천과 청미천 철새도래지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 및 탐방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일죽면과 안성2동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시설 2곳을 24시간 운영해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적으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무주택 청년들에게 대출 잔액에 따라 연 최대 18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미혼 연소득 5천만 원, 기혼 연소득 7천만 원에서 기준중위소득 180%(1인 가구 5,167만 원, 2인 가구 8,494만 원)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지원 가능한 금융기관이 NH농협은행에서 제1·2금융권으로 확대되며, 기존에 정부 지원 대출(버팀목 전세자금 등)을 받은 청년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이 폐지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의 대출 이자를 납부하고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유지 중인 자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등이며, 접수 이후 서류 검증을 거쳐 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감염병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째 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1000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학령기 아동·청소년 중심의 확산세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영유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며 심각한 중증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시민은 즉시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행 중인 A형 독감은 이번 절기 백신과 유사한 바이러스주로, 백신 접종만으로도 높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지정된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용인시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 지원을 2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마련된 사업이다. 용인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무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 이자의 연 3%와 보증수수료 1%를 시가 1년간 지원하며, 지난해 폭설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 이자를 연 5%까지 지원하는 특별 혜택도 포함된다. 용인특례시는 이 대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골목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 및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3개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시와 유관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의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두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방치하다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이제야 뒤늦게 움직였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위해 직접 국토부 장관을 만난 적이 없고, 그동안 경기도는 이 사업을 방치해왔다"며 "이번 행보는 도민의 비판을 무마하려는 움직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지난해 국토부 장관과 차관을 여러 차례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중요성을 설득해왔다"며 "이러한 노력과 비교할 때 경기도의 무성의는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하는 50.7km의 노선으로, 경제성(B/C 값 1.2)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동연 지사는 2023년 2월 용인, 수원, 성남, 화성 4개 시와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을 약속했으나, 이후 경기도는 이 사업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고 GTX플러스 사업(3개 노선)을 우선 제출하며 약속을 어겼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5조 2천억 원의 사업비로 138만 명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