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에 따르면 평택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23년보다 10.8% 증가한 411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에서는 평택시에 이어 △경기 수원시(9.0%) △경기 화성시(7.4%) △경기 안양시(6.7%) △경기 파주시(5.1%) △경기 용인시(4.8%) △경기 성남시(4.5%) △경기 남양주시(3.2%) △경기 시흥시(2.7%) △경기 고양시(2.7%) △경남 창원시(0.8%) △충북 청주시(0.8%)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는 3.1%의 출생아 증가율을 기록했다. 높은 출생아 증가율과 관련해 평택시는 취업자 수, 젊은 층의 유입, 주택 보급, 높은 혼인율 등이 작용한 결과로 설명했다. 실제 평택시의 취업자 수는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평균연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45.3세)과 경기도(43.6세)보다 낮은 41.9세를 기록했다. 특히 평택 고덕동의 경우 평균연령이 33.1세로, 수도권 읍면동 중 가장 젊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13일부터 31일까지 총 120쌍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용인특례시의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혼인 신고일 기준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에 결혼한 신혼부부로, 2인 가구 월 소득이 707만 원 이하이고, 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여야 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5억 원 이하의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다. 시는 선정된 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신청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신청서는 소득,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환경에서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강추위에 대비해,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 축사를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고 알렸다. 지속되는 추위로 가축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축사 내 적정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한파와 폭설 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축사 화재 발생 빈도도 높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가축은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사료 섭취량은 늘지만, 사료 효율이 떨어져 체중은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 겨울철 동파로 음수 공급 중단 시 사료섭취량이 감소하며, 지속될 경우 폐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열선이나 온수 사용으로 깨끗한 음수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밀폐된 환경에서는 축사 내 유해가스가 발생하고, 습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쉽다. 개방형인 한우·젖소 사육시설은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보되면 윈치커튼을 내려 소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무창형 돼지·닭 사육시설은 입기구의 틈새를 좁게 해 들어오는 공기 속도를 높여주고 각도를 조절해 차가운 공기가 가축에 직접 닫지 않게 하고 시설 상층부의 따뜻한 공기와 뒤섞일 수 있도록 한다. 겨울철은 AI 및 돼지열병 등 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성시는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설명절 축산물 특별점검’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대상은 설 명절 판매를 목적으로 축산물 포장 또는 판매하는 축산물 판매 4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세부계획에 따라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판매용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위·변조 ▲축산물 이력번호 미기재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냉동축산물 냉장축산물 둔갑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판매장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을 수거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하여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축산물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농특산물 브랜드 ‘안성마춤’이 ‘202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안성마춤은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19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신뢰를 얻으며 ‘퍼스트클래스 특별 수상’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번 수상은 약 500만 건에 이르는 소비자 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안성마춤’은 5.20점 만점 중 5.05점을 획득해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안성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에 적용되는 공동브랜드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국내 농특산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주신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마춤은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농특산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7일부터 한달 간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명칭 공모전에는 총 1224건이 접수됐으며, 청년위원 심사단과 온라인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이 최종 선정됐다.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은 ‘용인+청년+e(인터넷, 온라인)+랑(함께, 사랑)의 합성어로 용인 청년들과 늘 함께하고 사랑받는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용인청년포털은 청년정책과 사업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 청년 지원사업의 신청부터 접수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제공한다.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혜택 받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청년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홈페이지 주요 구성 내용은 ▲용인시 청년정책(전국 청년정책 맞춤형 검색) ▲모집신청(청년정책사업, 청년LAB 프로그램 등) ▲청년참여(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프리랜서, 청년수다 등) ▲용인청년LAB 통합 운영(프로그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풍덕천2동과 기흥구 신갈동 일대의 어린이집, 경로당, 공원 등 주요 시설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확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대가 민간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새롭게 설치됐다. 풍덕천2동 신정공원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폴이 설치됐다. 시는 기존 공공기관 중심으로 설치했던 저감 시설을 민간시설로 확대해 ▲스카이키즈어린이집 ▲예그리나어린이집 ▲좋은나무키즈어린이집 ▲갈현마을 현대홈타운 경로당 등 총 10개소에 창문형 환기 청정기를 설치했다. 장비는 외부 미세먼지, 황사, 내부 유해 물질을 걸러주는 기능을 갖춰 창문을 열지 않고도 깨끗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풍덕천2동 신정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스마트폴은 실시간 농도를 색상으로 표시해 시민들이 쉽게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란색(좋음), 초록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 나쁨)으로 표시되는 이 장치는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용인특례시는 2020년 수지구 풍덕천2동을 시작으로, 2022년 신갈동, 2023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월 28일까지 군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금 지급 대상은 전투기 및 헬리콥터 작전 반경 내 위치한 지역 중 ▲포곡읍 전대리·유운리·삼계리 일부 ▲남사읍 진목리 일부가 포함된다. 보상금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군 소음 피해 지역 주민은 소음 측정 기준에 따라 월 최대 3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상금은 실제 거주 기간과 전입 시기 등을 고려해 산정된다. 특히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대상 지역에 거주했지만 지난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주민도 올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용인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들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자신의 주소가 소음 대책 지역에 포함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보상금 신청을 누락하지 않도록 소음 대책 지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일 경기도 최초로 ‘평택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설립됐다. 센터는 ▲농가의 계절근로자 제도 참여 안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출국 및 체류 관리 ▲무단이탈 방지와 체류자격 변경(K-point E74)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농업 분야 인력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관내 외국인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경기도 최초로 개소된 만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과 인력난 해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1·2순위를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12.20.)기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소득대비 임차료 30% 이상인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고령자(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5세이상 고령자)가 해당되며, 2순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한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국가유공자 등(국가보훈처장이 전세임대주택의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