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총 152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개 사업 38.6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개 사업 113.7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8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대설피해 항구복구비 8.6억원, 대설피해 응급복구비 12억원이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40억원,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22억원, 범죄취약지대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13.1억원, 삼흥-미장간 도로확포장 공사 10억원 등이다. 특히 금번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난 본예산 수정예산 편성과정에서 11월 대설 피해에 대응하기 위하여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30억,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40억 등 총 147억원의 세출예산을 감액하여 내년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호수 관광 사업 예산은 금번 확보를 통해 정상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설 피해에 따른 공공 체육시설의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재원 확보를 통해 신속한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한 CCTV확대 설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 불황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자 지원 폭을 기존 2%에서 2.5%로 높인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고, 시는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에 한해 지원하는 이자를 확대한다. 시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기업의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낮은 이자로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지원대상은 본사나 주사업장을 용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보증기관 보증을 통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은 기본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업 운영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지원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및 국도 45호선 등 광역 도로망 확충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철도 인프라 강화 대중교통 효율성 제고 및 교통 혼잡 해소 대책 집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 총 4521억 원을 투입해 도로, 철도, 대중교통망을 전방위적으로 개선한다.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한 용인은 교통망 혁신을 통해 물류와 인적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110만 시민의 교통 편의를 대폭 증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예산 4290억 원에서 약 5.39% 증가한 규모로, 도로 분야에 1969억 원, 철도 분야에 483억 원, 대중교통 및 물류 분야에 2069억 원을 배정했다. 광역 도로망 확충…촘촘하고 유기적인 연결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용인구리) 구간이 개통되며, 북으로는 서울과 경기 북부, 남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광역 교통축으로 자리 잡았다. 용인 구간(26km)은 수도권 제2순환선 및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광역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국도 45호선은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12.5km 구간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한다. 이 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안성시는 1월 10일부터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안성사랑카드 이용자에게 기존 인센티브 10%에 추가로 충전금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안성사랑카드는 구매한도를 100만 원으로 설정해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충전금 결제금액의 15%를 추가로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인센티브나 정책수당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캐시백은 결제 즉시 지급되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폭설 피해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 소비지원금과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가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하갈동에 신설되는 ‘기흥1중학교(가칭)’ 설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학교 용지 내 기존 건물의 석면 해체공사가 지난 23일 시작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내년 1월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1중학교(가칭)는 하갈동 258-2번지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에 신설된다. 학급 규모는 일반 23학급과 특수 1학급으로 총 605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갈동 일대 공동주택 입주로 인구가 증가하며 발생한 중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해당 지역 학생들은 신갈 지역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학교 신설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쳐 지난해 6월 최종 고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학교 인근 가감속 차로 개설에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통학로 개선에 앞장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석면 해체에 이어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학교 신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31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평택시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운영하며 조문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정장선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희생된 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일 종무식 및 새해 1일 평택호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공직자가 추모 리본을 달도록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4년 한 해 동안 기업과 대학 등에서 진행한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237만 4400원을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이 시장의 올해 총 기부액은 267만 4400원에 달하며, 지난 3년간 기부한 금액은 총 686만 9600원이다. 이 시장은 2022년 취임 이후 특강 강의료를 기부하기 시작해, 첫해 164만 1600원, 2023년 255만 3600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강의료와 함께 지난 3일 운동 발대식에서 기부 키오스크를 이용해 3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의 활동을 통해 인문학, 그림, 음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운 지식을 나누고 있다. 주요 강의로는 단국대, UNIST, 강남대 등에서 진행된 특강과 용인세브란스병원, 흥덕중학교에서의 재능기부 특강 등이 있다. 대부분의 강의는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강의료를 받을 경우 전액 기부하고 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용인특례시가 2002년부터 시작한 전통적인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올해는 12월 1일부터 시작돼 27일 기준으로 6억7882만 원이 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며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와 변화가 돋보인 뜻깊은 해였다”며 “민선 8기를 통해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시장은 올해 초유의 폭설 사태를 떠올리며 시민과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협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복구 작업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구와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올해 산업, 복지,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김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약 500억 원 규모의 테스트베드 구축은 지역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예술 분야의 성과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72.2km)이 2025년 1월 1일 개통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 새롭게 조성돼 서울, 경기 북부,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총연장 176.3km의 대규모 고속도로로, 이번 개통 구간은 왕복 6차로로 설계됐다. 국비 약 7조4367억 원이 투입됐다. 안성에서 구리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88분에서 39분으로 단축되어 시간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구간(26km)에는 북용인 나들목, 남용인 나들목, 북용인 분기점, 용인 분기점, 처인휴게소 등 주요 시설이 설치됐다. 북용인 나들목은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돼 인근 지역 접근이 편리하며, 북용인 분기점에서는 수도권제2순환선으로 연결된다. 용인 분기점을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해 인천, 강릉 방면 이동도 더욱 수월해진다. 남용인 나들목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인접해 있으며, 해당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이다. 남용인 나들목은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처인휴게소는 독특한 상공형 구조로 설계된 시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자원회수시설인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를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고시했다. 시는 26일 ‘제10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덕성리를 최적의 입지로 선정했다. 이는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이 금지되는 정부 정책과 함께, 이동·남사 일대에 조성되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비해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이 사업에는 국·도·시비 3850억 원이 투입되며, 덕성리 일대 10만4696㎡ 부지에 하루 5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이 2030년까지 건립된다. 용인그린에코파크는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을 넘어,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와 전력을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및 용인 제1·2테크노밸리에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 중심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약 500억 원을 투입해 물놀이장, 수영장, 전시실, 전망 타워, 생태 산책로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5월 입지선정위원회를 발족해 약 20개월간 총 10차례 회의를 거쳐 덕성리를 최종 입지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5개 후보지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