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 급수 등 9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102명의 인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진료 및 방역 대책으로는 응급의료기관 6개소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평택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운영되어 의료 공백을 방지한다. 교통 및 주차 대책으로 귀성·귀경객 교통 편의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49개소가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급수대책반은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즉각 조치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은 대행업체와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히 처리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북부지역의 서정리시장, 송탄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을 방문했으며, 23일에는 통복시장, 25일에는 안중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유례없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의회와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설 연휴 동안 주정차 단속 유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장려,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촉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하며, 산단 가동 시기에 맞춰 입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신도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778만㎡)과 인접한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69만 평(약 228.3만㎡) 규모로 조성되며, 1만6000가구의 정주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입하는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 등 인근 첨단 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을 위한 하이테크 시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동신도시가 국가산단의 첫 번째 반도체 공장이 가동될 2030년보다 늦지 않게 입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구 내 주민 보상과 이주를 원활히 진행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에 따라 국도45호선 8차로 확장 등 도로·철도 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동신도시를 직(職)·주(住)·락(樂) 개념의 첨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내 군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상작전사령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 용인소방서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안기승 용인소방서장과 명절 기간 재난 대비 및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하고, 포곡119안전센터 증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근무 환경 개선과 재난 대비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기승 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포곡119안전센터 증축을 위해 시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오후에는 지상작전사령부를 찾아 강호필 사령관과 만나 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군 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군이 든든한 안보 역할을 해주기에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군과 지자체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사령관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삼죽면과 고삼면에서 각각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삼죽면에서는 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약 1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노래교실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024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경과 보고와 김보라 안성시장의 2025년 시정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 모두의 참여와 노력 덕분에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고삼면에서는 고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약 1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감토크 행사가 열렸다. 고삼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과 풍물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2024년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보고, 2025년 시정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 설명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안성시의 인구 유입 정책, 고삼호수 개발, 안성-구리 구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새해 첫 걷기 챌린지인 ‘설레2는 2월’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8천 보를 인정하며 총 13만 보를 목표로 진행된다. 13만 보 이상을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된다. 안성시보건소는 공간과 인원의 제약 없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지난해 8회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연간 총 1만4397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워크온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1만51명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챌린지에 참가하려는 시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이후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흥미를 느끼고 2025년 새로운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설 연휴 기간인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보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 연휴 동안 안성시는 관내 433개소의 한파쉼터를 마련해 취약계층과 시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파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노숙인과 빈곤주거지역 거주자 등 한파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한파 응급대피소를 준비했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운영된다. 응급대피소는 영빈여인숙(안성시 장기1길 73)에 마련되어 안전한 머무름을 지원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 운영에 철저를 기했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한파 등 기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104곳의 대규모 건축 및 도로 공사 현장에서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각 소관 부서별로 특별관리팀을 편성해 지난 21일부터 공동주택 공사 현장 20곳, 일반 건축물 공사 현장 29곳, 도로 건설 현장 55곳을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지급 여부, 자재비 및 장비비 체불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대기반 편성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체불이 확인된 경우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안전 수칙을 미준수한 현장에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 또한, 하도급사의 체불 문제는 원도급사가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요청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도 힘썼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공사대금 체불 방지와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계약서와 보증서를 꼼꼼히 확인하며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뒤, 총 134억 원에 달하는 재난지원금과 복구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신속히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총 566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복구를 위해 국·도·시비를 포함해 134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긴급 투입했다. 특히, 사유시설 피해를 입은 농업·축산업·소상공인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84억32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용인특례시는 폭설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12월 18일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국도비 지원 비율이 50~80%로 확대됐고, 피해 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료·통신료 감면 등 12개 간접 지원 항목이 추가로 제공됐다. 시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난해 12월 27일 54억7800만 원, 올해 1월 20일 29억54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피해 접수 기간도 기존보다 5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알리바바닷컴에 구축한 용인 브랜드관 ‘YoGo’ 입점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전용 브랜드관을 마련한 용인시는 본점 또는 공장이 용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12곳을 선발해 연간 멤버십 패키지 비용 중 기업당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4700만 명 이상의 바이어를 보유한 글로벌 B2B 무역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해외 전시회 참가 없이도 간편하게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는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플랫폼 활용법과 지원 혜택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용인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0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무역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