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 포곡IC와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인 포곡대교를 완공하고,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정식 개통한다. 이번 포곡대교 개통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인 "포곡IC 연계 도로 확충"의 일환으로, 포곡IC 이용 차량 증가로 인한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곡IC가 개통된 이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급증하면서, 요금소를 지나 국도 45호선으로 이동하려는 차량들이 상가와 주택이 밀집된 둔전리 일대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2년 7월 포곡대교 건설을 시작, 이달 16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포곡대교는 폭 24m, 길이 125m의 양방향 6차로로 건설됐으며, 경안천을 횡단해 포곡IC와 국도 45호선을 직선으로 연결한다. 신설 도로를 포함한 총 길이는 200m에 이르며, 총사업비 199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포곡읍 주민뿐 아니라 국도 45호선을 통해 모현‧유림 방향에서 포곡IC로 이동하는 처인구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포곡대교 개통과 함께 에버랜드로 병목구간(포곡읍 둔전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4년을 빛낸 최고의 뉴스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연이은 유치 성과를 선정했다. 용인시는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한국법인을 유치하며 반도체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 출입 기자,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주요 뉴스를 선정했다. 조사에는 총 6070명이 참여했으며, 29개의 후보 중 5개를 선택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뉴스로 선정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유치’는 2420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SK하이닉스와의 협약에 따른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이 2248표로 2위를 차지하며 반도체 관련 뉴스가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2024년 동안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 도시로 부상했다. 램리서치와 도쿄일렉트론, ASML 등 글로벌 기업들의 유치는 물론,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부터 세계적 반도체 기업 유치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입사 2년 미만의 신규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온보딩(Onboarding)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으로서 올바른 역할 수행을 위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무 중심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통해 조직에 필요한 셀프 리더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입사 2년 미만 신규직원 중 직군의 구분 없이 행정 및 행정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매너, 팀 빌딩, 보고서 작성법 안내, 사내강사를 활용한 멘토링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조직 내 자신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공단이 안성시의 여러 사업을 수탁 운영하게 되면서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부담감이 있었다.”며, “신규 인력이 많은 유입되는 시점에 과감히 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주력함으로서 조직의 성장 동력 지원을 통해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하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분야별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사내강사양성을 운영하고 CS, 조직문화, 소통,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안성맞춤 실내체육관에서 임직원 및 공단 시민운영위원회와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24년 노사한마음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맞이하여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단, 함께 give you(기부)”라는 슬로건으로 공단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안성시에서 주최하는 ‘안성시 기부문화 활성화 모금캠페인’에 동참하여 직원들이 기부한 쌀4kg 421포를 전달함으로 기부물품은 추후 안성시 15개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늘상 해왔던 행사에서 탈피하여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단, 함께 give you(기부)’라는 슬로건 하에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나눔의 손길을 마련했다.”며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은 기부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전하는 공단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의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대설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다. 안성시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평균 60.53cm의 폭설이 내려, 8명의 사상자가 발생, 총 18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성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피해 복구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무너진 각종 시설을 복구하고 필요한 곳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기부는 안성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개인만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정 기부를 하면 대설 피해 복구를 지원할 뿐 아니라 안성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피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고향사랑기부로 안성의 대설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장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약 실천과 시민 참여 중심의 정책 실현, 투명한 행정 운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펼친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시정 운영방향 아래, 안성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확대 편성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기준공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 ▲국공립어린이집 20% 확충 등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약들의 실천 사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안성시민들의 참여를 토대로 함께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행정이 신뢰받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대상’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를 심사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 ‘희망이음봉사단은 지난 21일, 평택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가족 18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관내 비공개 사회복지시설 3곳에 거주하는 17명의 입소자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새올 게시판을 통해 평택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문구를 모집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모인 메시지들은 전문 캘리그라피로 제작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용 엽서와 액자로 탄생했다. 이 엽서와 액자에는 참여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희망이 담겨,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또한 참여 공무원들과 가족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했다. 각 시설의 입소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준비된 선물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성탄 선물이 됐다. 이혜정 희망이음봉사단 회장은 “각종 재해업무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작성한 캘리그라피 문구 중에 인생의 계절마다 꽃이 피어나기를... 이란 글을 보았는데 상처받은 이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3일 총사업비 2천145억 원 규모의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 발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기존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이전‧신설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1년 6월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2022년 9월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2023년 12월 평택엔바이로(주)(대표사 ㈜한화 건설부문)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실시설계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완료하고 12월에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일반적인 환경민자사업은 제안서 제출부터 실시계획승인까지 약 4년 6개월이 소요되지만, 평택시는 약 2년 6개월 만에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해 지역의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게 됐다.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 2월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천145억 원 투자해 하수처리용량 10만톤/일의 시설을 완전 지하화로 건설할 계획이다. 준공 이후에는 사업시행자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보안 서약을 위반한 심사위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심사위원 후보 전원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자격 검증이 포함된다. 우선, 평택시는 과거 신규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자격 논란이 불거졌던 A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A씨는 심사위원 후보 등록 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후 보안 서약을 어기고 결과를 외부에 유출해 선정 과정을 방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평택시는 최근 재개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후보 15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 20일 출범한 ‘클린 평택 TF팀’이 주도하며, 자원순환과, 감사관실, 기획예산과(법무팀)가 협력해 다각도로 검증을 진행 중이다. 자격 요건에 부적합한 후보는 추첨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심사위원 추첨은 26일 오후 3시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며, 언론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관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공무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달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와 시민 지원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를 위한 긴급 대책을 23일 언론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농가, 축산업계,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국비, 도비, 시비를 포함해 총 337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확보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6972건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금액은 약 1774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 장비와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하고,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예비비를 활용한 신속한 복구 작업에 나섰다. 안성시는 소상공인과 농축산업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세부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소상공인에게는 1인당 최대 1000만 원씩 총 36억 원을, 농업 분야에는 25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108억 원을 지원한다. 축산업 분야는 680여 농가에 총 107억 원을, 산림 분야는 100여 농가에 5억7천만 원을 지원하며, 공공시설 복구에는 8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