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2025학년도 직업교육과정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모집은 전문기술 과정과 하이테크 과정으로 나뉘며, 특히 하이테크 과정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차 모집 원서 접수는 2024년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면접은 12월 18일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12월 20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교육은 2025년 3월 4일부터 시작된다. 하이테크 과정에서는 ▲반도체장비개발(장비품질보증) 20명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장비데이터분석 20명, 장비제어SW 20명) ▲반도체테스트(후공정장비테스트모듈설계) 20명 등 총 8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년제 대학 졸업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보유한 만 15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이다. 동일 및 유사 계열에서 2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거나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도 지원할 수 있다. 하이테크 과정은 첨단 반도체 기술과 데이터 분석, 장비 품질 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28일 안정지역 도시재생사업이 한국일보 2024 그린하우징 어워드 그린도시재생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2018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팽성읍 안정리 41-476번지 일원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환경 개선, 골목 경제 활성화 등 세 가지 비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중 올해 3월 착공한 안정리 마을공방목공제작소는 친환경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 지속 가능한 거점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노후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0년 이상 노후주택 72호를 선정해 지붕 보수, 외벽 균열 보수 및 도색, 단열시공 등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정리 도시재생사업이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급변하는 기후 문제에 대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 것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주민들이 10일 오후 이상일 시장에게 ‘경강선 연장선’에 대한 염원을 담은 동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처인구시민연대 이은호 대표와 7명의 회원들은 이 시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 유치 사업을 위한 서명’을 전달했다. 처인구시민연대 회원들은 그동안 처인구 시민들에게 ‘경강선 연장’의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해 동의하는 시민의 서명을 받았다. 이 동의서에는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2만 1000여 처인구 시민의 이름과 주소 등이 적혀있다. 이상일 시장은 “‘경강선 연장’에 대한 처인구 시민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 취임 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경강선 연장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을 만나 시민의 뜻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며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을 잇는 철도 사업으로 비용대비편익(BC)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의 정주 여건 조성 차원에서도 꼭 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 ‘반딧불이’ 미술작품을 용인중앙·영덕·동천 도서관에 월별로 순회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용인중앙도서관이 지난해부터 ‘나도 시인 전시회’, ‘책과 함께 세상밖으로 한 걸음’ 등을 주제로 반딧불이와 함께 진행해 온 장애인 독서문화 행사를 확대해 3개 도서관 순회 전시회로 마련했다. 12월 한 달간 용인중앙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되는 작품은 반딧불이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지은 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화, 초크아트 등 미술작품 31점이다. 내년 1월에는 영덕 도서관, 2월에는 동천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교류와 상호이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에서도 장애인들의 독서활동 지원, 전시회 지원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마이크로시스템 ▲(주)만텍 ▲(주)브이엠에스솔루션스 ▲(주)빅드림 ▲(주)스튜디오갈릴레이 ▲(주)아이팩피앤디 ▲(주)에이치에스씨엠티 ▲(주)피티씨 ▲(주)테크웨이즈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95명(기업별 3~29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고용 증대 외에도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시가 주최하는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이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해외통상 분야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 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일자리를 늘린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기업 차원에서도 큰 리스크를 감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11.27.~28. 대설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붕괴축사 철거를 위한 장비대, 응급복구 인건비 및 폐사축 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설로 인해 관내에서 축사 붕괴, 가축 폐사 등 8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고 피해액은 850억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안성시는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축산농가 대설 피해복구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비 및 인건비, 폐사축 랜더링, 건축물 해체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긴급복구비용의 지원대상은 건축물대장 및 축산업 허가(등록) 여부 불문하고 대설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로, 붕괴축사 철거를 위한 장비대(농가당 5대 이내), 인건비(농가당 100만원 이내), 폐사축 처리비(소 30만원/두, 돼지 300원/kg, 닭 600원/kg)를 지원한다. 긴급복구비용을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12월 18일까지 축사 소재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청구서, 통장사본, 세금계산서, 작업확인서 또는 폐사축 처리확인서, 작업사진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설로 큰 피해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025년 농작물 병해충 약제를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받는 약제는 관내 사과, 배 재배 농업인 대상으로 하는 과수화상병 예방약제와 돌발해충 방제약제가 있다. 약제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경영체 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등 농업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약제는 동계약제인 구리제와 개화기 및 생육기 약제를 3월 초에 공급할 예정이며 관행농업과 친환경농업, 수출농가와 비수출농가를 구분하여 신청해야 한다. 돌발해충 약제도 관행농업과 친환경농업을 구분하여 신청해야 하고 4월 중 공급 예정이며, 수도작 농업인은 제외 대상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 공급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여 이상기후로 어려운 농가경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 시장은 9일 피해 현장 3곳을 살펴보고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용인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고 차관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농가 3곳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농가 주민을 위로하고, 동행한 시 공직자들에게 피해 복구를 돕고 시 차원에서라도 필요한 지원을 서두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육계 농장을 방문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양계 사육장을 살펴봤다. 해당 양계장은 폭설로 인해 1200여평에 달하는 계사 4동 천장이 내려앉았다. 폭설 피해로 해당 양계농가에서 사육 중인 육계 6만 7400수가 폐사하는 등 피해 금액은 약 7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이상일 시장은 피해 현장에서 농장주 A씨를 만나 파손된 계사의 철거와 폐기물 처리 방법, 피해 복구 비용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생활문화 디깅’ 생활문화 강연을 진행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활문화 디깅’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장인들이 시민들에게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인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사들을 초청하여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 확장에 영감을 줄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는 1급 상담 심리 전문가이자, 10만 구독자 ‘앤드쌤의 사랑방’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서 심리 상담을 대중적으로 쉽게 소개하는 앤드쌤을 초청했다. ‘관계와 사랑’,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깨닫는 내용’들을 다양한 곳에서 전하고 있는 앤드쌤은 넷플릭스 19/20 열아홉스물 출연 및 심리자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등에 출연했다. 강연 주제는 ‘당신의 가장 결핍된 그림자를 안아주는 방법’이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한 용인 시민 50명과 함께 ‘내면 깊은 곳의 감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 생활문화디깅’ 앤드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7.5cm의 눈이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 농림축산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 예비비 등을 포함해 모두 13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에 5억 3000만원 등 총 6개 읍‧면에 시비 10억원을 차등 지원하고, 축산분야 복구 지원에 한정된 경기도비 3억 8000만원은 축사 철거나 폐사한 가축 처리비용 등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 예비비는 붕괴된 농림축산 시설을 철거하는 데 필요한 장비와 인력 동원에 쓰이게 된다. 시는 각 읍‧면을 통해 복구 업체와 계약한 뒤 다음 주 중 붕괴 시설물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9일 오후 2시 기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용인특례시 농림축산 분야 신고피해액은 전체(552억원)의 64%인 357억원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주택이나 공장, 상가의 피해액이다. 시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피해 규모(8일 오후 5시 기준)는 1859개 농가 3393시설(총 227ha)로 집계됐다. 1694개 채소‧화훼 농가의 시설하우스 2973동과 165개 축산‧양어 농가의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