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 박람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의 장으로 계획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 조성을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현하려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정원이나 조경수 특수목을 활용한 창의적인 정원을 선보일 수 있다.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시민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 ‘평택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문화박람회는 평택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해 정원을 통해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람회는 도시 곳곳에 정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1월 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본격 개통되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교통 편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직접 고삼호수휴게소와 고삼교를 포함한 고속도로 주요 구간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총연장 72.2km에 달하는 왕복 6차선 도로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연결된다. 이 도로는 약 7조436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일부 구간에는 국내 최초로 120km/h 제한 속도를 적용해 이동 시간을 단축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안성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인 위례와 동탄2 신도시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됐다. 이는 출퇴근 시간 개선과 정주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저렴한 주택 공급과 풍부한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관계 인구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을 관통하는 이번 고속도로는 기존의 경부, 중부,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연계해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반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5’ 참관과 미국 주요 도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6일 밤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이 시장은 첨단기술 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파악하고, 용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157개국에서 약 4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약 900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하며, 용인에서도 11개 기업이 출전한다. 이상일 시장은 박람회 첫날인 7일(현지시간), CES 주요 전시장을 찾아 용인시가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단체관’과 SK하이닉스, 서울대, KOTRA의 통합한국관 등을 둘러보고, 글로벌 첨단기술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단체관에는 ▲씨피식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하이텍전자 ▲노을 ▲위스메디컬 등 지역 우수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이 시장은 CES 참관 후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9일 해당 카운티를 방문한다. 윌리엄슨카운티는 삼성전자가 대규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처인구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 주민 간담회’에서 남용인IC의 조속한 개통과 동용인IC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말 예정되었던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식이 항공 사고로 연기된 후 지역 주민들에게 개통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미국 출장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참석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포천에서 세종시를 잇는 총 연장 176.3km의 도로로, 한국도로공사가 단계적으로 완공해왔다. 이번에 개통된 안성-용인-구리 구간(72.2km)은 왕복 6차로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약 7조4367억 원이 투입됐다. 용인 구간은 26km로, 용인 분기점(양지)을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며 북용인 분기점(포곡)에서는 수도권제2순환선과 연결된다. 이 구간은 용인의 주요 교통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시민들의 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모든 공직자가 도덕성을 갖추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기본 책무”라며,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직자들이 한층 더 엄정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정과 관련해 부정청탁, 금품수수, 향응 제공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하며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부도덕한 행동이 적발될 경우에는 예외 없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의 자매결연 및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우호결연 등 국제교류를 위한 출국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공직사회의 비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점검반을 운영, 162개 부서와 8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시 운영 중인 익명 신고시스템 ‘헬프라인’을 통해 공직자들이 윤리의식을 스스로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트리니티 팹(Trinity Fab)’ 구축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용인특례시, 경기도, 그리고 SK하이닉스가 약 1조 원을 공동 투자해 진행되며, 소부장 기업과 대기업,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국내 최초의 첨단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조성될 이 미니팹은 소부장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을 실제 양산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시설로, 12인치 웨이퍼 기반의 최신 공정 및 계측 장비 40여 대를 갖추게 된다. ‘트리니티 팹’이라는 명칭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SK하이닉스가 한 팀으로 협력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는 사업비 400억 원을 분담하기로 결정했다. 3월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라인 착공과 함께 본격적인 미니팹 구축이 시작될 예정이다. ‘트리니티 팹’은 소부장 기업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관광객과 기업체 바이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 인증 우수 숙박시설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발표했다. 우수 숙박시설 선정에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녹색등급으로 지정받은 업소이며, 녹색등급 지정 여부는 평택시청 누리집 ' 분야별정보 ' 청소/환경/위생 ' 식품위생 ' 서비스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중점 평가 항목은 △객실의 청결도 △소방 안전시설 관리 상태 △비즈니스 고객 편의 △외국인 고객 응대 서비스 △안내데스크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우수 숙박시설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과 업소 운영 물품이 제공되고 평택시 블로그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와 기업체 연계, 각종 행사와 박람회 개최 시 우선적인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 인증 절차를 통해 품격 높은 숙박업소를 발굴하고 선정된 우수 숙박업소의 자긍심을 높이며,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숙박문화 개선 및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참여- 온라인신청- 용인청년 희망옷장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장 대여 업체 2곳(스완제이 기흥점, 판교점)에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으로는 남성복으로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이, 여성복에선 자켓,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등이다. 1인당 연간 3회까지 대여 가능하며, 1회 대여 기간은 4박 5일이다. 지난해 ‘희망옷장’을 이용한 1439건 중 96%가 구직활동에 도움되며 서비스에 ‘만족’ 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9월 전에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업으로 올해는 1인당 대여 횟수를 5회에서 3회로 줄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청년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데 총 39억 2000만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긴축 재정임에도 시민 75%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년 27억 4000만원 보다 11억 8000만원(43%)을 늘렸다. 대표적인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36억 2200만원, 준공 7년 경과 공동주택 대상)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30년 경과 공공임대주택 대상)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지원(1억 9260만원) ▲층간소음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사업(800만원) 등이다. 시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 사업’ 가운데 승강기 교체와 단지 내 주요 도로나 외벽, 주차장 바닥 등 노후 공용시설을 유지‧보수하는 데 도비 포함 4억원을,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휴게시설을 개선하거나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3000만원을 증액했다. 올해부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 지원 분야를 신설해 총 7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하반기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2025년까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문제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찾아가는 동행 서비스 ▲전세 사기 피해자 상담 및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경우 방문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주거복지 사업의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를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돕고, 정착 및 자립을 지원하는 통합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 및 신청 절차는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