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최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이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경기도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조례안」에 대해 관계전문가 및 시민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6월 3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기도 탄소중립ㆍ녹색성장 이행방안과 조례 내용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 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경기도의 이행방안을 탄소중립 추진체계 마련,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의 녹색 전환으로 구분하여 그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경기도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조례안」으로 대표발의 한 최승원 의원이 조례 제정 배경 및 목적을 설명하며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강화,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방안 마련의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하여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조례가 제정ㆍ시행되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평등 해소와 함께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 추진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노랑빛의 화사한 메리골드가 오가는 이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단아한 베고니아도 고운 자태를 뽐낸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심은 이들은 다름 아닌 치매 어르신들이다. 안양시는 지난 2일 치매어르신과 치매파트너가 함께 관양동 동편마을 1단지 아파트 주변에 꽃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어르신들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로 동안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소속돼 있으며, 동편마을 1단지 아파트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이날 치매어르신과 치매파트너가 같이 일군 꽃밭은 일명‘나눔꽃밭’이다. 치매 친화적 환경 마을로 지정된 아파트단지를 꽃으로 단장하면서 심리적 치유와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고립됨을 방지하겠다는 것. 시가 지난 치매환자 치유를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나눔꽃밭’조성 사업은 올해도 벌써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메리골드와 베고니아를 비롯해 팬지, 페튜니아, 맨드라미, 코리우스 등 계절에 어울리는 각양각색의 꽃 6천여 묘목이 치매어르신들에 의해 심어지고 가꿔졌다. 아울러 단지 주민과 그 앞을 오가는 이들에게도 화사함을 안겨주면서 반응이 무척 좋은 편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가 있어도 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이 2일 민선8기 수원시장에 당선 후 첫 일정으로 수원시 시·도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수원시가 특례시로 출범하고 맞이하는 첫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받들어 새롭게 출발하는 수원특례시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파와 이해관계를 떠나 수원시민 모두 하나가 되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면서“오직 시민만을 믿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민선8기 시정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방명록에 “님들이시여!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당선인은 참배를 마치고 “이제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 이재준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며“수원시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이 위대한 여정을 수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장마철을 맞아 6월 7일부터 24일까지 가축분뇨 및 공장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 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 도 특사경은 도내 가축분뇨 및 공장폐수 배출사업장 360개소를 대상으로 ▲가축분뇨·퇴비·액비 하천 불법 유출하는 행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약 등을 누출·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 ▲수질오염물질을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관할기관으로부터 가축분뇨 또는 폐수 배출시설 설치 허가 등을 받지 않고 설치․운영하는 행위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번 수사는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한 녹조현상, 수중 생물 생태계 파괴 등 수질오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등을 하천 등에 유출하거나 가축분뇨를 처리하지 않고 배출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 특정수질유해물질과 농약 등을 유출 또는 버리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패색이 짙어지자 별의별 꼼수를 다 쓰고 있는 백군기 후보의 모습이 애처로울 지경이다. 지방선거 투표일이 이제 만 하루도 남지 않은 31일까지도 백군기 후보는 비방과 음해를 빼고는 할 것이 없는 듯 하다. 백 후보가 네거티브에 이토록 열심인 것을 보면 이미 공정한 선거로는 자신이 이길 수 없음을 알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백군기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까지도 용인시민들을 현혹하는 데에만 안달이 나 있는 듯 하다. 이제는 이상일 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하여 고발조치를 당할 것이라는, 아직 발생조차 하지 않은 일까지도 이용해 음해를 하고 있다. 정말 이상일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라고 처인구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판단했다면 정당한 절차를 통해 소명을 하면 그만인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는 이와 관련해 처분이나 결정 등 처인구 선관위로부터 어떤 통보나 연락도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선관위에 확인해보니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다는 확인만을 받았을 뿐이다. 백군기 후보는 공식적인 입장도 아닌 처인구 선관위 관계자를 인용하여 이상일 후보를 비방하는 저급한 행태를 당장 멈추라. 멀어져가는 용인시의 민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가 무수면 72시간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연일 다양한 야간 업종에 종사하고 계신 시민들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남 후보는 밤새 수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리운전 기사님, 택시운전 기사님, 환경미화원, 인력사무소 관계자, 새벽 운동(에어로빅)을 하는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새벽 4시 40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채소, 양파, 과일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고, 상인들을 만났다. 과일 경매 중에 김용남 후보를 알아본 한 시민은 “지난 문재인 정권 시절 소상공인들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시 차원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김용남 후보는 “불경기에 코로나까지 더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며 “경제를 살리고, 수원을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저를 믿고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새벽에 다양한 직업의 시민들을 만난 김용남 후보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업마다 가지고 있는 말 못 할 고충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015년 마이너스 3,41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국민의힘의 최호평택시장 후보가 2022년 22억 6,500여 만원으로 재산이 증가한 과정에 대해 납득 가능한 해명을 촉구한다. 최 후보는 2015년 경기도의원 당시 신고한 재산액이 마이너스(-) 3,410여만 원이었으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18년 3월 29일 공개한 ‘2018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관보에서는 4억 2,500여만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4년 5개월여만의 평택시장 후보로 입후보하며 신고한 재산이 22억6,500여만 원에 이른다. 이는 불과 5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재산이 약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한 공당의 후보이니만큼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한 의문을 분명하게 해명해 줄 것을 촉구한다. 특히, 국회의원실 직원과 도의원이 전부였던 후보자의 재산이 빠르게 증가한 것에 유권자인 많은 평택시민이 의문을 품고 있다. 공직자나 공직자가 될 사람의 재산 공개는 그 형성과정을 투명하게 검증받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당은 이에 따른 질문에 대해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의 빠르고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 2022. 5. 30(월) 더불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는 오는 6월 5일 제27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이해 및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6월 2일과 3일 이틀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환경뮤지컬 「마루의 파란하늘」을 선보인다. 환경뮤지컬 연출팀은 ‘극단 날으는 자동차’로 환경뮤지컬 창작 및 공연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환경부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이번 환경축제에서는 환경오염이 심해진 세상에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루의 파란하늘」을 공연할 예정이다. 관람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6, 7세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자는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매를 통해 무료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송석근 안성시 환경과장은 “기후위기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직면한 아이들에게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시키고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환경뮤지컬을 기획했다. 안성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환경뮤지컬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환경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이 5월 30일 첫발을 뗐다.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Metaverse) 이론·실전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진행해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사업’이다. 5월 3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제1종합연구동 다목적홀에서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는 4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수원시 거주 미취업 청년, 관내 대학 재학·졸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 24명을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3개월 동안 메타버스 이론·실습교육 등 직무전문교육을 받은 후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 취·창업 컨설팅 등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강사진은 성균관대 교수, 메타버스 분야 현업 전문가다.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김선재)는 지난 25일 관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만17세가 되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이나 학교수업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구·동 직원이 광교고, 영덕고, 청명고 3개교를 직접 찾아가 총 46명에게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방문에서는 광교고등학교 7명을 시작으로 영덕고등학교 30명, 청명고등학교 9명의 학생들이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했다. 주민등록증 수령 시에는 본인이 학생증을 지참하거나 17세 이상의 동일 세대원, 배우자, 직계혈족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학생들이 작년에 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으로 회복되는 추세에 따라 내년에는 참여율이 더 커질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