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2일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공사 7곳과 ‘동영상 촬영 확대 및 층간소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우건설·두산건설·포스코 E&C·DL E&C·한신공영·현대건설·GS건설 등 7곳이 참여했으며, 이들 시공사가 관내에서 착공 후 골조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내용은 건축법 제24조에 따라 내력벽·기둥·바닥 등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시 지상 5개층마다 동영상 촬영을 하던 것을 지하층을 포함한 모든 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해당 동영상을 공동주택 품질점검 또는 감리실태점검 시 확인하고, 필요시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각 층간 바닥의 경량충격음 및 중량충격음 등 관련 규정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기로 했다.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철근 누락 등 부실공사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과 소부장기술융합연구소를 판교역 지하 유휴공간에 조성해 22일 개소했다. 성남시와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학경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 이사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산업진흥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DNP KOREA,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소부장기술융합포럼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수도권 교통의 허브인 판교역 지하 연결통로에 위치한 연구소는 178㎡ 규모로 반도체, 로봇, 2차 전지, 3D프린팅 등 장비, 부품 분야의 7개 기업체에서 파견된 25명의 연구원이 상주한다. 연구소는 소부장 중소기업 간 기술 연결,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기업간 융합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신상신 시장은 축사에서 “소부장 산업은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핵심분야로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시설의 인재양성 투자를 통한 기술력 확보가 절실하다” 며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인 판교에 공동연구소를 조성하여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의 유입은 물론 이를 통한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성남시와 더 나아가 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협력하여 세계 최대시장이자 전세계 상품의 각축장인 미국 뉴욕 및 LA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총 36건의 상담과 87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비엔케이스포츠, 주식회사케이지이, 주식회사 에어밴, ㈜진산티앤씨, ㈜피코스텍, ㈜호랑이건강원에프앤비 등 총 6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아이스 쿨러 및 텀블러, 카라반(캠핑용 트레일러), 화장품, 비료, 홍삼제품 및 건강식품 등 제품 경쟁력이 높은 우수한 제품을 파견해 미국 시장 판로 다각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파견된 시장개척단에게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및 1:1 상담 알선, 상담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지원되었으며, 그 밖에 해외홍보물 제작, 샘플배송비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해외 新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매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해외 新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상반기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이은 2번째 파견단이며, 11월경에는 뉴질랜드 및 호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징수과와 구청 세무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병준 기획경제실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까지의 추진실적 및 향후 징수대책 등 올해 체납액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한 징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체납액 정리목표액(정리보류 포함)은 201억원으로 8월말 기준 181억원을 정리해 목표액의 89.6%를 달성했다. 시는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부동산, 예금 및 가상자산 등 신속한 채권확보와 가택수색,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해왔다. 시는 올해 남은기간 동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파악을 통해 정리보류를 실시해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재산조회 등을 통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조세형평 및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징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5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36일간이다. 점검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행위(소위 ‘깡’),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이다. 이번 점검은 화성시 경제정책과와 지역화폐 업무대행사 코나아이(주)와 민관합동단속으로 이뤄지며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추출하는 방식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3519)’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 지역화폐는 지난 18일부터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들과 만나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구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광교청사에서 ‘소상공인 민생경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소상공인들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하는 일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하는 일의 차이나 안내를 통합적으로 받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하신다”면서 “상투적이긴 하지만 원스톱서비스 같은 통합서비스를 구축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 추경예산안 통과 소식을 전하며 적극 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세수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재정을 써야 한다. 경기도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경제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일수록 지탱할 수 있게 지원해서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물가 급등, 금리상승, 에너지 요금 인상 등 유례없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 경제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경기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앞으로 경기도는 5년마다 반도체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반도체산업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 경기도 차원에서 반도체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도 할 수 있으며 관련 세미나, 전시회 개최 지원 등 도 차원의 반도체 중소기업 육성사업도 할 수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대표 발의로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용인, 평택, 안성이 반도체 특화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기도의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 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산업계, 시군 등과 심의, 자문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기업의 육성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반도체산업 통합지원 추진단’을 구성할 수 있다. 도는 추진단을 통해 기술지도 및 자문, 기술사업화 및 기술 이전 지원, 관계 연구기관 또는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9일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 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기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내 기술수요 조사 및 기술이전 중개를 위한 기간 관 정보공유 ▲기술거래, 기술보호 및 가치평가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술 발굴 매칭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이기원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안양시 기술이전 생태계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과 경기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산업진흥원장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관내 기술창업기업 육성 및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육성자금 지원 및 중소·청년창업기업 특례 보증 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0월 2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별 네 번에 걸쳐 25만원씩 지급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했으면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가능하며, 9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심사를 거쳐 10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원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 관게자는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청년기본소득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소방시설,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10월 11일(수)까지 접수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 중소기업 밀집지역 주변의 기반시설인 도로, 상하수도 정비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 작업공간(바닥,천장,벽면,창호 등) 개보수, 적재대·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부문이 신설돼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등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선정은 수혜효과가 큰사업, 시급을 요하는 열악한 시설에 대한 사업, 여성기업 또는 여성 종업원 20%이상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등에 대해 지원 우대가 있을 예정이며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현장조사 후 선정하게 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해당사업을 확인 후 신청서식 등을 다운받아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