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3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1차 경선 통과 후 5명 후보 모두의 정책과 열의를 하나로 모아 김용남 국민의 힘 후보를 압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2차 경선결과를 발표, 이재준 예비후보와 김준혁 예비후보를 수원시장 후보 2차 2인 결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어떤 후보가 2차 경선에 올라와도 부족함이 없던 경선”이었다며 “떨어진 모든 후보의 비전과 열의를 가슴에 담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한 경선의 에너지는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5명 후보 모두의 정책 경쟁과 수원에 대한 열의를 하나로 모아 국민의 힘 김용남 후보를 압도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24일 1차 심사에서 탈락한 강동구, 이필근 예비후보가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고 그 다음날 장현국 예비후보와 김장일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민주당 지역위원회 고문 30인이 지지를 이어갔다. 지난 2일에도 수원 전직 고위공무원 60인의 지지가 이어져 이재준 예비후보는 향후 최종 2인 경선에서 유리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안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담당공무원, 청원경찰, 경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예방·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 실시, ‘112 안심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출동, 가해민원인 경찰 인도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안성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비상벨을 통해 사건 발생 시 경찰서 출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5분 이내에 도착한 경찰관이 민원인을 진정시켜 마무리하는 것으로 모의훈련을 마쳤다. 또한 안성시는 ‘특이 민원 응대법 안내서’를 제작해 민원 관련 부서에 배포하고 관련교육을 실시해 민원담당공직자가 악성 및 특이 민원 응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25일부터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하루 동안 4만5,88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고령 확진자의 사망률이 여전히 높다며 60세 이상 4차 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신규확진자가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내 사망자의 약 9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주간 신규확진자는 3월 셋째 주(3.13~3.19) 76만881명을 기록한 뒤 지난주(4.17~4.23) 14만8,884명으로 5주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의 비중은 3월 셋째 주 15%에서 지난주 19%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4.17~4.23) 도내 사망자 264명 중 약 95%(250명)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돼 있으며, 이 중 80세 이상이 169명으로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4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의 연구 결과,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 4주 후 감염 위험은 2배, 중증 위험은 3.5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4차 접종은 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2019년 평가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제공 기반조성·현황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548개 기관 중 18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그중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를 수여한다. 2021년 운영실태 평가에서 수원시는 ▲관리체계 7.6점(8점 만점) ▲개방 43.93점(44점) ▲활용 13점(13점) ▲품질 28.41점(35점) ▲기타 2.9점(3점) 등 총 95.84점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평균 58.69점보다 37.15점 높은 점수다. 평가는 5개 영역의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5월 중 수원시에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수원 청년과 함께 23일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관계자, 수원 청년·수원시 소재 대학 학생 등 30여 명은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었던 ‘그린 수원 챌린지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이뤄진 이날 활동은 깨끗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시민 353명이 참여했던 그린 수원 챌린지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등 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개인 SNS에 인증 사진·동영상 등을 게시하는 캠페인이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청년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 희망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청년 광역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개경쟁 경연대회>에서 공동우승한 장민수(남)·이자형(여) 청년을 경기도의회 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최종 선발했다.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경연대회에선 본선에 진출한 10명(남성 5명, 여성 5명)의 청년들이 1차 평가로 진행된 정견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삶의 궤적을 드러내며 각자가 가진 경험과 강점을 호소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배심원단은 투표를 통해 2차 평가 진출자를 6명(남성 3명, 여성 3명)으로 압축했고. 이어진 2차 평가에선 개별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치며 치열한 선의의 경쟁 속에서 장민수(남)·이자형(여) 청년이 최종 선출됐다. 장민수 우승자는 “당에서 뭔가를 하려고 해도 항상 무언가를 증명해야 하는 존재가 바로 청년들이었다”며 “4년 뒤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더 좋은 의견들을 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데 당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자형 우승자는 “이번 자리는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청년들이 염원을 담아서 저를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도의원으로 4년 동안 최선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수원화성, 삼성전자,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청·4개 구청 등 공공청사의 전등을 끈다.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알리는 이번 소등행사는 일반주택, 아파트 단지, 상가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 사고 이후, 1970년 4월 22일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수원시는 1994년부터 매년 4월 22일 전후에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지구를 위한 소망을 담은 지관통(紙管筒)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후변화 대응 행동에 관한 방문객들의 의견·다짐을 담은 지관통을 전시한다. 온라인캠페인 ‘나도 에코 인플루언서’는 28일까지 전개한다. 기후변화 주간 홍보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거나 소개(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하는 캠페인이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경기도 시내버스에 탑승 중인 도민이 직접 탑승하고 있는 시내버스의 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도내 시내버스의 객관적인 서비스 평가를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 모바일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달 18일부터 12월까지 서비스 평가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는 300명 미만의 ‘도민 서비스 평가단’이 직접 탑승한 버스만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일반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도민들의 직접 참여 유도를 위해 ‘모바일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시스템’ 구축 용역을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5개월에 걸친 개발 끝에 올해 3월에 가동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서비스 평가는 도민들이 경기 시내버스를 직접 탑승하면서 실제 느끼는 현장 체감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조사 대상은 도내 2,174개 노선, 총 10,355대의 시내버스로 평가자는 해당 버스에 탑승한 경기도민이다. 조사 방법은 버스 탑승 후 탑승객 본인의 모바일 기기로 ‘경기버스정보 앱’ 또는 버스에 부착된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 진행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2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 광교신청사 현장을 찾아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14일부터 여성가족국을 시작으로 두 달 정도 후면 신청사 입주가 완료될 전망”이라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차질 없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특히 이전 기간에도 도청 주변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시공사 등 융합타운 입주기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준비도 완벽하게 준비해서 진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5월 말까지 7주에 걸쳐 매주 목·금·토·일요일 단계적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지하 4층‧지상 25층 전체면적 16만6,337㎡ 규모로, 사업비 4,780억 원을 들여 2017년 9월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됐다. 경기도의회는
안양 신기중학교(교장 이정애)는 학생들의 긍정적이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하여 전 교사, 전교생이 함께하는 칭찬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긍정적인 성장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자아존중감, 자신감을 회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전 교사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다.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칭찬하는 문화를 장려하고, 사춘기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으며, 칭찬 쿠폰을 활용하여 칭찬하고, 학기별로 학급별 칭찬왕과 학년별 칭찬학급을 선정하여 격려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칭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급이 단합되고, 구체적으로 칭찬을 받은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생겨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한 담임교사는 “칭찬을 통해 학생, 교사 간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고, 학급 내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