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수소 시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200대 보급을 목표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이다. 다만, 전체 지원대상 가운데 2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재직자인 경우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등록말소)한 경우 지원하는 2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을 통해 시에 신청하고 차량구매대금에서 보조금액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가 수소 시범도시로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늘려 대기질 개선 등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전통·재래시장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안심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전통·재래시장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수산시장 등 전통·재래시장과 그 인근의 농축수산물 도·소매업종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비자가 원산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확인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약속”이라며,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의 전통·재래시장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농축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부동산 시세 하락에 따라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세 피해자를 위해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내에 상담부터 긴급주거 지원까지 종합 지원하는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피해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세피해 대책은 ▲(전세피해 지원)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운영,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지원주택 지원 ▲(전세피해 예방)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지속 운영,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전세피해 점검)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강화로 불법행위 엄정 대응 등 3개 분야, 다섯 가지 대책을 담았다. □ 전세피해 지원방안 -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 긴급지원주택 지원 등 피해자 지원 방안을 살펴보면 도는 우선 3월 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내에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지원센터에는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주거복지센터 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주거 분야 전문인력과 변호사,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법률 전문인력’을 투입해 부동산 법률, 긴급 금융지원,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상인들이 상권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직접 참여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조직화해 스스로 상권을 발전시키도록 육성하는 사업으로, 상인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발급된 상인회를 대상으로 하며, 상인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단위사업별 지원 한도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상인회의 브랜드 이미지를 위한 홍보물 및 홈페이지 제작, 거리 개선을 위한 환경미화 사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골목상권 공용간판은 최대 2,000만원, 소독 및 청소용역을 위한 위생관리비는 최대 1,000만원, 행정처리 지원을 위한 인건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함으로써 골목상권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건축 중인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 내 건축 중인 건축물의 공사 진행 현황과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분양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수분양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상 건축물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중 100세대 이상이 분양되는 건축물로 건축개요와 분양정보,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사진자료가 제공된다. 그동안 공동주택 수분양자들은 공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더욱이 안전상의 이유로 공사 현장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정보 접근성에 제한을 받아왔다.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게시된 내용을 모바일로도 확인이 가능해 현장 방문 없이도 수분양자들은 공사 현황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양받은 건물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용인특례시만의 행정 서비스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시민이 민간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면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쪽방과 반지하, 여인숙, 컨테이너 등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주택 이주 심사가 통과된 가구다. 이사와 용달업체, 생필품 구매품목이 표시된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전표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최대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청소비와 중개수수료, 주류, 담배, 진료비, 식사비, 사치품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주거상향 대상자 유형확인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사비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해 지역 상황에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이 화이트데이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에 출전하고 있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기념 소비자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가평군과 파주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광명시, 광주시, 안성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 서울 성동이 대상 지역이다.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1만 5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과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중복할인 쿠폰 2가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3 WBC 국가대표 경기를 맞아 2천 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13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중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해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전 당일 경기 시작 전 3시간만 해당 쿠폰을 통한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과 함께 소비자들이 화이트데이와 야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 1년분 자동차세를 3월 중 미리 납부하면 약 5.27%를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연납)’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기간은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 가능한데, 신청 기간에 따라 자동차세 공제 비율이 최대 약 6.41%에서 약 1.76%까지 차등 적용된다. 연납 신청은 세정과 차량세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동차세를 연납한 이후 자동차를 이전·폐차한 경우에는 소유권 이전일 및 폐차일 이후 기간만큼 납부한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한 경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오산시, 인터넷지로, 위택스, 스마트 고지서,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 농협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월 연납신청 및 납부기한은 3월 31일까지로, 연납 고지서를 받고 납부하지 않을시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 시 정기분(6월, 12월)으로 정상 부과된다.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4필지(12만,386㎡)에 달하는 소유권을 최근 이전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유권 이전은 시가 적극행정을 통해 국토부를 상대로 구(舊)반월신공업도시 건설사업 내 도로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제기한 소송과 협상 등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반월산업단지 배후도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와 제방, 하천, 교통광장 등 국유지 2,783필지 9.3㎢의 소유권을 이전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소송과 협상을 이어왔다. 시는 지난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1,173㎡)에 대해 이전 소송에서 승소 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동대학가 주차장 조성 ▲돌안말 공원 조성 ▲신길 63블록 사업 추진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송과 협상을 벌여왔다. 이 같은 적극적인 시의 노력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축구장 17개 면적에 해당하는 총 12만,386㎡(공지시가 400억 원 상당)의 국유지에 대해 지난달 14일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앞으로 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이전받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적정한 거처로 이사할 수 있도록 최대 40만 원까지 이주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나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컨테이너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국토교통부 훈령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입주 자격 기초조사(주택 상황, 자산, 소득 등) 및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가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무이자 대출 상품을 활용해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사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경기도 지원 규모는 4천90가구다. 지원 한도는 최대 40만 원으로 이사비와 이사 과정에서 구입한 생필품 구매만 인정된다. 중개수수료나 청소비, 식사비, 술, 담배, 의류, 사치품 등에 대한 구매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연중 수시로 진행되고, 신청 방법은 적정 주택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 전입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입일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에 해당하는 사람은 올해 3월 말까지 주민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