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 5개소를 파견하여 총 54건의 1,328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안성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화상상담을 추진해왔지만, 금년도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예정되었던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 및 분석을 통해 안성시 수출업체 5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베트남 현지 내 상담장에서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하여, 상당한 수출 계약 성과가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미생물 기반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진산티앤씨는 300만불의 MOU체결이 이루어졌으며,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KGE 기업 또한 300만불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매년 시장개척단 1:1 바이어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카탈로그 및 샘플 배송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이후에도 수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양포동(양주·포천·동두천) 특구 운영을 통해 ‘2022년 패션위크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23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양포동 특구 운영 주관단체인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신규 구매자 발굴에 초점을 맞춰 2022년 패션위크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추진, ▲프랑스(Gerard Darel) ▲중국(Jnizhi Hao Textile co., ltd.) ▲러시아(Shopping Live) ▲이탈리아(MIROGLIO TEXTILE) 등 10개국 17개 해외 원단 구매자가 참가했다.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패션위크에서는 총 15개 사, 65건의 상담 진행을 통해 지난해보다 20만 달러를 초과하는 23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참여 기업들은 그간 공들여 준비한 친환경 원단을 제시했고 해외 원단 구매자들은 한국에서 생산된 친환경 원단에 높은 관심을 보여 준비된 시간을 초과해 상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패션위크에 참가한 S텍스 대표는 “글로벌 정세가 복잡해짐에 따라 해외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온라인 판로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구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AI 화상면접 체험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청년상인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큐브’를 통해 지난 해 52개사에서 154명을 고용해 3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노인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5천85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 목표량 대비 11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안산시는 지난 해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일자리 정책들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1일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SK하이닉스(주), 용인일반산업단지(주)와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동만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 김동섭 SK하이닉스(주) 사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청에서 열렸다. 협약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설 원삼면 지역주민 지원을 골자로 한다. 협약서에는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 ▲도시가스·상수도 공급 ▲원삼면 내 체육시설 설치 ▲원삼 지역주민 우선적 채용 협의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등 원삼면 지역주민을 위한 13가지 지원방안이 담겨 있다. 주민 지원방안은 지난 1월부터 용인시, 원삼면 지역주민, SK하이닉스(주), 용인일반산업단지(주)로 구성된 ‘원삼면 지역발전 상생협의회’가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주민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원삼면 지역발전 상생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업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사가 태국 방콕에서 국제 순회행사로 열리는 대표적인 국내 뷰티 전문 브랜드 전시회에서 105건 1,905만1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K-뷰티 엑스포 방콕’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5개국 150개 사가 참여해 1만여 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화장품·뷰티용품, 미용 관련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미용기기, 피부개선기기, 화장품 등의 품목이 현지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산업 육성과 뷰티 혁신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K-뷰티 박람회에 참여해 태국과 아세안(ASEAN) 지역의 수입·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다”며 “K-뷰티의 경쟁력을 실감하며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변화와 동향을 파악하여 수출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연말 소비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안성과 동두천, 평택, 하남, 의정부, 광주, 이천과 가평, 용인, 연천 그리고 서울 성동 등 11개 지역 소비자들에게 25일까지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해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과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 2종류를 지급한다. 해당 소비자 이벤트는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배달특급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하는 소비 촉진 행사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크리스마스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주문 금액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은 12월 한 달 내내 ‘배달특급 배달비 지원’을 회원 1인에게 매일 1회 제공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1만 8천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로 수원과 안성, 양주, 군포, 동두천, 평택, 양평, 하남, 광명, 구리, 광주, 의정부, 고양, 이천, 부천, 안성, 가평, 화성, 용인, 여주, 파주, 연천, 안양, 의왕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내 용인중앙시장상인회를 찾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힘을 모은 상인회 관계장와 상인들을 격려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진건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장, 김명석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수석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환담에서 이 시장은 “중앙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상인들과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셔서 국·도비 186억원이 배정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용인특례시가 선정될 수 있었다”며 “용인중앙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도록 시가 상인회 등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용인중앙시장이 6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시장 개소 이래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며 “이상일 시장님께서 취임 후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상인들이 단결해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용인시청을 방문했을 때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대대적으로 바꾸겠다는 시의 구상을 설명했는데 큰 관심을 가져 주셨다”며 “신속히 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20일 국토교통부의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지정’ 발표에 따라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 및 건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2021년 8월 30일 발표한 사업지구로 화성시 행정경계 지역인 봉담읍 상리·수영리·내리, 매송면 천천리·원평리 일원에 2,286천㎡(약 69만평)에 인구 약 4만 2천명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지구지정에 앞서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중앙부처 및 공공주택사업자(LH)에게 ▲생활 SOC(문화·체육·복지 등)의 복합설치를 위한 공원계획 수립 ▲광역교통개선대책 시행 등 도로교통여건 개선으로 교통불편 해소 ▲신도시~구도심 연계 방안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선 반영 등을 적극 건의했다. ‘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민(民)-관(官)-공(公)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효과적인 상생방안 모색, 개발 및 보상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16일 2023년부터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운영계획을 담은 ‘제4차(2023~2030)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고시했으며, 평택시 건의사항인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유지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면적을 기존 183만 8천㎡에서 59만 5천㎡로 약 67%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해 평택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언론들의 반발이 있었으며, 기존의 개발면적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천시, 광양시와 연대하여 건의한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의 걸림돌이 되는 상부시설(주거시설, 업무시설 등)의 양도제한 규제 완화가 반영되어 2종 항만배후단지의 원활한 개발이 추진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1종 항만배후단지와 2종 항만배후단지 사이 철도 인입선 인근의 녹지공간도 반영되어, 향후 항만배후단지 간의 차폐기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는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현재는 그동안 부족했던 사항을 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19일 수원시청에서 폐아스콘 재활용처리업체 7개 사와 ‘폐아스콘 재활용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 처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폐기 처분할 아스팔트콘크리트)을 재활용업체에 운반해주고, 재활용업체는 무상으로 폐아스콘을 처리한다. 수원시는 폐아스콘 처리 비용을, 폐아스콘 재활용업체는 재생 아스콘 제작비용을 줄일 수 있다. 폐아스콘 재활용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재생 아스콘은 일반 아스콘에 폐아스콘을 20~30% 정도 섞어 만든다. 일반아스콘보다 기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단가가 저렴하다. 폐아스콘은 건설 폐기물로 취급돼 지역에 따라 t당 2만 5000원~3만 원 정도 처리 비용이 든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는 폐아스콘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폐아스콘 재활용 협약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며 “건설폐기물 형태로 배출·매립됐던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