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하여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물 재이용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활용해 과거의 악취 나는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켰다. 삼성전자에 물을 공급한다는 것은 오산천 생태환경이 살아났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셈”이라며 “국가기간산업인 최첨단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는 일원이 된 만큼 향후 하수처리수 공급 및 재이용시설 설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3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경기도,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삼성전자와 함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산, 수원, 용인 수지 및 기흥, 화성 동탄 등 5개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하여 반도체 생산 등을 위한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계획이다. 5개 하수처리장에서 공급하는 공업용수는 하루 약 47만 4천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일 5만 톤을 삼성 고덕 캠퍼스로 공급하게 될 예정으로 2025년 사업에 착수, 2030년에는 전량 공급을 목표로 추진할 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용 구역 내 점포겸용 1필지 및 주거전용 1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공급 예정 가격이 3.3㎡당 1,277만 원대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어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하고,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공급 예정 가격이 3.3㎡당 1,018만 원~1,089만 원대로 추첨 방식에 의해 수분양자가 결정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광주역세권 단독주택용지는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혁신거점이 될 산업용지(22,172.1㎡)와 풍부한 역세권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에 개통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전체 48만 9천㎡ 면적에 5,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 중이며, 판교와 가까운 지리적 장점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수서-광주 복선전철, 위례삼동선,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의 교통호재로 수도권 동남부의 중요한 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일정은 12월 12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입찰을 실시하며, 계약절차는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을 기념하여 소상공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2년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주성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관내 소상공인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노력한 공로로 지역경제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모범 소상공인 및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군포시장 표창 박찬석, 김재진, 최서인 ▲군포시의회 의장 표창 이진선, 임옥경, 김민선 ▲이학영 국회의원 표창 이용환, 서성엽, 남공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류옥란, 지은실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나재봉, 김은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전영희, 이도경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진춘화 등 16명의 소상공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가 지역경제 기반이 되는 소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이틀간 2022년 3차 시흥시 관내대학생 지원금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 시흥시 관내대학생 지원금은 지역 내에 유입된 우수한 인재들이 시흥시에 정주의식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시흥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주민등록법상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금 20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로 최초 1회에 한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 3차 지원예산의 범위 내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시흥시 관내대학생 지원금은 상·하반기 총2회 신청·접수를 추진했으며, 이번 3차 관내대학생 지원금 접수를 통해 2022년도의 관내대학생 지원금 신청·접수를 종료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외에도 시흥시는 관내에 유입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경험하며 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도권 서남권 3기 신도시인 광명학온,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학온지구는 지난 3월 토지보상이 시작되었고, 11월 지장물 보상이 개시되어 현재 전체적인 보상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GH는 원만한 보상업무 수행을 위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지난 3월 GH 최초로 도입하여,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충분한 협의 시간 확보를 통해 보상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안산장상지구는 다수의 대책 위원회 설립으로 감정평가법인 추천 등의 업무가 지연되어 자칫 보상업무가 표류될 수도 있었으나, 꾸준한 주민 협의와 설득을 통해 사업 일정 준수와 정당 보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노력 중이다. 현재 토지 감정평가 단계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보상이 착수될수 있도록 보상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신도시 조성 시에 사업 계획 발표 후 원주민들의 보상 반대 기조와 다수의 대책 위원회 설립으로 주민들과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러한 사유로 보상 기간이 장기간 소요된다면 전체 신도시 조성 사업 기간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 22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필리핀 투델라시 및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속에서 별도의 협약식 없이 각자의 집무실에서 서면으로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필리핀 2개시는 계절근로자 우수 인력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사전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하며, 안성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사증(VISA) 발급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상시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 외에도 일 단위로 소규모 농가에게 외국인 노동력을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올해 전북 무주군, 임실군, 진안군, 충남 아산시, 부여군이 시범사업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는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정진형)과 안성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한우 정책을 공유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우의 등급판정 결과를 피드백하고 수익성을 분석해 한우 농가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정진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은 “안성시의 한우 등급판정 결과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그러나 축산농가의 60%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청년 농가가 많지 않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 및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한우의 품질을 향상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한우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에도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등급 향상을 통해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연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단속반을 편성하여 오산시 관내 밀집지역(대형마트, 아파트 단지등) 및 차량 과태료 체납자 주소지·직장 등을 찾아가 번호판 영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단속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차량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60일 경과한 체납차량이 단속 대상이며, 관외 차량이라도 3회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반환 가능하며,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자동입출금기(CD/ATM)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요즘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의 우선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조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사업비보다 2606억원 증가된 금액으로, 시가 적극 추진한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사업 구간 연장이 반영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택지(면적 50만㎡ 또는 수용인구 1만명 이상) 조성에 따른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통 전문기관 용역, 지방자치단체 협의, 한국교통연구원(KOTI) 검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 왔다. 이번에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11건의 사업이 담겨 있다. 사업비 규모는 1조784억 원에 달한다.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신설 ▲국도 43호선 지하도로 신설 ▲신수로 지하도로 신설 ▲사업지~용구대로 연결도로 신설 ▲사업지~수지간 연결도로 신설 ▲구성1교 확장 ▲구성2교 확장 ▲경부선 지하고속도로 IC 설치 ▲GTX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2022년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중견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반기에는 5월에 진행하여 3개 기업(대영씨앤티, 리트젠, ㈜대흥)이 참여하여 5명의 청년이 정규직 채용의 성과를 거두었고, 하반기에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동안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3개 기업(에이프로, 풍산시스템, 한성GT)이 참여하고 40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총 31명의 청년이 기업면접을 통해 7명이 최종 채용되어 총 12명의 청년들이 군포의 우수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2021년 하반기부터 군포시 및 인근지역 대학 청년 인재들이 군포시의 우수 기업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해당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현안인 청년인재 유출 문제와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경영부분, 재무(원가관리), 소프트웨어(SW)개발 직군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1박2일 동안 청년들에게 참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