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지난 22일 안양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로이코그룹(대표 장아람)이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2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인 창조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비대면 예선전을 통과한 5개 사는 본선 무대에서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직접 IR 피칭을 진행하였으며, 평가를 위해 빅뱅엔젤스, 더인벤션랩, 고벤처포럼, 그라운드업벤처스, 와이앤아처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하였다. 치열한 결선 끝에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금100만원)은 안양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로이코그룹(장아람 대표)이 수상했고, 우수상(경기중기청장/상금80만원)은 선물(김정은 대표)이, 장려상(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장/상금50만원)은 제이지테크(김대용 대표)가 수상했다. ㈜로이코그룹 장아람 대표는 혼자 있는 반려동물에게 일정 시간마다 노즈워크 장난감을 주는 전자제품 트릿토이를 개발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였고, 목표 대비 2,324%(4,500만원)의 펀딩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탑은 수출 확대에 기여한 생산농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수출탑 시상식에서 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 10만불 단위, 수출업체 100만불 단위로 총 14개소가 수상했으며, 수출탑 수상자에게는 2023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안성시에서 2022년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한 단체·업체는 ▲생산자단체 200만불의 안성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홍상의)과 ▲수출업체 400만불의 농업회사법인 (주)더기반(대표 표만문)으로 각각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성 배의 우수성을 미국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안성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수출을 적극 추진한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수출물류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4일 관계기관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기술 ‧ 제품을 보유한 새싹 기업에게 기술 ‧ 제품의 성능 및 효과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 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지역 매칭과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아이티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안양시의 실증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상권과 인접한 버스정류장 2곳에 ‘옥외용 비접촉식’ 스마트 사이니지(Signage)를 설치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해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증되는 제품은 옥외 운용 특화 및 비접촉 터치 기술이 특징으로, 소프트웨어 엔진과 광학식 필터, 기구적 설계가 결합된 복합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정보 홍보, 시민편익 서비스 제공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관련 지자체 담당자 등 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금’ 첫 지급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생애 1회에 한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9~34세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안산시 거주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 기준은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월 116만 원)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청년가구+1촌 이내 직계혈족) 소득이 중위소득 100%(3인 가구 기준 월 419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접수를 받았으며 10월 말 기준 1천106명의 신청자 중 소득·재산 조회 결과 기준에 적합한 286명에게 25일 지원금을 지급했다. 시는 소득·재산 조회가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신청자들도 조속히 조사를 완료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직 접수하지 않은 청년들은 2023년 8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농어촌 관광휴양복합단지인 Farm&Forest 타운 조성에 필요한 토지수용 예산 추가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약 600억원을 투입해 체험,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 6537㎡에 달한다. 지난 2020년 4월 Farm&Forest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했으나 처인구 백암면 일대 지가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사업부지 매입에 차질을 빚어왔다. 25일 시에 따르면 당초 350억원 사업비에서 250억원 증가된 600억원 사업계획 내용을 담은 ‘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사업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23일 용인시의회 제26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돼 사업부지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편성이 가능해졌다. 시는 사업부지 추가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용인시 예산안에 210억원을 편성, 다음달 열리는 용인시의회 제268회 제3차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 용인 Farm&Forest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연천BIX(Business&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 13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분양용지 13필지이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및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이다. 공급토지의 면적은 필지별 최소 3,817㎡에서 최대 11,188㎡까지이며, 분양 가격인 조성원가는 83만 원대/3.3㎡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1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GH 균형발전처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하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연천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로 올해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이 건립될 예정이며, 세제 혜택과 각종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유네스코로부터 인증 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6일부터 규격과 표기 방법을 개편한 ‘건설기계 전국 등록번호표’를 도입·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건설기계 등록번호표는 기존에 표기되었던 지역명과 영업용 표기가 삭제되고 번호체계가 7자리에서 8자리로 바뀐다. 건설기계의 기종이나 구조에 따라 달랐던 등록표 크기도 가로 520㎜ 세로 110㎜ 규격으로 통일했다. 영업용과 비영업용을 구분할 수 있도록 영업용 등록번호표는 주황색, 비영업용은 흰색을 바탕색으로 사용하도록 했으며, 글씨는 모두 검정색을 적용한다. 가령, 영업용 차량의 경우 기존에는 주황 표지판에 ‘◯ 경기 01가5001’로 표기되었던 것이 개편한 표기 방법을 적용하면 주황 표지판에 검은 글씨로 ‘012가5001’로 표기된다. 비영업용 차량은 흰 표지판에 ‘012가3456’으로 표기된다. 오는 26일 이후 새로 발급하는 건설기계 등록번호표는 이 기준이 적용된다. 기존 건설기계 소유자가 개편된 등록번호표로 바꾸길 희망하는 경우, 변경이 가능하다. 앞으로 건설기계 소유자가 다른 시나 도로 이사를 하는 경우 30일 이내 해당 지역 기준에 맞는 등록번호표를 새로 바꿔야 하는 불편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대규모 개발건에 대해 ‘저탄소·친환경 개발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개발행위 허가 운영기준’을 개정해 이달 중으로 공고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저탄소 녹색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태려는 취지다. 이번에 공고하는 ‘개발행위 허가 운영기준’엔 용도지역별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대규모 임야를 개발할 때 훼손된 산림을 대체할 수 있는 조경계획을 수립하고, 주택단지 건설 시 단지 내 도로 경사율은 현행 15%에서 10%로 낮추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건축·토목 자제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토록 하고, 시공 방법 등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저탄소 개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용역을 실시해 관내 주택단지의 형태와 현황을 분석하고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 고려, 풍부한 녹지 확보, 친환경·저탄소 자재 사용, 국지성 호우나 집중호우를 대비한 산사태 방지 계획 수립 등 세부적인 개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용인시의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처인구 원삼면 지역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도 시의회를 통과했다. 반도체산업 육성과 인근 지역 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된 셈이다. 먼저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 및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조례에 따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방향, 연차별 추진과제 및 방법, 전문인력 양성, 집적화단지 조성, 관련 기관 협력·지원 방안 등이 담긴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4년마다 수립할 계획이다. 또 산업기반시설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설치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의 기술 촉진과 판로지원에 나선다. 반도체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 일부개정에 따라 12월 1일부터 택시부제를 해제한다. 현재 수원시 일반(법인)택시는 10부제, 개인택시는 3부제로 운영되는데 다음달 1일부터 부제가 전면 해제된다. 부제가 해제되면 택시 운행 대수가 하루에 980여 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 등록 택시는 개인택시 3132대, 일반택시 1570대 등 4047대다. 국토교통부는 ‘택시제도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을 개정했는데, ‘택시 승차난이 발생하는 지역은 택시부제를 미적용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부제 해제 기준은 ▲최근 3년간 법인택시 기사 현저히 감소(1/4 이상 감소) ▲택시 운송 수요(실차율)가 높은 지역 ▲지역사회에서 승차난 지속 제기 등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부제해제 기준 3개 중 2개가 해당돼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심야 택시 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부제 시간을 자정에서 오전 5시로 변경한 바 있다. 또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인택시·일반택시 기사,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 수원시지부 등 부제 관련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지난 18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