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800여 만원을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청 직원들의 지진피해 구호 모금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오산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지진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란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오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등 긴급 구호물품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호 물품이 모집되는 즉시 현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와 별도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긴급 구호물품 보내기 및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접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오산시청 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3월 고지분부터 상수도요금을 8% 인상한다.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2021년 원가 대비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86.9%에 그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필요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최대한 미뤄왔지만, 더는 시민 건강 증진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계획된 투자 사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써 오는 3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상수도요금을 8%씩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가정용 4인 가구가 월평균 24㎥(톤) 사용할 경우 현재 약 12,330원인 상수도요금이 올해 3월부터 12,770원, 2024년엔 13,730원, 2025년엔 14,690원으로 인상되면서 3년간 총 월 2,360원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용 상수도는 누진요금제가 폐지돼 단일화된다. 시흥시 가정용의 경우 96%의 사용자가 누진 1단계(1~20톤) 구간에 집중돼 절수효과 및 소득 재분배 효과가 미미해짐에 따라 폐지가 결정됐다. 이는 다인가구의 경우 1인당 같은 양을 사용하더라도 누진제를 적용받아 사용 요금을 더 많이 부담하는 문제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손잡고 푸짐한 혜택으로 소비자를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먼저 편의점 브랜드인 CU, GS25와 함께 소비자 할인을 14일부터 제공한다. 배달특급을 통해 CU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GS25에서 1만 5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 모두 3천 원의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배달특급 소비자들을 위해 치킨 브랜드 이벤트도 마련했다. 15일부터 부어치킨 주문 고객에게는 1만 8천 원 이상 주문 시 4천 원을 할인해주는 선착순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 쿠폰이기 때문에 28일까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부어치킨과 함께 땅땅치킨 가맹점도 1만 9천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4천 원 할인쿠폰을, 유가네닭갈비 가맹점은 15일부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5천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할 계획이다. 피자헛은 15일부터 2만 5,900원 이상 주문 고객에 7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배달특급 회원들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경기도 보조금 사업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자체 사업비 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줄이겠다는 취지이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소형저장탱크 부지가 확보되었고 시설설치 구간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은 지역이다. 4개 마을 약 200세대를 선정해 LPG소형저장탱크, 배관, 보일러 등 설치비의 95%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마을은 오는 3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간 에너지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신재생에너지과 에너지자원팀(031-5189-1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이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평택산 ‘친환경 배’ 온라인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판매 상품 배는, 7.5kg 한 박스 20,000원 무료배송으로 무농약인증 및 경기도우수식품인증(G마크)을 획득한 제품으로, 특히 주목할 점은 판매 상품이 ‘못난이 농산물’이라는 점이다. 못난이 농산물은, 모양 크기 등 단순 외부적 요인에 의해 일반 유통망에서 정한 일정 표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급 외’로 분류되어 헐값에 팔리거나 폐기되던 농산물을 말한다. 2018년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조사에서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폐기되는 음식 쓰레기양이 연간 약 13억 톤이며, 이는 전 세계 음식 소비량의 1/3에 달하는 수치로 추정했다. 같은 해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자료에서는 국내에서‘등급 외’ 못난이로 분류되어 폐기되거나 헐값에 팔려나가는 채소와 과일이 연간 2조에서 5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는데, 버려진 농산물을 처리비용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및 고농도폐수 등 환경오염 영향까지 고려하면 사회적 처리비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문제해결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고물가 시대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올해 연중 환경캠페인으로 ‘지구, 한땀-지구의 작은 뚜껑은 어디로’를 진행한다. 이중 병뚜껑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업사이클링 등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30일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 모음함에 이중 병뚜껑을 넣는 모습과 병뚜껑 이외에 다른 물건을 재활용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 소감문과 함께 교육관 홈페이지 내 ‘참여마당→참여후기’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연필 꼭지에 씨앗을 담은 ‘지구, 한 땀 씨앗연필’을 발송해 가정에서 식물을 심으며 나만의 ‘한 뼘 정원’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수집한 병뚜껑은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오는 12월 중 강사와 봉사단이 함께 환경 그림작품으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활동 및 기념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중 병뚜껑은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되지만 내부에 고무나 부직포 등 다른 재질의 패킹이 부착돼 재활용이 어렵다”며 “재활용 실천 의식을 깨우고,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조례개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가정용 하수도 요금을 38% 인하한다. 시는 최근 공공요금 줄인상과 고물가 공습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가정용 하수도 요금을 지난 2019년 수준으로 38% 인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하수도 요금을 인상했던 의왕시는 그동안 요금 인상 및 시설 운영을 철저히 한 결과 요금 현실화율이 92%로 경기도에서 1위이며, 2021년도 결산에서는 약 6억원의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하로 부족한 재원은 향후 환경부에서 국비 266억원을 확보 후 하수처리장 불명수유입 방지를 위한 하수관로 분류식 공사를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원가를 절감하고, 추가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를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목)부터 3월 6일(월)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는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평택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약 74,000개의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장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경영실태와 고용 구조 등 지역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는 국가통계 조사이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5일 기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300억 원을 돌파하며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중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화성·파주·오산 3개 지역에서 첫선을 보인 후 2021년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으며 각 시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속에 서울시 성동구까지 진출하며 성공적 공공배달앱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화성시에 이어 수원시와 용인시가 누적 거래액 약 280억 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밖에 고양시와 김포시, 안양시, 파주와 평택시 등이 10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보이며 배달특급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8월, 이러한 화성시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화성시가 누적 거래액 300억 원을 넘으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이라는 목표를 착실히 이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공공앱으로서 경기도 전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의 하나로 총 4925대 분량의 ‘가정용 친환경 저녹스(NOx) 보일러 교체·설치 지원사업’을 편다. 가정에서 노후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용량별 60만~200만원)로 바꾸면 일반은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차상위계층은 1대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수 중 4910대는 일반가정, 15대는 저소득층 지원 물량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5억원(국비 3억원 포함)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완료한 성남시 주택 소유주나 위임받은 세입자다. 신청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보일러’ 검색)에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신청 관련 동의서, 지급요청서, 설치확인서 등의 각종 서류를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83%가량 적고, 에너지효율은 12% 높아 연간 최대 13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