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효동·효원초등학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교육· 문화 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한다. 네 기관은 5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청개구리 연못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학습·회의·휴식 등을 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문화 공간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효동·효원 초등학교는 유휴 교실을 활용해 밴드·댄스·노래연습실, 북카페,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개구리 연못을 운영·관리한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철규 효동초등학교장, 문태혁 효원초등학교장, 이병규 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청개구리 연못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다양한 꿈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청개구리 연못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일 효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청개구리 이야기’ 토론회에 참석해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아동 정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이 방과 후 다양한 공공시설에 대해 논의하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미래를 얘기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받들어 수원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효동초등학교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 학부모회가 주관한 ‘청개구리 이야기’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해 학교 안팎의 교육환경 등에 관해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20개교 학생·학부모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의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등학생들은 ‘교육콘텐츠’, ‘학교환경개선’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지난해 열렸던 ‘영통 청개구리들의 이야기’에 참여했던 중학생들은 멘토로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도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와 함께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미래교육포럼 기획위원회 메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로써 8일간의 포럼 주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관내 학생ㆍ학부모, 교원, 마을교육활동가와 김포, 의왕, 경북 등 다른 지자체 교육관계자까지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메인 포럼은 ‘같이 만드는 미래교육’, ‘가치 키우는 시흥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15개 분과는 디지털 환경, 기후 위기 등 대전환 시대의 시흥 미래교육과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관해 공유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의 동행,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정과 공유공간에서 꾸려가는 시흥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공동위원장과 시의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과 학교, 주민이 함께 시흥교육의 희망을 키워냄으로써 교육 문제로 시흥을 떠난 이들이 다시 시흥을 찾고 있다.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교육으로 삶의 질을 올리는 ‘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하 개편 시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담은 17개 시·도교육청 의견과 요구사항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교육부가 개편 시안을 발표한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의견 및 개선 요구을 마련했다. 교육부의 개편 시안에 대한 종합적 평가 새로운 대학입시제도 시안 마련을 위한 노력, 선택과목 간 유불리 완화, 공통과목의 내신 5등급제 도입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선택교과까지 확대된 내신 상대평가로 고교학점제의 취지 훼손, 대학입시를 위한 경쟁교육 기조 유지로 고등학교 교육이 대입이나 수능에 종속되는 등 공교육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대안이 부족하다. 개편 시안에 대한 개선 요구안 첫째,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안착, 개인별 맞춤교육을 위해 수능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내신 5등급제 대비 수능 9등급제는 그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으며,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 중심의 수능은 학교교육과정을 수능과목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아이의 권리는 세계보다 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아동 권리를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해 아동의 권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하게 됐다. 먼저, 11월 15일 오후 2시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주관하는 이주배경 아동 성장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어,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아동보호기관 10주년을 기념해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와 시흥시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언식 및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연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 11월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는 메인 행사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마술공연을 시작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와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홍보 그림’이 행궁동 ‘화성사업소’에 벽화(그라피티)로 그려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그라피티 전문작가 이종배(예명 STAZ)가 화성사업소에 이같은 벽화를 선보였다.이종배 작가는 도산 안창호, 안중근 의사, BTS 등의 그라피티를 국내와 해외에 선보여 대중에 알려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2일 벽화가 그려지고 있는 화성사업소를 찾아 이종배 작가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홍보 벽화를 그려주신 이종배 작가님과 이를 후원해 주신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 며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 멋진 벽화가 더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9월 8일(금) 열린 ‘화서시장 아케이드 설치(2구간) 준공식’에서 상인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화서시장 아케이드 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2014년부터 지역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2019년 준공된 1구간부터 이번에 준공된 2구간까지 사업계획, 예산 확보, 공사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챙겨왔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장기간 공사에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준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제는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 새빛돌보미’가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새빛돌보미’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새빛돌보미 대표의 선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새빛돌보미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 발굴 ▲지역복지자원 발굴·연계 추진 ▲돌봄서비스 신청 대상 가구 긴급방문 ▲대상 가구에 지역특화 돌봄서비스 제공 등 역할을 한다. 새빛돌보미로 활동하려면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한 후 관련 업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등이 활동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돌보미 여러분이 수원형 마을 단위 통합돌봄시스템인 ‘수원새빛돌봄’ 사업의 주인공이 돼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며 “우리의 노력에 따라 수원 새빛돌봄 사업이 우리나라 돌봄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빛돌보미와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국미순 복지안전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출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4호선(안산·과천선) 증차를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디테크타워 과천빌딩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에서 과천,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등 경기 중부권 6개 시와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 운행 간격은 약 3분인 것과 비교해 경기도 구간(남태령∼오이도)의 경우 약 6.5분으로, 이 같은 차이를 줄여 시민들의 교통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인접한 경기 중부권 6개 도시와 함께 4호선(안산·과천선)의 증차를 추진하는 데 있어 향후 행정절차 공동 대응, 시민여론 수렴,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통한 운행 간격이 줄어들 경우, 안산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 지역 시민들의 불편이 함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4호선 증차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발이 돼 주는 지하철의 이용 편의를 높여나가는 데 있어 중부권 소재 6개 시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9일 ‘2023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23 K-관광마켓 10선’을 선정했는데, 경기도에서는 남문로데오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남문로데오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전 대한육상연맹 이사를 남문로데오시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장미란 차관은 팔달문시장, 지동시장, 못골종합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등 수원남문시장 일원을 방문한 후 남문로데오시장을 찾아 곳곳을 둘러봤다. 또 홍보대사 이봉주 씨가 출연하는 홍보 영상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윤세진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청년상인, 대학생 등과 간담회를 열고, 남문로데오시장을 MZ(엠지)세대가 좋아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 방안을 논의했다. 장미란 제2차관은 “K-관광마켓 10선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10개의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각 시장별 홍보대사를 위촉해 지역의 핵심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