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리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산업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올해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조낙, 펨트론 등 168개 사가 참여해 328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포럼과 연계해 ‘거버넌스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 거버넌스 특별세션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개회사,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트렌드와 ISES KOREA의 의의’를 주제로 한 살라 나스리(Salah Nasri)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장의 발표, 반도체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개회사에서 “차세대 패키징은 앞으로 반도체 시장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주식회사 나이티(Naity) 요네야마 유우이치 대표와 300억원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은 지난 고양시-나이티 간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 시장은 8월 6일 일본 IP제작위원회가 개최하는 한일교류회에 참여해 주식회사 나이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콘텐츠 기업과 연계한 IP융복합 공동프로젝트 발굴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나이티는 종합비즈니스 및 콘텐츠 제작개발업체이며 한국의 코어소프트와 함께 한일IP제작위원회를 조직하고 고양시와 IP분야, 콘텐츠 투자시스템, 콘텐츠 제작 협력을 논의해 왔다. 이 시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20여 일 만에 나이티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해외접근성이 뛰어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고양특례시에 해외의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게임제작사 사이게임즈 관계자를 만나 일산테크노밸리 연말 분양과 경제자유구역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사이게임즈 측은 본사 관계자가 10월~11월경 고양시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고령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의왕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경우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오는 9월 1일부터는 100% 인상해 지급 금액을 2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의왕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사고를 감소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 발 빠르게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의왕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서에서도 반납 즉시 상품권을 수령 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반납자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면허 반납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고령 운전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의왕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 온 사업이다. 1인 100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지원해 온 이 사업은 지역화폐 수요처가 관내로 제한되어 있어 학원 수강 및 취업 컨설팅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 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상반기 관련 중앙부처와 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9월부터 접수하는 올 하반기 사업부터는 현금 실비 지원 방식으로 변경 운영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폭넓은 취업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최종학교 졸업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는 기존의 조건을 삭제해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내용은 취업활동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및 학원비, 교재구입비, 취업컨설팅비, 이력서 첨삭비,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취업준비 공간 이용비다. 응시료와 학원비의 경우는 광역사업 우선지원 방침에 따라 ‘경기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통해 30만 원 전액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플러그앤플레이 재팬(Plug and Play Japan)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플러그앤플래이 재팬의 기업풀을 활용하여 일본 스타트업 기업 및 파트너 기업들이 고양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는 200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이자 벤처 캐피탈 회사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계 18개국 30개 이상의 거점을 두고, 현재까지 2,0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드롭박스(Dropbox), 페이팔(PayPa) 등 30개가 넘는 유니콘 기업을 육성해 왔다.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은 2017년 설립되었으며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는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의 파트너인 도시바, 교세라, 미쓰비시전기 등 일본 현지에 있는 수십 곳의 대기업과 협업할 기회도 갖게 된다. 이 시장은“‘스타트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4년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를 확보했다. 경기도는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을 고시하고, 수원시에 공장건축 물량을 배정했다. 2021~2023년 배정 물량은 350㎡였는데, 올해는 대폭 늘어났다. 수원시는 ‘2023년 공장운영 실태조사’를 하고, 공장 증설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 물량을 배정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수원시는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에 따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총허용량 범위 내에서 개별입지 공장(공장건축 면적 500㎡ 이상)의 신설·증설을 승인할 수 있다. 그동안 수원시에 배정된 공장건축 물량이 적어 관내 기업들의 공장 신설·증설이 제한됐는데, 올해 대폭 늘어난 물량을 확보하면서 관내 제조업체들이 생산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공장설립에 관련된 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고, 신규 공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가 경제 대전환을 추진하는 수원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준 수원시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1975년부터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매년 광역자치단체 순회 개최되는 행사다.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시도 예선을 거친 전국 우수 분임조 298개팀, 3천여 명이 참가해 안전품질, 사무간접, 창의개선, 서비스, 탄소중립 등 18개 부문에 걸쳐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금, 은, 동 순위를 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메달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한다. 생활 속의 품질개선과 연관 있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총 6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기도 한다. 국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열린다. 26일 열린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품질의 표준을 만들며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품질분임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동력은 ‘품질인’들의 혁신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전국 산업체 근로자들의 품질·안전·환경·고객만족·스마트공장 등에 관한 문제 해결·개선 사례 등을 발표하는 대회다. 심사를 거쳐 우수분임조를 포상한다.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는 전국 우수분임조 298팀이 참가한다. 수원시는 대회 기간에 수원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문화·기업정책 등을 홍보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소비자들을 위해 또 한 번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9일까지 ‘굿바이썸머’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 해당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그리고 부천시까지 총 14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를 통해 1만5천 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사용 조건이 다소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3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 참가해 활발한 다회용기 현장 홍보를 펼쳤다. 배달특급은 현재 용인, 화성, 시흥, 김포, 안산, 안성 총 6개 지역에서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민간소비 둔화와 설비투자 부진 등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내수부진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대내외 경기 부진의 장기화와 맞물려, 도 정책자금 3분기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자금 수요가 예년보다 많아 이번 추석절을 앞두고 기업에게 노무비·원자재구입비·거래결제대금 등의 유동성 공급 요청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일시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