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반도체기술센터가 2일 공식 문을 열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국장, 경기도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두 가지 협약이 체결됐다. 첫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으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융기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두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기술 협약’으로 융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4개 기관이 첨단반도체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교류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기술센터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413억 원(국비 259억, 도비 115억, 기타 39억)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E동)을 리모델링해 구축됐다. 연 면적 3,711㎡ 규모 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루크 리(Luke Lee)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를 만나 융합바이오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집무실에서 루크 리 교수, 조규진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교수와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융합 바이오 분야 활성화 방안과 한국·과학기술인재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루크 리 교수는 융합바이오 분야 세계적인 석학으로 업적을 인정받아 2010년 호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에서 특별강연을 했다. 루크 리 교수는 “수원시는 우수한 산업·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로 알고 있다”며 “우수한 인프라가 바이오산업과 융합한다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하버드대·성균관대와 같은 우수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 수원시 공직자,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수원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024년 대학생 하계방학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하계방학) 일자리 사업은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고 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7월 1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근무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하여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 대책으로 대학생 일자리 사업 이외에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1일 시청에서 이동환 시장과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 이하 ‘LIH’) 그레고르 바츠 이사회 의장, 울프 네르바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개관식에 맞춰 방한한 스테파니 오베르틴 고등교육‧연구부 장관 겸 디지털부 장관도 함께 했다. 시와 LIH는 지난해부터 상호 방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우의를 돈독히 한 결과 지난 2월 21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내용을 담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더 진전된 내용으로 LIH의 한국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 보건연구소(LIH-G) 설치와 함께 보건의료 데이터 통합센터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IH는 룩셈부르크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유럽의 정밀의료 의학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지난 2022년도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 결과 세계 15위, 유럽 7위(비 교육기관 중)를 달성했다. 시는 LIH의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는 당초에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설치하기로 했으나, 시기를 앞당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고양 벤처펀드 3호’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투자시장이 위축되고 벤처투자 업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벤처, 스타트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동적인 투자 생태계 구현을 위해 격년제로 출자하는 고양벤처펀드를 1, 2호에 이어 3호를 올해 결성했다. 고양 벤처펀드 3호는 모태펀드 170억 원, 고양특례시 20억 원, 민간자본 54억 원 출자로 총 조성규모는 244억 원이다. 운용기간은 투자 4년, 회수 4년으로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8년이다. 투자 분야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4차 산업으로, 규약의 특수목적 조항에 명시하여 관내 및 이전기업에 시 출자액의 2배수인 40억 원 이상을 해당 산업 분야의 기업에 의무 투자하게 했다. 고양벤처펀드는 지난 2020년에 273억 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시작으로 2022년에 215억 원 규모의 2호 펀드를 조성했다. 특히 ‘고양벤처펀드 2호’는 ‘고양IR 데이’에 참가한 창업기업인 ‘별따러 가자’에 실질적인 투자까지 이뤄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화성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IP 맞춤형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IP 맞춤형 교육 사업’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해 무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1회차에서는 △기술 조사 방법 △아이디어 창출 △특허 포트폴리오 △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 ‘IP 획득 전략’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2회차에서는 △기술 사업화 △IP 금융 및 라이센싱 △IP R&D 전략 등 ‘IP 활용 전략’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1회차 교육은 7월 18일 동탄 LH인큐베이팅센터에서 열리며, 7월 1일부터 12일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에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올해 3분기에 해당 교육과 함께 화성시 중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지역화폐 계좌에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매년 사업 시작 3개월 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지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도서를 지역화폐로 구입하면 된다. 결제하면 즉시(성남·시흥의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액이 소멸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서점 소비지원금은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동네 지역서점을 방문하며 여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 세대에게 일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하는 지원사업이다. 신규 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음 일자리 참여기업 2차 모집은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 근로자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후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음일자리 사업에 선정될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소정의 채용인원을 배정받게 되며, 기업은 채용인원 1인당 3개월 동안 3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4월 초 실시된 1차 모집에는 455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중 389개 기업이 선정되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음 일자리 사업을 통해 4064 베이비부머세대에게 특화된 효과적인 일 경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3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29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산 3억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96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 정리나 행정 지원, 불법 광고물 정비, 체육‧문화시설 보수 등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일한다. 시는 시간당 최저임금(9860원)을 적용해 월 평균 81~128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콜센터(1577-112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단계별로 4개월씩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1~4월)와 2단계(5~8월)에 총 585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7월 한정 이벤트 ‘물 만난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쇼핑몰 내 538개 제품 대상 20% 할인(최대 5만 원)을 제공하는 구매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초복과 중복, 말복 로그인 시 선착순으로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더위타파 복날 이벤트’와 우수 리뷰 회원 대상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리뷰를 부탁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의 주요 품목으로는 햅쌀, 한돈 등 식품류와 함께 다양한 생활용품이 준비됐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기획전, 명절 선물세트 등으로 판로 증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착착착 쇼핑몰을 애용해 주신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관심이 있으셨던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