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일자리 2만 4504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지원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특화 일자리 기반 등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총합계획에 담긴 4대 전략을 바탕으로 10대 중점과제와 210개의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인 1만 3047명을 고용하고 일자리센터,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고용 플랫폼을 활용해 4440명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 구직 연계 등을 지원한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민간 부문 일자리 2667개의 창출하고, 생활 SOC·도로·상하수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3640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을 통해서는 41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후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나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고용장려금을 활용해 76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특정 직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 능력 개발 훈련 과정을 통해서도 215개의 일자리를 창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예비 타당성 조사가 원만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제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첨단 반도체 양산 연계형 미니팹 기반 구축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정부와 용인특례시, 경기도 등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실증할 수 있는 최첨단 미니팹(테스트 베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니팹은 클린룸 내에 12인치 웨이퍼 기반, 최대 10nm급 반도체 최신 공정·성능평가 장비들을 갖추고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양산 신뢰성을 반도체 칩 제조 기업과 함께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뜻한다.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반도체 업계가 한 목소리로 지원을 요청했던 숙원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에서 2032년으로 총사업비는 9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내 산·학·연·병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시는 16일 오후 4시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관련 11개 산·학·연·병 기관들과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작년 7월에 지정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등에 이어 지난 12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산업기반시설 등 각종 인프라 조성, 민원 신속처리 및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 제1, 2 테크노밸리를 첨단바이오분야 R&D 및 제조기지로,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생산기지로,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첨단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특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5일 오산 대표 먹거리 발굴과 구도심 상권 살리기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상권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오산의 대표적 먹거리를 마련해 오산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민선 8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을 필두로 오산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자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후속 조치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벤치마킹 과정에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이 시장과 식품위생과 관계자들은 예산군 기획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로부터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 및 성과에 대해 설명받았다. 이후 예산시장을 방문해 예산군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예산시장 내 장터마당, 상점 등을 찾고, 주요 관광지로 거듭난 삽교 곱창골목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오산 상권 재활성화를 위한 조언을 청취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방안을 추가로 모색했다. 앞서 시는 더본코리아와 식품위생과 관계자 2명을 일본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공정무역 도시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하는 공정무역마을인증 <공정무역실천기관> 최종 심사에서 안성시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마을도시락이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마을도시락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도시락 및 맞춤 케이터링 등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번 공정무역실천기관에 선정되어 로컬푸드와 함께 공정무역까지 확산하는 안성시 대표기업이 되었다.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마을도시락 유병화 대표는 “지역내 건강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운동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안성시 첫 번째 공정무역실천기관이 되었지만, 우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실천기관이 탄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10월에 진행될 2024년 공정무역 포트나잇(2주간) 축제 개막 도시로도 선정되어 공정무역 인식확산 및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관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시 예산 6억5,000만원을 확보해 총 650여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2022년 기준)인 무주택자 혹은 안양시 소재 1주택 가구이다. 지원 기준은 2017년~2023년에 혼인신고를 한 만 49세 이하의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이며, 공공임대주택과 유사한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연 1회에 한해 대출잔액의 1%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출잔액이 2억원이라면 2억원의 1%는 200만원이므로 최대 한도인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어업 경영자금,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 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개인 최대 6천만 원, 법인 등 단체는 2억 원 이내로 연이율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농가당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가주, 농업법인 및 생산단체다. 이달 26일(월)까지 구청 도시주택과(농업, 축산업) 및 해양수산과(수산업)에 신용조사서,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개인신용,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신청 전 NH농협 안산시지부를 방문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안산시는 신청서 접수 후 심의 및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농협 안산시지부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자금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채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서다. 발굴단은 지난해 20회에 걸쳐 106개 기업을 방문해 82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아울러, 10회 이상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150여 명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를 발굴했다. 올해는 25개 동에 배치된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작년 대비 횟수를 늘려 월 2~3회씩 구인·구직 적합 일자리 매칭을 위해 현장 발굴에 나선다. ‘25개 동 일자리 발굴 기업생생정보통’을 운영해 유통·물류·서비스 분야 및 숨어있는 동네 골목상권뿐만 아니라, 스마트허브 중심의 제조업체 등 인력 채용이 필요한 곳을 찾아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교육훈련기관, 도서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찾아가는 수요 잡(job) 상담실’을 운영해 일자리를 찾는 잠재된 구직자들이 노동시장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평택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약 7만 6400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장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이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영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제17회 시흥시 최고경영인’ 2인을 선정했다. 제17회 최고경영인 상에는 조성기 오성스프링 대표와 이색용 ㈜보원화스너 대표가 선정됐다. 시는 기업인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그에 맞는 예우 및 지원으로 사기를 높이고자 지난해 11월, 최고경영인 상 시상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선정하는 것으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최고경영인 상’에 선정된 조성기 오성스프링 대표는 안테나스프링(차량용), 캠핑용 스프링을 생산하는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는 캠핑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캠핑용 스프링 2종을 자체 개발해 2022년에만 15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왔다. 또한, 스프링 성형기용 구성 부품 발명특허를 등록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정부 방침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지역 상생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사내 모범직원과 장기 근속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