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3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3에서 개최한 ‘2024 수원시 산업별 일자리박람회’에 수원시민 15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바이오·반도체·소부장·정보통신·자동차(기타) 분야 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면접했고, 17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 50개 기업이 채용 면접을 했고, 461명이 면접을 봤다. 취업정보관에서는 수원일자리센터·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4개 관계기관이 부스를 운영하며 취업 지원 사업·교육을 안내했다. 취업정보관에는 900여 명이 찾았다.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5분의 면접에 나를 각인시키는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취업특강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취업특강에 앞서 구직자들을 만나고, “일자리 많은 경제특례시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예방하고 평택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평택시는 시민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가맹점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부정 유통 단속의 중점 대상은 △평택사랑상품권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취하고 환전하는 행위(속칭 ‘깡’) △등록 제한 업종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평택사랑상품권을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수사기관에 의뢰되는 등 추가 조치가 진행된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박창희 과장은 “시민과 가맹점주들이 피해 보지 않는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신고센터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사이트 내 차별거래 신고 기능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4년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최소화 추진계획”에 따라 집중정리 기간을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지난 4월말 기준 4,552건 총 1억3,500여만원이 남아 있으며, 주요 사유로는 국세 확정신고 및 경정으로 지방소득세, 취득세 등 환급, 자동차의 소유권 이전 및 말소 등에 따른 환급이며, 반환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된다. 안성시에서는 환급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고 대상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된 피상속인에게 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시 누리집,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하여 알릴 계획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계좌 등록 신청은 위택스(누리집, 어플리케이션), 정부24 등을 통하여 가능하며, 시 관계자는 “환급계좌 등록 시 계좌번호만 수집하며,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을 물어보는 경우 전자금융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과오납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권리자의 재산권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24일 이른 아침인 7시 30분부터 관내 스타트업 대표와 시민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스타트업 얼리버드 컨퍼런스’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얼리버드 컨퍼런스는 관내 스타트업 및 기업가를 대상으로 성공한 창업가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학습지를 서비스하는 관내 스타트업 ‘청춘더하기’ 조용찬 대표의 사례발표에 이어 본 행사로 ㈜케어닥 박재병 대표가 창업스토리를 전하고 컨퍼런스에 참여한 스타트업 종사자들과 토론하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니어 토탈케어 업체 ㈜케어닥은 2018년 창업 이후 2023년까지 총 31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2023년 매출액 103억, 고용인원 69명을 기록한 대표적인 성공 스타트업으로,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만족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성공한 스타트업의 경험을 공유하며 광명시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혁신으로 광명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6월 간편식 커머스 플랫폼 쿠켓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이번 2분기 신청 대상은 1999년 4월 2일생부터 2000년 4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분기 신청 대상자 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에 소급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사항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여, 오는 7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 원이 지급되며 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일자리센터가 기업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내 ‘일’ 왔어용 취업박람회가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광명시뿐만 아니라 금천구와 구로구 등에서 4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 150명 채용계획에 312명이 면접에 지원했다. 이 중 23명은 현장 면접에서 채용됐으며, 113명은 1차 면접에 통과해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광명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돌봄 서비스 홍보, 제대군인회 제대군인 취업 정보 제공, 광명시 신중년 취업 등을 지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 안내, 고용복지센터와 광명시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소개 등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박람회 외부 행사장에서 여성창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차세대 기술 부문을 발전시키려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용인특례시가 24일 밝혔다. 간담회엔 이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의장, 헌터 킴 경제진흥원장, 제시카 킴 네오시티링크 부사장 등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반도체 제조 기업 Skywater Technology, 반도체 전문 벤처 캐피탈사인 PlugandPlay Semiconductor 등을 유치하며 반도체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중심부에 위치한 오세올라 카운티는 플로리다의 67개 카운티 가운데 6번째 규모로, 인구 43만 명, 면적은 3901㎢다. 오세올라 카운티는 미국 최초 지방정부 기획 신도시인 ‘네오시티(Neocity)’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네오시티’는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민관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부시장실에서 미래 기술을 통한 지역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관내 2차전지 핵심 기업인 대주전자재료(주)의 임일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기술학교 사업을 통해 2차전지 제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주전자재료(주)는 우수한 교육 수료생을 우선 채용을 하기로 약속했다. 미래기술학교는 시흥시가 4차산업과 저탄소 등 최근 산업체계 전환에 따른 미래 기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6월 중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7월부터 8월 중에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일지 대주전자재료(주) 대표는 “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 행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제조 현장 확장에 따라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향후 취업 교육과 채용박람회 참여 등 시흥시일자리센터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관내 우수 인재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운영’ 사업에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은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내 대학에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활용 방법 등의 기초교육과 함께 인공지능 윤리 등에 대한 교육, 대학교 자체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마이크로학습과 현장특강, 커뮤니티 등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경기도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인공지능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교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종적으로는 올해 경기도민 1,000명에게 양질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균관대 박은일 교수가 이끄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수원)를 비롯해 차의과학대(포천), 경민대(의정부), 연성대(안양)로 구성된 4개 대학이 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도 수용대상지 시민과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22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2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 대상지로 지정돼 이주해야 하는 시민과 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한 다양한 세제혜택 방안이 마련돼야 하고, 국가산업단지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의 핵심인 ‘국도 45호선’의 신속한 확장(4차로->8차로)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들의 이주 대책 마련을 요구해 처인구 남사읍 창리 일원 약 36만 8160㎡(약 11만평) 규모의 이주자택지 지정 결정을 이끌어낸 이상일 시장은 22일 회의에서 "국가산단 대상지 내 주민과 기업들이 국가사업 때문에 지역을 떠나게 되므로 제대로 된 보상 방안이 강구돼야 하고, 이주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이주 기업 법인세 감면 등의 지원 방안도 정부가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